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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시기의 유적유물들이 전시된 6호실의 내부 원시와 고대시기의 유적유물들에 이어 우리는 우리 나라 중세봉건국가들의 유적자료들이 전시되여있는 6호~11호실들에로 발걸음을 옮겼다. 강사는 우리 나라에서 봉건사회는 근 2 200년간이나 지속되였다고 하면서 초기봉건국가들인 고구려와 백제, 신라시기 우리 인민의 슬기와 재능을 보여주는 유적유물들이 전시된 곳으로 우리를 이끌었다. 금시라도 아츠러운 소리를 내며 날아갈듯 한 소리화살이며 고리자루긴칼, 쇠갑옷과 같은 무기무장들 그리고 땅크와 같은 역할을 한 개마무사모형 등은 당시 높은 수준에 도달하였던 고구려사람들의 철생산기술과 함께 그들의 남다른 애국심과 상무기풍을 보여주는 유물들인것으로 하여 깊은 인상을 안겨주었다. 전시된 유물들을 주의깊게 바라보는 우리에게 강사는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이 천상렬차분야지도는 1395년에 고구려의 석각천문도를 대본으로 하여 만든 귀중한 지도문건입니다. 당시 별들의 위치를 빨리 알아내여 천문관측사업을 제때에 정확히 진행할수 있게 한 이 천문도를 통하여 14세기 우리 나라의 천문관측사업이 매우 주도세밀하였다는것을 잘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섬세한 세공술을 엿볼수 있게 하는 해모양뚫음무늬금동장식품, 불상과 같은 금속공예품들은 고구려가 천년군사강국일뿐아니라 동방의 우수한 문화를 창조한 선진문명국임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적자료들입니다.》 오늘도 그 형태와 색조를 그대로 보존하고있으면서 고구려사람들의 락천적이며 정서적인 생활기풍을 그대로 보여주는 덕흥리무덤벽화, 강서큰무덤과 같은 벽화모사도들앞에서도 우리는 오래동안 발걸음을 뗄수 없었다. 이어 우리는 백제와 신라, 가야, 발해인민들의 슬기와 재능이 깃든 유적유물들이 전시되여있는 10호실과 11호실도 돌아보았다. 여기에는 현재 일본의 이소노가미신궁에 보존되여있는 백제칠지도와 백제관음보살립상이 보존되여있는 법륭사, 경주석굴암, 첨성대, 황룡사9층탑, 경주 금관무덤에서 나온 금관과 같은 유적자료들이 모형과 사진자료들을 위주로 전시되여있었다. 우리는 귀중한 유적자료들을 보면서 일찍부터 우리 선조들이 지녔던 슬기와 재능에 대하여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느낄수 있었고 조선민족이야말로 대대로 한강토에서 하나의 문화를 창조하여온 단일민족임을 절감하였다.
사진, 글 로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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