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금강산에서 진행된 북, 남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에 참가한 북측 상봉자들속에는 9살에 어머니와 헤여졌다가 60년만에 감격적으로 만난 한 녀성이 있었다.
분계연선지구인 황해남도 연안군직매점 지배인 우정혜녀성(70살)이다.
그의 고향은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이다.
남조선에서 분렬주의자들의 책동을 반대하는 통일애국투쟁에 나섰던 아버지가 전쟁시기 체포되자 우정혜녀성의 어머니는 자기는 남편의 뒤바라지때문에 떠날수 없었지만 7남매중 걸을수 있는 3명의 자식들은 무작정 북으로 들여보냈다.
졸지에 부모형제들과 생리별을 당한 그들이였지만 은혜로운 공화국의 품은 고아나 다름없는 그들 세남매를 먹여주고 입혀주고 공부시켜주어 나라의 역군으로 내세워주었다.
우정혜녀성도 전문학교와 대학을 졸업하고 판매원으로부터 은행지도원(당시), 군인민위원회 지도원(당시)을 거쳐 군직매점 지배인으로까지 사업하게 되였다. 그는 어머니조국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일념으로 인민들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여 오늘 군내 주민들로부터 《우리 지배인》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있다. 이 나날 그는 여러 큰 대회들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였으며 김일성주석의 존함이 모셔져있는 시계표창과 함께 사랑의 선물도 가슴가득 받아안았다.
이렇듯 공화국의 품에 안겨 복된 삶을 마음껏 누려온 우정혜녀성이기에 그는 어머니와의 감격적인 상봉에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애어린 나이에 어머니품에서 떨어져 막돌처럼 버림받을번 한 이 몸을 따뜻이 안아키워주고 오늘과 같이 행복과 영광의 절정에 내세워주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십니다.
저는 굳게 확신해요.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이신 우리 장군님께서 계시여 머지않아 통일의 날은 반드시 온다고요.
어머니, 그날을 꼭 기다려주세요.》
사진 김창덕, 글 조창환

우정혜녀성은 군내 주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늘 애쓰고있다.
기쁨과 즐거움이 한껏 넘쳐나는 우정혜녀성의 가정

지난해 11월 금강산에서 진행된 북, 남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시에 어머니와 감격적으로 만난 우정혜녀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