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운동과 더불어 길이 빛나리
통일을 일일천추로 바라는 우리 겨레는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예술로 조국통일3대원칙을 내놓으시여 통일위업의 확고한 기초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을 더욱 경모하며 우러르고있다.
1970년대는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빛나는 자욱을 남긴 격동적인 시기였다. 1971년 8월 6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시 남조선의 《민주공화당》을 포함한 모든 정당, 사회단체 및 개별적인사들과 아무때나 접촉할 용의가 있다고 천명하시여 조국통일을 위한 폭넓은 협상방안을 제시하시였다. 그것은 오직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제로 내세우고 모든것을 거기에 복종시키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대범하고 아량있는 제안인 동시에 당시 급변하는 내외정세의 흐름과 통일운동의 현실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명철하고 현실성있는 제안이였다.
그리하여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북남사이에 적십자회담이 시작되고 이어 고위급회담이 진행되게 되였다.
1972년 5월 3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남고위급정치회담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에 온 남측대표를 만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 시기 사대매국과 반공, 반통일책동에 앞장섰던 남측대표였지만 우렁우렁하신 음성으로 당신을 만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민족의 분렬로 말미암아 오래동안 갈라져있던 같은 동포끼리 이처럼 만나고보니 매우 반갑고 감개무량하다고 말씀하시며 너그러이 그를 맞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을 통일하지 못하고 분렬을 지속시킨다면 우리 민족은 렬강들의 롱락물이 될수 있다고, 하루빨리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국을 통일하기 위해서는 통일문제해결의 기초로 될수 있는 근본원칙을 옳게 세우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시 말씀을 멈추시였다가 나는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반드시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민족대단결을 도모하는 원칙에서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하여야 한다고 인정합니다라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그러신 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리에서 일어서시여 천천히 방안을 거니시였다. 민족이 낳은 백두산의 전설적영웅의 무적의 기상이 차넘치고 애국애족의 리념으로 일관된 수령님의 말씀을 들은 남측대표를 비롯하여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감동에 휩싸여있었다.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3대원칙을 조항별로 하나하나 꼽아가시며 그 본질적내용과 정당성을 사리정연하게 밝히시였다.
남측대표는 위대한 수령님께 자기는 조국통일3대원칙을 환영한다고, 남조선의 당국자도 찬성할것이라고 하면서 이 세가지 원칙을 통일의 가장 큰 기둥으로 삼고 나갈것을 굳게 맹세한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넓은 도량과 고결한 인품, 명철하고 공명정대한 론리앞에 외세와 야합하여 민족분렬책동을 일삼던 사람들까지도 3대원칙을 거부해나설수 없었던것이다.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조국통일3대원칙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에 대한 북과 남의 공동보도를 할것을 발기하시고 공동성명발표를 위한 사업을 세심하게 지도하시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1972년 7월 4일 북과 남의 합의밑에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이 발표되여 온 겨레의 가슴을 통일열망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던것이다.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경모의 마음이 더욱 북받치는 7월과 더불어 조국통일위업에 쌓으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돌이켜보며 우리 겨레는 조국통일3대원칙에 기초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밑에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