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 한마당]1
남조선에서 6. 15공동선언발표 13돐을 기념
6. 15공동선언발표 13돐에 즈음하여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 15남측위원회)를 비롯한 남조선시민사회단체 성원들과 야당인사들, 각계층 군중 1 000여명이 6월 15일 경기도 파주의 림진각에서 집회를 가지였다.
6. 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 리창복이 발언하였다.
그는 남북당국회담이 파탄되고 6. 15민족공동행사도 성사되지 못하였다고 개탄하였다.
민간통일운동은 남북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면서 각계각층이 통일운동의 주인으로 나설 때 6. 15시대를 되살리고 통일과 평화의 길이 열리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비록 6. 15민족공동행사는 진행되지 못하였지만 7. 4공동성명발표일은 반드시 민족공동으로 기념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6. 15남측위원회가 평화와 통일을 위해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이어 야당인사들이 발언하였다.
집회에서는 6. 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가 채택한 해내외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랑독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림진각에서부터 《통일대교》까지 시위행진을 벌렸다.
남조선에서 정보원의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투쟁 전개
남조선 《CBS》방송에 의하면 6월 15일 서울에서 정보원의 불법적인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투쟁이 련이어 벌어졌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대통령》선거때 남조선정보원은 보수세력에 유리한 형세를 마련하기 위해 진보세력을 《종북》으로 몰아대면서 4대강정비공사,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체결책동 등을 반대하는 단체들과 인사들에 대해 정치사찰을 감행하고 각방으로 압력을 가하였다.
현 집권자의 퇴진을 주장하는 한 단체는 보신각앞에서 초불집회를 가지고 경찰은 물론 정보원까지 개입한 《대통령》선거는 무효라고 주장하였다.
부정선거진상규명시민모임은 광화문주변에서 집회를 가지고 정보원의 선거개입행위의 진상을 철저히 밝히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며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유엔사무총장특별대표 남조선의 《보안법》을 비난
인권옹호자에 관한 유엔사무총장특별대표 마르가레트 쎄까가야가 남조선의 《보안법》을 비난하였다.
특별대표는 6월 7일 남조선방문시 기자회견에서 《보안법》이 인권을 심히 유린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안법》이 사회활동가들의 합법적권리를 《반국가적》인것으로, 《사회질서에 대한 위협》으로 규제하고있으며 남조선인민들이 공화국북반부인민들과 만나는것마저도 범죄시하고있는데 대하여 폭로하였다.
《련합전구사령부》조작책동에 깔린 흉계
얼마전 싱가포르에서 미국과 남조선의 군부당국자회담이 있었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미국과 남조선의 군부당국자들이 그 누구를 《압도할수 있는 련합방위력구축을 위한 동맹관계의 발전》을 운운하며 2015년 12월로 예견된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이후 현재의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를 대신할수 있는 새로운 기구인 《련합전구사령부》라는것을 운영하는 문제를 모의한것이다. 오는 10월에 미국과 남조선사이에 열리는 안보협의회에서 그에 대한 최종합의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에 따라 남조선군부는 벌써부터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이후의 지휘구조개편안을 공개하며 부산을 피우고있다.
남조선군당국은 지금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이후 합동참모본부와는 별도로 《합동군사령부》라는것을 내오려 하고있다. 합동군사령관은 전시작전권을 포함하여 현재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가지고있는 군지휘권을 넘겨받게 된다.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이후 남조선미국련합군을 지휘하는 《련합전구사령부》 사령관도 합동군사령관이 맡는다고 한다. 이것은 지금 미국과 남조선집권세력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구실로 새로운 련합작전체계구축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련합전구사령부》조작책동은 남조선에서 미국의 지배와 군사적강점을 끝장내며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고있는 우리 민족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다.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에 따라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가 해체되고 《련합전구사령부》가 나오며 그 사령관직을 남조선군장성이 차지한다고 하여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체제가 달라지는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그것이 보다 효률적이고 영구적인것으로 변화될뿐이다. 미국은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기운을 눅잦히고 남조선군에 대한 실제적인 통제권을 계속 거머쥐기 위해 《련합전구사령부》조작을 획책하고있다.
《련합전구사령부》가 현재의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의 복사판이라는것은 작전체계의 구성요소들과 지휘구조 등에서 보다 명백해진다.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의 미제침략군 핵심은 미제8군사령부이다. 앞으로 조작될 《련합전구사령부》에서 주축을 이루는 미군무력의 중추도 바로 미제8군사령부이다. 현재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는 조선반도《유사시》의 합동작전계획수립 및 완성, 전쟁연습조직과 전술연구, 무장장비도입 및 배치, 부대조직 및 개편 그리고 미제7함대에 대한 작전지휘 등을 맡고있다. 이러한 기능은 《련합전구사령부》를 통해 계속 유지된다고 한다.
미국은 2007년 남조선과 처음으로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에 대하여 합의할 때 남조선미국 《련합군사령부》가 해체되여도 그를 대신할 군사기구를 내올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리고 《전시작전통제권》을 남조선에 넘긴 후에도 미군의 남조선강점과 조선반도《유사시》 미군증원병력의 파견,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에 따른 미국의 《핵우산제공》 등에는 변함이 없으며 《작전계획 5027》을 대신할 새로운 작전계획을 작성하고 그에 토대하여 《독수리》를 비롯한 각종 합동군사연습도 계속할것이라고 공언하여왔다.
남조선언론들은 《련합전구사령부》는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와 같은 수준의 새로운 군지휘기구라고 보도하였다. 남조선국방부도 《련합전구사령부》가 나온 후에도 《기존의 련합방위체계는 사실상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면서 그것은 《현재의 〈련합군사령부〉와 류사한 형태의 련합지휘구조이다.》라고 밝히였다. 사실들은 《련합전구사령부》조작책동이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의 허울만 바꾸는 기만극에 불과하다는것을 말해준다.
미국이 련합전구사령관직을 남조선군부에 넘긴다고 하지만 그것은 북침전쟁도발시 피를 많이 흘릴수 있는 대규모의 지상작전은 남조선군에게 내맡겨 그들을 총알받이로 써먹으면서 저들은 해, 공군작전으로 지원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손쉽게 침략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흉계의 발로이다.
미국이 《련합전구사령부》를 내오기로 한것은 남조선 각계의 높아가는 미군철수요구를 무마시키고 조선반도《유사시》 남조선군을 전쟁하수인, 침략의 돌격대로 보다 효과적으로 써먹는 동시에 더 많은 미군유지비를 빼앗아내기 위한 술책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결국 《련합전구사령부》조작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영구화하게 될것이다. 이것을 우리 민족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련합전구사령부》조작책동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유린하면서 남조선을 계속 타고앉아 대조선침략정책을 실현하려고 발광하는 미국의 흉심과 상전의 북침전쟁책동에 추종하면서 민족을 반역하는 남조선당국의 친미사대적, 동족대결적정체를 낱낱이 드러내보여주고있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모자나 바꾸어쓰는 놀음을 할것이 아니라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요구대로 남조선에서 당장 물러가야 한다.
조선ㅡ하나의 대가정
김 현 환(재미동포)
장구한 세월 인간은 더없이 살기좋고 행복한 나라를 《지상천국》이라 부르며 그러한 세상에서 살기를 소원해왔다. 하지만 지금도 사람들은 그것을 실현불가능한 꿈으로 간주하고있다.
정말 그럴가. 해외에 살면서 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회제도를 공정하게 평가하고싶은 충동속에 오늘 그 물음에 대한 대답으로 붓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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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인가 《서방의 눈으로 본 회교도》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다. 그 책의 첫장에는 이렇게 씌여져있었다.
《천국을 찾아 헤매이다 돌아와보니 집이 천국이로다.》
가족이 사는 집, 집에는 살과 피를 나눈 부모들과 자식들이 함께 산다. 이 아늑한 공간에는 남에 대한 미움도 권력다툼도 숨길것도 없다. 그래서 인간의 정신과 심신이 가장 안정되고 편한 곳으로서의 집을 《천국》이라 하였던것 같다.
그러나 가진것이 없어 착취받는자의 집에는 눈물과 설음이 넘친다. 집없는 사람은 더 말할것도 없다. 어제도 그랬지만 인간의 지성이 우주에 사람이 들 정류소를 만드는 이 시대에 그 처참성은 더욱 가혹해지고있다. 가족이 해체되고있는것이다. 이남에서만 하여도 어머니가 7살 어린 자식을 죽여 못가에 버리는가 하면 부모가 자식을 목눌러죽이고 자식이 부모를 칼로 찔러죽이고 보험금을 노린 남편이 안해를 사살하는 섬찍한 참변들이 매일같이 일어나고있다.
말그대로 자살왕국에 살인천국이다.
집과 가족은 인간에게 행복의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지만 정반대의 경우를 우리는 지구상 곳곳에서 매일 매시각 보고 듣고 느끼고있다.
인간이 맘편히 미움없이 화목하게 살수 있는 《천국》은 없는가.
여기서 잠간 일본에 사는 동포녀류작가의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자. 그의 이름은 유미리, 그는 지난해 말 이남의 도서출판 《6. 15에서》 《평양의 여름휴가ㅡ내가 본 북조선》을 펴냈다. 작가가 세차례의 평양방문을 자기 인생과 가족이야기를 통해 담은 책이다. 이남 정치인들과 문학평론가들은 《유미리를 통하여 문득 6. 25전쟁전후를 밝혀줬던 버체트로부터 그 이후의 루이저 린저가 증언해주었던 북의 실체가 분단의 렌즈가 아닌 통일과 민족의 실체로 새삼 다가온다. 그 조국이 마음에 뿌리내리고있음을 그 녀는 자각한것이다.》라고 썼다.
그녀는 북체제나 사회주의에 동의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듯이 그는 이렇게 말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좋은 느낌으로 와닿는 아름다운 국명, 내게는 환상의 조국이다.》
왜 환상의 조국인가
6. 25전쟁과 60여년의 분렬의 후과로 이남사람들속에서는 북에 대한 편협한 시각이 상존해있다.
그러한 그릇된 견해가 지금도 보수적인 언론들에 의해 더욱 확대재생산되고있는 때에 재일녀류작가가 그 리념적지형에서 벗어나 인간본연의 내재적측면에 자리잡고있는 북주민들의 가치관을 조명해본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그의 눈에 비낀 북은 사회전체가 한가족이였다.
북주민들은 자기 나라를 《사회주의 우리 집》이라고 부른다.
주체사관에 기초한 철학적, 인식론적접근은 잠간 미루더라도 북사회와 체제에서만 독특하게 나타나는 특수한 현상을 보면 왜 북주민들이 자기 조국을 《하나의 대가정》이라고 하는지 쉽게 리해할수 있다.
솔직히 말하여 지금 그들에게는 부족한것도 적지 않고 요구되는것 또한 많다. 물론 물질적부를 기본적으로 념두에 둔것이다. 그러나 이들에겐 그 이상의것 즉 사회적관계속에서의 인간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자본주의사회에 비해 훨씬 상위에 있다.
세상에는 까만 거짓말과 하얀 거짓말이 있다고 했다. 자기들은 굶었어도 《우리는 많이 먹었으니 어서 너나 먹어라》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자식들을 더 위해주는 부모들의 말이 하얀 거짓말에 속하고 까만 거짓말은 남을 속여 등쳐먹는자들의 언행으로서 이는 상대방에 대한 일종의 정신적폭거이다.
까만 거짓말이 많은 사회는 약육강식의 사회이고 하얀 거짓말이 많은 사회는 화목한 사회이다. 자기희생을 전제로 남을 위해주는 이런 사랑, 이런 정으로 사회구성원들이 마음을 나눈다면 엄동에도 춥지 않고 굶어도 배고프지 않는 법이다. 역으로 먹을것, 입을것이 많아도 권선징악이 뒤바뀐 세상, 정신적사각지대속의 인간들의 삶은 죽음이상의 고통을 불러온다. 때문에 인간의 정신적아름다움은 아무리 번쩍거리는 물질적부의 앞에서도 절대로 허리를 굽히지 않는다. 그래서 이북은 남들보다 떳떳하고 긍지스럽고 또한 재부가 더 많은것이다.
북에서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모든 사람들의 생활의 갈피속에 깊숙이 자리잡은지 오래다. 부모없는 자식들을 스스로 데려다 키우는 처녀들도 있고 어머니들도 있으며 두눈을 잃거나 팔다리가 없는 영예군인들에게 시집, 장가를 가는 청년들도 많다. 자식없는 늙은이들을 친부모처럼 모시며 그들의 로후를 지켜주는 젊은이들과 물에 빠진 이름모를 아이들을 건져내거나 불타는 집에 뛰여들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한몸을 아낌없이 내대는 미거는 일상사로 되고있다.
남을 위해 자기의 생명을 서슴없이 던지는것, 이것은 인간사랑과 화목의 최고발현이 아닐수 없다. 이런 덕행이 선호되는 사회가 개인주의에 물젖어 《너 아니면 나》 라는 가치관이 판을 치는 사회와 대비조차 할수 없이 고상하고 위대하다는것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언젠가 북에서 4박 5일동안 붕락된 막장안에 갇힌 탄부들이 몸을 움직일수 있는 마지막순간까지 발파구멍을 뚫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살아남기 위한 투쟁이 아니라 작업반계획수행을 위한 일을 한것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도저히 믿을수 없는 일이였다.
정말 그럴수 있을가.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였다.
어떤 경우에도 집단이 자기들을 구원해주리라고 믿었기때문이다. 따라서 구원해줄 때까지 가만히 앉아있는것은 도리에 어긋난다는것이다. 소설같은 이 이야기는 자기 집단에 대한 절대적믿음이 사람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진 북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감동의 화폭이다.
지난해 도이췰란드에서 귀국하면 결혼식을 해야 한다는 북의 한 청년을 만났다. 새 가정을 꾸리면 앞으로 무엇을 차려놓고싶은가고 물었다.
그 청년의 대답이 인상깊다. 결혼하여 한생 갖추고 살아야 할 가정재산항목을 부디 알려드린다면 첫째는 사랑이고 둘째는 웃음이고 셋째는 화목이라 하였고 그러면 억만장자가 부럽지 않고 그렇게 되면 자기의 부모들과 동네사람들이 제일 기뻐한다고 하였다.
이렇게 북에서는 새 가정의 탄생과 함께 자기 고유의 정신적재부로 이웃을 이루고 그렇게 모인 가정들이 지붕을 잇대고 위해주고 사랑하며 웃음꽃을 피우는 화목한 대가정으로 더욱 튼튼히 자리매김한다.
성정이 순박하고 량심이 깨끗하며 남을 속일줄 모르는 고지식함에 맡은 일에 대한 성실함과 자기 위업에 대한 굳센 의지와 신념은 그들만의 자산이고 그들만의 정신적특허이다. 이것이 바로 된 대북관이고 이북사회에 대한 정확한 평가의 기초라고 생각한다. 다만 서방언론의 지나친 편파보도로 잘 알려지지 않은 북 정치체제의 비밀아닌 비밀이 되였을뿐이다. 이런 나라, 이런 인민을 어떻게 서방이 떠드는 《전체주의 희생물》이라고 하겠는가.
보수론객들이 꼭 그렇게 표현하고싶다고 억지를 부린다면 나는 이렇게 말해주고싶다. 그런 전체주의라면 인간세상의 모델이 되고도 남는다. 누구나 바라고있으나 누구도 이루지 못하는 북의 집단주의사회가 바로 인간의 리상사회이고 만인이 세기를 두고 바라는 《천국》이라고 말이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회장
《조선족은행 설립하겠다》
《래년에 중국조선족기업가들이 출자한 (가칭) 〈조선족은행〉을 설립할것입니다.》
지난 6월 17일 표성룡(61)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이 조선족의 권익향상을 위해 은행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회가 두달뒤 중국정부의 승인을 받은 정식단 되는것을 기념해 첫사업으로 은행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내비친것이다. 이 단체는 2007년 창립, 현재 25개 도시에 지회를 두고있으며 6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있다.
표회장은 《중국정부가 공식인가했다는것은 앞으로 합법적인 활동을 할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며 《협회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본으로 은행을 만들어 조선족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중국정부로부터 협회가 정식인가를 받으면 소수민족가운데 기업인들이 꾸린 첫 공식단체가 되는것. 물론 지금까지 소수민족이 설립한 은행은 없다.
협회는 매년 한차례씩 모여 교류대회를 열어 전국조선족노래자랑, 체육대회 등을 개최하고있다. 특히 4년전부터 매년 4월 15일을 전후해 북조선을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가고있다.
이들은 평양 만경대, 묘향산, 금강산 등을 돌아보는것뿐만이아니라 실질적인 투자도 병행하고있다. 표회장과 심양의 리성국지회장 등이 대북조선사업을 하고있다.
표회장은 료녕성 심양시에서 철강판매, 부동산개발, 무역 등 11개 기업을 거느리며 년평균 2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조선족최대의 기업가이다. 평안북도가 고향인 그는 조선을 상대로 무역에 나서는가 하면 평양에 상점과 식당도 여는 등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있다.
래원 흑룡강신문
조선족미술가 석희만당대미술관 7월중순 착공
연변미술교육의 창시자이며 저명한 조선족미술가인 석희만당대미술관이 중국조선족민속문화성으로 널리 소문난 룡정시에 세워지게 된다. 석희만선생은 일찌기 룡정시 동흥중학교에서 학습하였고 일본 도쿄에서 미술학교를 졸업한후 룡정제일국민고등학교, 룡정녀자국민고등학교, 룡정광명중학 등 학교에서 미술교원을 담임하였고 한때는 로투구진 려명촌에서 생활하였다. 룡정시인민민정부와 석희만당대미술관유한회사에서는 석희만선생의 학문연구와 학술풍격을 계승하기 위해 룡정시 해란강공원에 총투자가 1 500만원, 부지면적이 5 494㎡되는 석희만당대미술관을 건설하기로 하였다. 석희만당대미술관은 주로 석희만선생의 미술작품을 소장전시하고 연구하는 외에 크고작은 전시청, 소장청, 다공능강연청, 접대실 등으로 구성되였는데 미술관주변과 해란강공원내에 100여점의 도시조각물을 건설하게 된다. 석희만당대미술관은 7월중순에 착공할것으로 전망된다.
흑룡강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