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절의 류다른 료리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 1절을 맞을 때마다 우리 근로자들은 항일의 나날 그처럼 준엄하고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필승의 신심과 혁명적락관에 넘쳐 맞고보낸 밀림속의 5. 1절들을 감회깊이 더듬어보군 한다.
그가운데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대원들과 함께 류다른 개구리료리로 주체29(1940)년의 5. 1절을 맞으신 이야기가 우리 인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개구리료리로 명절음식을 대신한 1940년 5. 1절날도 나는 대원들을 혁명적락관주의와 필승의 신념으로 교양하였습니다.》
주체29(1940)년 봄이였다.
그해 봄은 조선인민혁명군에 있어서 참으로 어려운 시련의 시기였다. 그중에서 제일 어려운것의 하나가 식량난이였다.
적들은 유격대에 한되박의 쌀이라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그런 간고한 속에서 맞이하는 5. 1절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 명절날에도 따뜻한 음식 한그릇 변변히 대접하지 못하는 대원들의 가슴은 쓰리고 아팠다.
대원들의 마음을 헤아려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5. 1절인데 우리도 명절음식을 마련하자고 하시며 몸소 개울에 나가시여 개구리를 잡으시였다. 대원들모두가 환성을 지르며 두팔을 걷고 떨쳐나섰다.
온 부대가 명절분위기로 흥성거렸다. 양념감도 료리기술도 없이 그저 맹물에 삶은 개구리료리이건만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모여앉은 대원들은 그것을 그 어떤 진수성찬보다 더 달게 들었다.
그날 저녁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들과 우등불두리에 자리를 같이하시고 밤이 지새도록 뜻깊은 이야기를 나누시였다. 혁명에 대한 이야기, 조국에 대한 이야기, 고향의 부모형제들에 대한 이야기, 승리할 래일에 대한 이야기로 흥겹게 시간을 보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대원들에게 동무들, 오늘은 우리 비록 개구리료리로 5. 1절을 쇠였지만 일제를 타도한 다음에는 평양에 가서 대동강의 숭어료리로 조국해방을 경축하자, 적들이 지금 우리를 어째보겠다고 발악하고있지만 우리는 절대로 굴하지도 주저앉지도 않을것이다, 우리 모두 래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조선민족의 자부심, 혁명가의 자부심드높이 일제침략자들을 때려부시고 조국을 해방하기 위해 더 굳세게 싸워나가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가까이에 모여앉아 그이의 절절한 말씀을 새겨안는 대원들의 모습은 하나같이 명랑하고 생기발랄하였다.
참으로 뜻깊은 5. 1절의 밤이였다.
그때의 일을 회고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만일 그때 곤난앞에서 팔짱을 지르고 먼산만 쳐다보면서 대원들에게 개구리료리를 먹인 다음 그들에게 자, 이제는 시장기도 덜었으니 모두 천막으로 헤쳐가라고 말했더라면 대오의 분위기가 그렇게까지 명랑하고 활달하지 못했을것이다, 적지 않은 대원들은 오늘은 겨우 개구리를 잡아먹었는데 래일은 또 뭘 먹고 끼니를 굼때겠는가 하는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개구리를 잡아 명절음식을 마련하라는 지시가 떨어졌을 때 전우들이 모두 환성을 지르며 두팔을 걷고 떨쳐나선것이라든가, 자신께서 우등불앞에서 밤새도록 혁명의 전도와 관련된 말을 할 때 그들이 그 말에 심취되여 내 곁을 떠나지 않은것은 자기 사령관의 모습에서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과 그 어떤 고난앞에서도 드놀지 않는 배짱을 느꼈기때문이라고 하시였다.
정녕 잊지 못할 그날의 5. 1절은 수백수천명의 적들이 무리를 지어 사면팔방에서 달려들던 엄혹한 시각에도 찬란한 래일을 눈앞에 그려보는 대원들의 가슴마다에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과 그 어떤 곤난앞에서도 드놀지 않는 배짱을 더욱 깊이 심어주었다.
바로 그 신념과 락관, 배심을 안고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혈전만리길을 웃으며 헤쳤으며 마침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