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위하여, 10대에 단신으로 걸으신 천리길
3월 16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신 때로부터 9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위대한 수령님은 외세에게 나라를 빼앗긴 수난의 시기에 그것도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자기 조국과 인민을 알기 위해 천리길의 험난한 장정을 헤치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그이께서는 주체12(1923)년 3월 단신으로 중국의 팔도구에서 조선의 만경대까지의 천리길에 나서시였다.
사나운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맹수들이 어슬렁거리는 무인지경이나 다름없는 험산준령을 넘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그때 천리길을 걸으면서 고생을 퍼그나 했다, 직고개나 개고개(명문고개)와 같은 고개를 넘을 때는 정말 혼이 났다, 오가산령은 하루종일 넘었다, 아무리 걸어도 고개가 끝이 나지 않고 새 고개가 연방 나타나군 하였다고 쓰시였다.
그 나날 그이의 마음속에는 조선을 알아야 한다고 하신 아버님의 말씀의 참뜻이 더욱 튼튼히 뿌리내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길가에서 보게 되는 류랑민들과 파쑈적인 일제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신음하는 조국의 눈물겨운 현실이 참기 어려우시였다.
삼천리강산을 생지옥으로 만든 일제를 멸살시키리라는 복수의 맹세로 가슴을 끓이시였다.
조국에 나와 보내신 두해동안에 많은것을 배우고 체험하시였다.
근로인민대중이 피를 흘리면서 일본제국주의에 저항하고있는 모습을 보시면서 어떤 곤난과 시련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억센 인민, 그 어떤 힘으로써도 훼손시킬수 없는 민족의 존엄과 독립의지를 감수하시였다.
남들처럼 외국행이 아니라 조선행을 하시였기에 수령님께서는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깊이 리해하시고 원쑤를 똑똑히 알게 되시였다.
배움의 천리길은 그후 광복의 천리길과 간고한 항일의 혈전만리로 이어져 마침내 조선에는 인민대중이 주인된 새 세상이 펼쳐지게 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