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련군 로전사 리민 회고록 《눈보라 휘몰아치던 항일의 나날들》 출간

 

항일련군 로전사 리민녀사가 쓴 회고록 《눈보라 휘몰아치던 항일의 나날들(風雪征程)》 첫 판본이 최근에 출판되였다.

올해 90세 고령인 흑룡강성정협 전임 부주석이며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전임주임인 리민녀사는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젊은이들에게서 항일전쟁력사가 점차 잊혀지고 오늘날의 행복은 지난날의 수많은 영웅들이 생명을 바쳐 바꿔온것이란것을 모르고있는것이 못내 안타까왔다. 항일정신을 세세대대로 전해내려가고 젊은이들이 피로써 바꿔온 오늘날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도록 하기 위해 리민녀사는 지난 세기 80년대 후반기부터 30여년간 항일련군노래와 항일관련자료들을 수집 정리하고 희생된 전우들의 령혼이 스민 밀영유적지들을 찾아보는 등 세월을 거슬러 기억을 더듬으며 처음으로 전단을 붙이고, 처음으로 총을 들고 보초를 서고, 처음으로 눈보라 휘몰아치던 엄한 속에서 적들과 싸우던 항일의 나날들을 책으로 묶어냈다.

《젊은이들에게서 항일전쟁은 아주 먼 옛날일 같이 느껴질테지만 험악한 환경에서 굶주림을 달래며 적들과 싸우다 피흘리며 희생되던 전우들의 모습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해요. 그들의 영웅사적을 글로 남겨놓지 않고 나라와 침략자들의 발길에 짓밟히는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피흘리며 싸우며 생명도 선뜻 바쳤던 그들의 정신을 세세대대 전해내려가지 않는다면 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을 지키기 힘들것이며 저도 아마 발편잠을 자지 못할거예요.》 리민녀사의 말이다.

회고록은 상하 두권으로 나뉘여졌는데 《고난의 동년》, 《소년선봉》, 《전화속에서 성장》,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 《항일련군 교도녀단》, 《신중국을 위해 싸우다》 등 6회로 되여있다. 80여만자에 이르는 이 회고록은 1924년 리민이 태여나서부터 1949년 신중국이 창건될 때까지의 직접 듣고 보고 겪은 일들을 전면적이고도 객관적으로 기술하여 력사적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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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족 《가수왕》 선발경연이 연길에서 진행

 

《흑룡강신문》이 전한데 의하면 중국 조선족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를 선발하는 2013년 중국 조선족 《가수왕》 준결승경연이 지난 13일 연길에서 열렸다.

사상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 경연에 연변지역은 물론 북경, 대련, 할빈, 장춘 등 지역의 내노라 하는 조선족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지난 4월초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예선경연에서 선발된 쟁쟁한 실력파 20명이 참가하였다.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음악통로에서 전국 7개 지역의 텔레비죤방송국과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소수민족음악의 보호와 홍보를 통해서 민족문화와 예술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는데 취지를 두고있다. 이번 프로그람은 중국내 조선족, 몽골족, 장족, 위글족, 회족, 이족, 쫭족 등 도합 7개 소수민족의 《가수왕》을 선발하는 음악프로그람이다.

참가자들은 준결승경연에서 성악, 통속, 민요 등 여러가지 종류의 수준높은 조선족음악들을 선보였다.

3시간이 넘는 치렬한 경연끝에 김선희 등 10명이 결승경연에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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