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고유한 과자-다식
조선민족은 오래전부터 다식을 즐겨 만들어먹었다.
다식은 대추, 밤, 깨 등을 가루내여 꿀이나 옥당으로 반죽하고 글자, 꽃, 물고기가 새겨진 틀에 찍어낸 우리 나라의 고유한 과자이다.
다식은 차를 마시는 풍습에서 유래되였다.
18세기 실학자 리익은 《차는 본래 물에 달여 마셨는데 후에 차잎을 쪄서 일정한 무늬를 가진 틀에 박아 말리워두었다가 사발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서 마셔왔다고 한다. 점차 차대신에 곡물가루에 꿀을 섞어서 반죽하여 다식판에 찍어내여 제사음식으로 쓰게 되였는데 이것이 다식이다.》라고 자기의 저서에 기록하였다.
다식에는 알곡, 고려약재, 꽃가루를 리용한 쌀다식, 갈분다식을 비롯한 여러가지가 있다.
다식에 찍혀진 글과 무늬, 모양들에는 건강과 풍요를 바라는 사람들의 념원과 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행복을 함께 나누려는 아름다운 미풍량속이 깃들어있다.
매 가정마다 고유한 다식판을 대를 물려가면서 사용했기때문에 다식의 무늬만 보고도 어느집것인지 알수 있었다.
다식은 차와 잘 어울리는 식품이다.
빈속에 차를 마실 경우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구토나 설사, 배아픔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반드시 다식을 곁들여 먹는것이 좋다.
다식은 고소하고 달며 향기로운것이 특징이다.
오늘도 명절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사람들은 이 과자를 만들어 먹고있다.
조선고추장
《고추장은 우리 선조들에 의해 개발된 기초식품의 하나로서 조선사람의 영양관리에 크게 이바지해온 식욕자극제, 소화촉진제이다.》
《홍길동전》의 필자 허균이 귀양살이를 하면서 고추장을 맛보았다는것이 고추장에 대한 가장 이른시기(1611년)의 기록이라고 한다.
즉 고추장은 간장이나 된장보다는 휠씬 늦게, 다시말하여 고추가 우리 나라에 들어온 후에 개발된것이다.
일부 나라들에서 생산되는 고추는 우리 나라 고추에 비해 2~3배 맵지만 맛을 내는 아미노산이나 단맛을 내는 당분은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나라 고추로 담근 고추장에서 내지 못하는 맛을 조선고추장이 내고있는것이며 또 영양학적으로도 그 효과가 비할바없이 우월한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