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위인적모습(3)
                                                                                     심호명 (남조선교수)

말없는 《메쎄지》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전기간 한번의 연설도 없이 인민의 마음을 움직여오신 세계최초의 정치가이시였다. 실로 이러한 가능이 놀랍다. 그러나 정말로 공화국인민들은 점차 눈물겹게 깊고깊은 그분의 심중을 읽어왔다. 현지지도로 수십년간 민심을 의도하시는대로 움직여오신 여기에 그분의 자욱들이 《메쎄지》로 되는 근거가 있다.

공화국인민들이 두고두고 못 잊는 《삼복철강행군》, 《초강도강행군》, 《심야강행군》, 《폭풍현지지도강행군》, 《지식경제강행군》이라는 낱말들에는 1년 열두달 인민의 마음에 거처하시고 자신의 심중을 직접 전달 하시면서 그들을 강성국가건설위업에로 추동해오신 그분의 희생적인생이 비껴있다.

그분의 말없는 《메쎄지》의 주요내용은 주석님에 대한 그리움이였다. 주석님께서 다녀가신 곳들을 먼저 찾으시여 인민들에게 주석님의 뜻을 다시 심어주시며 근로자들의 마음을 정화시켜가시는 소식은 행성에 없는 정치뉴스였다. 주석님의 체취를 안고 주석님의 유훈실현에 심신을 바쳐가는 인민의 모습을 보시는 여기에 그분의 헌신의 멋이 있었던가 싶다. 멎어있던 비날론공장에서 마침내 쏟아낸 비날론솜을 금수산기념궁전에 계시는 김일성주석님께로 가지고가신 그 충정의 세계를 굳이 서술할 필요가 있을가.

그분의 말없는 《메쎄지》는 인민 모두를 공로자로 키우는 자양의 샘이였다.

국방위원장님을 만나뵈온 사람들은 그분의 인민관에 매혹된다. 인민과 동고동락 하시면서 그들의 꿈도 소원도 풀어주시고 지혜와 열정을 주시는분, 병사들의 생활을 잘 돌봐준 지휘관들에게 《동석식사표창》도 하시며 동등한 물질생활을 위해 《특제품》을 없애주신분께 보답할 마음을 간직하는것은 너무 당연한것이다. 누구나 그분을 만나뵈온 순간을 인생의 절정으로 여기는 연고자들이고 매일매일 그처럼 다심하신 어버이를 맞이하고 바래워드린 자식들이라는것을 고려할 때 말없는 《메쎄지》의 무한대한 견인력을 리해할수 있다.

조직과 정치기구의 억지나 강압, 돈으로 절대적신뢰를 지닐수 없다는것은 위대한 어버이의 현지지도방식이 력사에 주는 대답이다.

이렇게 형성된 령도자에 대한 매혹은 총칼이나 핵, 심리전으로도 없앨수 없다.

 

영원한 류행옷

 

류행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과 아무런 인연이 없었다. 이미 괴테가 《무의미한 류행만큼 무서운것이 없다.》고 말했듯이 변덕스러운 아이처럼 범람하는 세계적류행속에서 그분은 국가수반으로서의 외교적틀에 얽매이지 않으시고 간편하고도 검소한 즉 잠바옷과 솜옷을 입고계시였다.

이상하리만큼 식을 돋구지 않으시는 그분의 취향을 견준 세계적초점속에서 오랜기간 정지되였던 《?》는 그분의 서거후에야 《!》로 풀이되였다.

잠바옷은 고령의 년세에 현지지도길을 걸으시는 주석님을 대신하여 자신께서 《전투복》(닫긴깃양복)을 입고 인민을 위해 헌신할것을 다짐하시며 입으신 옷이였고 솜옷은 주석님께서 서거하신 후 결사의 각오로 헤쳐온 17년간의 고난의 겨울동안 바꾸지 않으신 옷이다. 그분의 선군혁명사의 뚜렷한 상징인 야전복은 지금도 영생의 모습과 함께 독특한 모양과 친근한 색으로 만인의 시선을 모으고있다.

잠바옷은 내 성미에 꼭 맞는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내 취미와 기호, 내 멋을 사랑한다!

그분의 말씀을 음미해보면 야전복은 엄혹한 세월을 주름잡아야 할 강성국가에로의 질주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할수 있다. 그러니 분명 잠바옷은 그분의 마음의 《신들메》였을것이다 . 그렇지 않고서야 그 옷이 어찌 위인의 례복이며 평상복으로 될수 있으며 격변하는 정치흐름을 주도하신분의 사랑을 받아올수 있었을가.

공화국인민들도 역시 그분의 취미와 기호, 멋을 사랑한다. 이 옷은 간부들, 일감이 많은 사람들, 청년들 누구나 그분을 닮고싶어하는 공화국인민들에게 오랜 기간 류행되여왔다. 후날 여전히 잠바옷차림이신 그분의 영생의 모습을 뵙는 세대들에게도 이 옷이 자각의 《신들메》로 되리라는것은 의심할바없다.

6. 15회오리가 일었던 그때 그분을 인터네트로 뵈온 이남에서도 잠바옷이 류행되였었다. 그것은 실로 위인의 체취를 느껴보며 신성한 세계에 한치한치 다가가는 모습들이였다. 롱성이나 초불시위속에서 대학생들과 회사원들에게 가능했던 그 류행을 오늘도 잊을수 없다.

 

《음학》과 《정치오선지》

 

밭은 식견으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음악관을 론함은 경망한 일이나 음악이 그분의 위대한 세계에서 중요구성이였음을 상기할 때 빈약하게나마 거론하지 않을수 없다.

그분은 음악을 완전한 정치수단으로 리용하시기전에 참으로 사랑한 분이시였다.

음악과 대화하시였고 음악으로 의사를 표명하군하시였다. 그분은 어리실 때부터 선률창작과 화성, 편곡에 능통하시였다. TV에서 울리는 그분의 친작들인 《나의 어머니》, 《조선아 너를 빛내리》, 《백두의 행군길 이어가리라》를 무심히 듣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그분께서 선률로 아름다운 정서를, 운률에서 심오한 철학을, 감흥보다 맹세를 담은 노래로 정치와 첫 상봉을 하시였다는것을 알게 된다. 자연의 순리를 계절로 알듯이 공화국인민들은 그분의 음악속의 위인세계로 슬며시 들어섰다.

나라의 문학예술사업을 오랜기간 지도하시면서 음악이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필요한가, 인민이 인정해야 예술이다, 인민들이 듣기 좋게 되여야지 몇몇 전문가들이 기교나 시위하는것으로 되여서는 안된다고 하신 그분의 주장은 음악관의 골자였다. 그것을 토대로 대중의 심리를 충분히 조정하는 수천편의 문예작품들이 창작되였다.

그분은 음악을 위력한 정치수단으로 활용하시였다. 무한한 힘의 혁명적점화는 곧 음악이였다. 그분께서는 보통사유로서는 가늠못할 《고난의 행군》과 강행군, 강성국가건설의 최선두를 달리시면서 그 뒤에 공훈국가합창단을 세우시고 인민의 힘을 폭발시키군하시였다.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 《내 나라의 푸른 하늘》, 《내가 지켜선 조국》,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라는 노래는 사회주의수호전에 나선 전체 군민에게 정신적앙양의 원동력이 되였다. 이것은 공훈국가합창단이 왜 최고사령부의 나팔수로 되며 그 노래가 방사포의 일제사격처럼 들리는가를 알게 하는 증례이다. 공화국에는 그분께서 주신 종자를 인민의 마음에 심기 위한 작곡가들의 피아노폭풍속에서 이전쏘련노래 《정의의 싸움》처럼 승리를 떨치게 하는 명곡들이 늘어났다. 이것은 7음계의 덕이 아니라 그분의 음악세계의 조화라는것을 알게 한다. 지구상에 음악으로 자신의 심중을 인민에게 전달한 정치가는 오직 그이뿐이였다.

조선인민의 정신적깊이를 그분의 음악종심과 달리 볼수 없다. 따라서 그분의 음악정치를 세계관을 주는 학문이나 량적관계와 공간적형식을 연구하는 학문과도 같이 《음학》으로 《정치오선지》를 그리신분이라 주장할수 있는것이다.

 

위인의 영원한 숨결

 

혈친의 절명도 그처럼 슬프지 않았다, 령수를 잃었다고 전국민이 혼절할 정도로 가슴치며 눈물 쏟고 열흘낮밤 호상 선 나라도 없었다, 조선은 불가사의한 나라다, 눈물로 위인의 영생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지난해 12월 공화국의 대국상을 놓고 인종과 정견을 초월하여 터치였던 인류의 목소리이다.

정녕 그 눈물이 어버이의 숨결을 잇는 자손들의 피가 아니였단말인가. 자기들이 가꾼 열매들과 자체로 세운 창조물들을 놓고 령도자를 뵙는 단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기별없이 가신 분, 어버이께 기쁨드리는 도리를 한번이라도 지키려는 자손들의 소망을 온 몸으로 실현시켜주시던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렬차에서 순직하셨다는 비보에 접하고 인민들이 흘린 눈물은 실로 피같은것이였다. 어느때에도 절제를 잃지 않던 그들이 《우리 심장을 바쳐 장군님의 심장을 뛰게 하자》고 하면서 령구차를 백겹천겹 막아서며 몸부림치는 모습에서 세계는 그분의 맥박이 다시 뛰고있음을 느끼였다.

세계는 눈물이 단결과 의리, 열정으로 전화되는 과정도 보았다. 공화국은 한 나라의 조락을 바라던 세력들, 《눈에 든 가시》를 뽑아버릴 씨나리오를 써놓고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그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들이 전률한것은 어버이께서 남기신 유훈을 천백배의 힘을 내여 관철할 의지로 일떠선 공화국인민들의 무서운 기상이였다.

척척척척… 세인은 지구의 온갖 불협화음을 밀어내며 울리는 김정은원수님의 유난한 발걸음소리를 듣고있다. 공화국인민들은 오늘 그이를 칭송한 《발걸음》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그 과감한 행보에 보폭을 맞추고있다.

원수님께서는 선군의 《철옹성》과 민족의 존엄을 지켜온 《검》과 《방패》를 빛내이시며 고행의 《인민행렬차》에 오르시였다. 공화국의 남녀로소 모두가 순간에 자기들의 마음의 문을 여신 그분을 스스로 어버이라 부르며 열렬히 따르고있다. 대국상을 놓고 억측과 예측에 자유로왔던 사람들은 날이 갈수록 굳게 뭉쳐 매진하는 조선의 모습에서 싸이버전쟁을 몰아왔던 18년전 그날의 김정일위인상을 보고있으며 그이께서 비상한 정치실력으로 써나가시는 선군조선의 경이적인 창조사를 체험하고있다.

이제는 공화국에 대한 추상적인 개념이나 오판, 제재와 봉쇄의 시효를 검토해야 하지 않을가. 사실 지구상에 어버이의 령구가 가야 할 길에 쌓이는 눈을 솜옷과 머리수건을 펴 막아내는 민심이 있고 유훈관철을 신성한 의무로 간직한 초능력을 가진 나라가 존재하고있다는 리성적판단이 필요한 때이다. 피에 절어보고 씻겨보면서 창조하는 락의 진맛을 본 이들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따라서 김정은원수님을 따라 최후승리를 향해 가는 길에 메가톤급메가톤이 있으리라는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

누구든 신생부흥을 자랑해보라, 강대성도 시위해보라, 유구함도 서술해보라. 하지만 한 나라 인민을 순진무구한 새로운 인간원형으로 만드신 불세출의 위인들의 그 업적에는 비교할수 없을것이다.

그 인간원형들은 대대손손 주체의 피줄기로 김일성, 김정일조선을 이어갈것이며 김정일애국주의를 부강조국건설에 구현하여 지구우에 참되고 인민적인 부귀영화로운 나라를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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