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위인적모습(2)
심호명 (남조선교수)
《흰눈철학》가
공화국 인민들, 언론들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인생을 눈보라에 비교하고있다. 그리고 눈보라한생의 희로애락과 숙명과 인생의 응결체인 그분의 《흰눈철학》을 눈물겹게 음미해보군 한다.
흰눈은 그분과 인연이 깊다. 그분께서 탄생하신 곳은 조선에서 가장 높고 눈이 제일 많이 쌓이는 백두산이기때문이다. 항일혁명이 고조기에 이를 때 그분께서는 100만일본군을 쩔쩔 매게 하시던 빨찌산사령관이신 김일성장군님과 빨찌산장군이신 김정숙녀사의 아들로 태여나시였다. 그분의 시야에 처음으로 비낀 자연의 모습은 흰눈이였다. 점차 화약내풍기는 군복우에 쌓인 눈을 털며 고향집에 들어서시던 부모님들을 보시며, 선혈을 뿌리며 백설광야에 묻혀 돌아오지 못한 눈에 익은 투사들을 생각하시면서 그분의 흰눈세계가 시작되였는지도 모른다. 흡사 백두의 만단사연을 담고 나무도 쩡쩡 터치는 얼음을 녹이며 춘삼월대지를 선사하는 흰눈은 그분께 있어서 조화이기 전에 헌신의 《철학》으로 보이지 않을수 없었다.
그분의 《흰눈철학》은 흰눈처럼 자신을 깡그리 녹여 김일성조선에 강성국가의 봄을 탄생시키려는 의지가 눈물겹게 비껴있다. 자아희생을 근본원리로 한 특이한 학문인 《흰눈철학》은 위대한 성인이 지녔던 세계관으로서 인류철학사에 금문자로 새겨지지 않을수 없다.
지금도 이북의 신문을 보고 눈이 뒤집혀지던 때가 생생하다. 어느해 겨울 그분께서는 파도가 광란하는 험악한 날씨에 일군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쾌속정에 오르시였다. 임의의 날로 미룰수 있었지만 그분은 병사들이 최고사령관을 기다린다는 그 한 생각으로 결단을 내리시였다. 배가 급경사각도로 솟구쳤다 내리꽂히고 뒤척이는 속에 수행원들은 제몸도 지탱못했고 촬영가들은 촬영기마저 떨구어 그 력사적인 순간도 놓치였었다. 배가 기슭에 도착하여 모두가 살아있는것이 꿈인가싶어하는 시각에 그이만은 유쾌히 사람들이 걱정한것보다 바다가 인상이 좋다고 하시면서 수행원들을 일일이 부축해주시였다.
듣기에도 아찔한 이런 자아희생의 순간이 그분의 흘러간 시간들마다 기록되였으니 이제 마중하게 될 《흰눈철학》의 봄풍경- 강성국가의 초석은 그분의 존함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을것이다.
편지를 가장 많이 쓰고 받으신분
웨. 이. 레닌이 생전에 얼마나 많은 편지를 썼는가 하는것은 세상에 잘 알려져있다. 하지만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편지일화는 지경너머로 퍼지지 않았다.
그분께서 한달동안에 받으시는 편지는 수천통에 달하였다. 나이와 직업, 직분의 고려가 없이 그분의 휘하에 사는 인민들 누구나 서슴없이 마음을 터치였다.
그야말로 1대 1관계에서 사람들은 비밀로부터 가정이야기, 꿈과 소원, 괴로움을 아뢰였고 아이들은 자기들의 붓글씨와 작사, 작곡한 노래를, 온 나라의 새집들이 기쁨, 한 가족이 병사가 된 자랑, 수도의 처녀들이 전연군관들과 결혼한 사연에 이르기까지 인민들의 만단사가 다 담겨있었다. 지어 그분께 유언을 남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언젠가 신문에서 읽었던 편지의 구절이 또렷하다.
《…외람된 말씀이오나 저의 자손들의 정치적생명의 보호자로 되시여 그들이 당과 혁명을 위해 충성하도록 키워주시고 보살펴주시였으면 합니다. …》
그분께서 편지를 보실 때는 어쩔수 없이 새벽이였다. 쌓이는 일감을 다 처리하시고 남들이 단잠에 든 시각에 그분은 인민이 따르는 령도자로서의 단맛과 소박한 인간들의 즙을 느껴보시는 특이한 일을 하시였다.
그분께서는 즉석에서 자신의 심정을 달필로 짤막하게 적어보내군 하시였다. 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훌륭한 과학자가 되기 바랍니다.》와 같은 형식이였지만 회답편지를 받은 사람들은 그분의 필적을 황금보다 더 귀중한 가보로 여기였다.
알아야 할 요점은 그토록 신뢰하는분의 감사와 격려, 축복과 호소는 그대로 《의리》라는 무조건반사를 낳았다는것 또한 그 깊이는 나노로써도 잴수 없다는것이다. 왜냐면 의리의 핵이 《목숨을 바쳐…》이기때문이였다.
누가 시키지 않았건만 혁명사적들을 화재에서 지켜내기 위해 애어린 청춘을 바친 평범한 17명용사들(여기에는 처녀들도 있었다.)의 최후가 이것을 증명하고있다.
인민들의 속생각을 알고 풀어나가는것이 령도자의 초미의 일정으로 되여있고 인민들이 그러한 령도자를 위해 목숨바칠 각오로 충만되여있는 이러한 정신적뉴대는 공화국을 제외한 속세에 없는 일이다.
이 과정을 중력중심으로 지구가 존재하듯 공화국의 지지점이 굳건해진 계기였으리라 보는것이 정확할것이다.
한생 모르신 단어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세계적으로 주말휴식을 하지 않으신 유일한 국가수반이시였다. 쌓인 피로를 풀어야 사업을 완강히 내밀수 있다는 일반론리와 다른 사고가 그분의 휴식의 제동요소였다. 즉 자신께서 휴식하시면 나라의 발전이 더디여진다는 리유이다.
그분께서 짜놓으신 업무시간이 새벽부터 새벽까지, 활동령역은 동서남북의 초소와 공장, 농촌들 그리고 교육 및 과학연구기관들 즉 인민이 사는 모든 지역인것으로 하여 그 특유의 행보에는 절대의 시간이 필요하였다. 하여 생신날마저도 례외로 되지 않았다.
어느해 2월 16일이였다. 이날 평양에서는 그분의 탄생일에 어울리지 않게 소규모의 국내국제행사들이 조용히 진행되고있었다. 그분은 인민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국가적행사들을 취소시키시고 자신은 멀리 지방에서 밀린 일을 처리하셨다. 주석님께서도 이미 그분은 탄생일을 한번도 쇠지 않았다고 말씀하시였다. 또한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아버님께서 탄생일날 현지지도길에서 언제 돌아오시려나 어머님과 함께 기다리셨다고 추억하시였다 한다. 참말로 그분은 인민의 행복이라는 대의명분앞에 그 무엇도 놓지 않으시였다는것을 알수 있다.
그분께서 유년시절에 지으신 동시 《한초가 한시간이 되여줄수 없을가》의 의미가 새로와진다. 시에는 한 가정의 아버지이기 전에 인민의 어버이로서의 중하를 지니시고 휴식 없이 일하시는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걱정스러움이 응축되여있다. 세월이 흘러 공화국인민들이 령도자의 건강을 걱정하며 그 음률로 마음적실 때 그분께서만은 자작시를 달리 읊고계셨는지도 모른다.
강성국가건설이 절박한 지금의 한초가 한시간이 되여줄수 없을가.
《고난의 행군》시기 김일성조선의 령도자의 사명으로 백번도 더 쓰러졌을 인민을 일으켜세우시는 나날에 렬차로, 줴기밥으로, 쪽잠으로 혁명시간을 당기신분, 그분의 삶의 영양소는 다름아닌 주석님의 유훈을 하루 빨리 관철하시려는 의지와 자신을 믿고 사는 인민들의 모습이였다는것을 알수 있다. 일곱번 넘어졌다가 여덟번 일어난다는 칠전팔기기질의 주인공이 실로 그분이시였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
그분의 서거를 그리도 애달파하며 왜 휴식한번 안하셨는가고 가슴치는 공화국인민들의 모습을 보며 세인은 정치전기간 휴식을 모르시고 자신을 채찍질해오신 그 위대한 세계를 알게 되였다. 과연 공화국인민들이 그분의 운명과 동격어로 되여버린 《인민행렬차》를 눈물없이 볼수 있으며 서슴지 않고 《휴식》이라는 말을 쓸수 있을가.
《정치 CNC》
조선에서 일고있는 최첨단바람은 지구를 진동시키고있다. 의혹을 가졌거나 부러워하거나 체념해버린 나라도 있다. 공화국은 인공지구위성 발사, 지하핵시험의 세계적인 열광이 잦기도 전에 몇몇발전국의 독점물이라 자부하던 CNC, 지열, 핵융합, 무인화기술까지 개발함으로써 실로 강대국으로 부상하였다.
이 바람은 어디서 불어왔는가. 그것은 두말할것없이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애국의 념원에서 시작되였다.
그것은 즉흥이 아니였다. 그분께서 아주 오래동안 민족자존의 당당한 근거를 마음으로 키워오셨음을 공화국에서의 CNC《구면친구》들의 출현이 증명하고있다. 그분의 민족자존과 CNC의 관계를 작용에 맞서는 작용 즉 반작용효과로 인식하는것은 무리가 아니다. 사실 주석님의 사업을 보좌해드릴 때나 주석님께서 서거하신 후에도 그분의 심리를 항시적으로 자극한것은 제국주의의 《제재》와 봉쇄였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이 작용에 더 큰 작용으로 대답하시였다. 공화국은 핵사찰이 강요되였을 때에는 핵전파방지조약에서의 탈퇴를 선언했고 《붕괴시간》이 짜졌을 때에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렸으며 련합세력의 압력이 가해질 때에는 자위의 핵억제력을 만들어냈다. 이것은 그대로 작용에 맞서는 필수불가결의 작용이였다.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프로그람을 지능으로 무력화시킨 이 현실을 《뉴톤의 제3법칙》효과와 떼여놓고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착오이다. 어떤 경우에도 이것은 도미노(서양골패)식 대답의 요인으로 될것이다.
그분의 애국의 《정치마우스》가 가리킨 새로운 지식경제시대의 리정표를 향하여 공화국은 지금 최속으로 달리고있다. 미구에 조선의 최첨단기술실력이 어느 분야에서 어떻게 폭발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그 성공의 가장 큰 담보라 장담하는것은 그분의 특출한 지성의 불꽃이 의리심이 강한 공화국의 수백만인테리들, 근로자들의 심장에 지펴졌다는것이다.
그 지식경제시대의 과학주로를 눈여겨보면서 또하나의 승리사가 엮어짐을 직감할수 있다. 그분께서는 이미 리윤을 쫓는 자본의 속성과는 달리 지식산업의 동력을 사회주의사회 그 자체로 닦아오심으로써 이미 지식경제시대의 영원한 생명력을 마련해놓으시였다.
이 시대가 완연한 현실로 될 때 세계는 어떤 충격을 받게 될가. 승리의 종착점 즉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주도하시는 지식산업혁명의 완성은 지식경제형의 사회주의 강국임이 자명하다. 이것이 최첨단돌파의 불길을 《정치CNC》라 말하고싶은 리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