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위인적모습

심호명 (남조선교수)

변하지 않는 《변화》

 

1990년대 중엽으로 각광을 돌려본다. 당시 김일성주석님의 서거에 접한 세계는 《가장 위대한 정치원로를 잃었다》, 《지구의 무게가 가벼워졌다》는 비애의 전파와 조선에서 선행로선과 차이가 있을것이라는 예측보도로 싸이버《전쟁》이 일고있었다. 이때 행성을 진동하는 《화산》이 일었다. 용암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의지인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였다.

그러나 변화대신 특이한 《변화》가 있었다. 그분께서는 당과 국가의 최공직에 오르는 일이 아니라 특대사변을 창조하시였다. 공화국에서 주석제가 없어지고 사회주의헌법이 《김일성헌법》으로 명명되였으며 주석님께서 집무를 보시던 곳이 주체의 최고성지로 꾸려졌을뿐아니라 주석님께서 탄생하신 1912년을 원년으로 하는 주체년호가 제정되였다. 그분의 수많은 저서로 주석님의 사상리론적업적이 완벽히 정립되였다. 변하지 않은것은 이어지는 주석님의 사랑이였다.

공화국인민들은 여기에서 민족의 어버이의 환생을 절감하였다.

이 시기 행성은 가장 감동적인 문장을 알게 되였다. 주석님을 잃은 첫해설에 그분께서 전체 인민에게 보내신 《위대한 수령님의 전사, 위대한 수령님의 제자답게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아갑시다.》라는 짤막한 서신이였다. 지지를 받기 위한 공약이나 감언리설이 아닌 그분의 진심은 이북민중의 마음을 틀어잡았다. 주석님의 사상과 업적을 고수하고 유훈을 받들어나가는것을 신성한 목표로, 정신적지주로 내세운 이 59글자, 이것이 변하지 않는 《변화》를 이끌어낸 마술적힘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분은 정치를 시작하실 때부터 자신을 잊으신것 같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인생은 주석님의 력사의 위대한 한부분이였다는것을 세인이 아는 사실이다. 오늘 세계언론매체들에서 거론되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의 행보를 투시해보니 공화국인민들이 왜서 자신들의 명줄로 여기던 주석님과 그분을 《꼭같으신분》이라 했는지 그 격찬의 의미가 더욱 새로와진다. 지금 공화국에 그때처럼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위대한 력사가 계속 흐르고있다는것을 최고령도자의 변함없는 정치일력이 시사하고있다.

세계는 전대미문의 영생사를 창조하신 최초의 성인, 참된 넋으로 향도되는 나라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다는것을 체험하게 해준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 감사해야 할것이다. 누가 말했듯이 그분은 하늘나라의 노벨상을 받으셔야 할 분이다.

칼. 맑스의 고견에 가장 훌륭하며 아름다운것을 넋의 계승이라 했거늘 선대수령을 만대로 영생케 하신 천출위인들을 모신것은 인류의 자랑이 아닐수 없다.

 

조선반도의 《푸른 신호등》

 

조선사람이라면 민족의 치욕과 존엄의 상징년대들인 1905년과 2005년을 기억하고있을것이다. 일제에게 《을사5조약》을 강요당한 식민지민족의 울분을 《황성신문》에 터친 《시일야방성대곡》과 자위를 위해 핵무기를 보유했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성명을 통해 한 나라의 질적변화의 요인이 무엇인가를 증명하고있다.

그것은 선군사상이였다. 일제에게 빼앗긴 조선을 기어이 찾고야말 맹세를 품으신 김일성주석님께서 1920년대 중엽에 처음으로 조선이 나아갈 주체의 길을 명시하시고 1930년대초에 선군사상 즉 사생결단의 반제자주의지와 계속혁명철학으로 의식화된 무장대오를 탄생시키심으로써 이때로부터 선군승리의 길이 열리기 시작하였다. 두 차례의 혁명전쟁과 전후복구건설, 두 단계의 사회혁명 등 기나긴 나날 공화국은 좌절을 모르는 승리자로 되였으며 선군사상에 기초하여 사회주의건설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왔다.

공화국인민들은 동란의 시기에 선군의 진리를 더 깊이 알았다. 주석님께서 서거하신 후 제국주의반동세력은 조선의 붕괴는 시간문제라고 하면서 국제시장진출과 무역거래를 차단시켰으며 매해 합동군사연습으로 공화국의 숨통을 조이였다.

설상가상 자연재해까지 련속되여 조선은 그야말로 진펄우에 섰다.

바로 이러한 때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주석님의 선군사상을 계승한 선군정치로 사회주의조선을 수호하시였다. 하여 공화국은 민족의 존엄을 떨치며 강성국가건설의 토대를 다졌고 핵억제력도 가질수 있게 되였다. 조선은 제2의 이라크로 되지 않았을뿐아니라 그 누구도 선군의 《철옹성》을 허물지 못하였다.

선군의 덕은 이북만 본것이 아니다. 과연 《747공약》이라는 랑설을 불의 세례앞에서 써먹을수 있는가. 누구든 폭탄이 튀는 속에서 학업에 열중할수 있으며 자손들의 고운 볼에 입술을 가져다댈수 있겠는가. 이남은 이북이 허리띠를 조이고 다진 방위력의 그늘아래 살아왔다는것을 부정할수 없다.

민족구성원이라면 조선반도에 수시로 겨냥되는 《불의 화살》을 선군의 위력이 막아왔으며 주의와 체제를 넘어 통일의 《절대공식》으로 되는 우리민족끼리리념도 선군령장의 애족애민의 사상에 시원을 두고있다는것쯤은 알아야 할것이다.

오늘 조선반도의 《푸른 신호등》은 그분의 위업을 계승한 김정은최고령도자께 있다.

 

영원한 《부호》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일반경제법칙을 초월하여 무엇을 타산하시였는가.

그분의 타산적기초를 작게나마 알아야 그에 대한 답을 찾을수 있다. 그 리론은 주체정치경제학이다. 그분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공부하실 때부터 로동가치설이나 잉여가치설이 아니라 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중심에 놓고 경제적현상과 과정을 고찰하며 그것을 그들의 창조적활동과정으로 보는 주체정치경제학을 탐구하시였다.

여기로부터 그분께는 국가가 손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인민들에게 리득이 있어야 한다는 의식이 잠재하게 되였다. 국가도 령도자도 인민을 위해 필요하다는 그분의 주장은 공화국에서 통용되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와 인민에게 덕이 얼마만큼 차례지는가에 대한 계산법을 낳았다.

 

《인민들이 좋아하오?》

 

그분께서 늘 활용하신 이 용어에 그 타산의 초점, 방식, 결과가 시사되여있다. 원가가 많이 든다고 필수용품에 투자를 적게 하는 일군들의 견해를 바로잡아주시고 어느 단위든 좋은 제품의 《대방》은 모두 인민으로 되게 하신것 등 인민이 좋아하는것에는 그분의 인민에 대한 혜택이 깔려있다.

그분의 위대한 심장이 멎기 이틀전에 광복지구상업중심에서 남기신 마지막 육성도 인민의 실리를 위한것이였다. 그분께서 인민사랑의 마음으로, 눈으로, 손으로 어루만져보신 층층에 쌓인 그 상품들을 과연 세계 어느 인기제품에 비길수 있을가.

어느 정치가가 또 이런 말을 했던가. 아니 없었다. 있을수도 없다. 그것은 품에서 한자식도 떼여놓지 않고 마음 저리게 살림을 걱정하는 진정한 인민의 어버이의 심장의 언어이기때문이다. 그분의 특별과업으로 만든 CNC의료기구에 생산자들이 《인민사랑》이라는 상표를 붙였다고 하는데 이 네글자에 그분의 인민관의 진수가 있다.

그분의 개인적인 타산도 투시해본다. 정치인들 거의나 임기간에 별장들과 천문학적자금이 예금된 은행구좌들을 가지고있지만 그분께는 아무것도 없다. 지어 그분은 인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념려하여 보내온 약재들마저 전쟁로병들에게 다 돌려주시고 외국인들이 보내온 근 4만점의 선물도 전부 국제친선전람관에 국보로 두게 하시였다.

그분은 잠시 단잠에 들 침대 하나, 허기를 느끼지 않을만큼의 때식이면 만족해 하신분이시였다. 인민들이 그분밖에 몰랐던 또하나의 근거가 여기에 있다.

비록 한점의 재산은 남기지 않으시였지만 수천만의 아들딸들을 거느리신분, 자손만대로 번성할 인민을 가진 그분이야말로 이 세상 불호경기를 모르는 영원한 《부호》가 아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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