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5 회)

제 7 장

1

 

산촌의 가을은 오는체없이 빨리도 왔다. 한점의 불꽃처럼 먼산에서 불타던 단풍은 나날이 크게 타번지더니 며칠사이에 온 산을 붉게 물들여놓았다.

건설장에 뿌려진 청년돌격대원들의 더운 땀방울이 그대로 알알이 맺힌듯 새 철길건설지구의 산발마다에는 산열매가 많이도 열렸다. 구름 한점 없이 파란 하늘은 나날이 높아갔고 까마득한 하늘에선 수리개가 떠돌았다.

가을빛이 무르녹은 어느날.

은하는 과일꾸레미를 든채 복동을 면회하러 철길건설자병원으로 향했다.

오늘 복동이 병원에서 퇴원한다.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은하는 일이 바빠 그새 복동을 몇번밖에 면회가지 못했다.

큰물피해이후 은하는 인차 려단으로 소환되였다. 은하는 려단지휘부에서 한 오리남짓이 떨어진 산골짜기에 자리잡고있는 철길건설자병원을 향해 총총히 걸어갔다.

그때 떼목에서 물우에 떨어졌던 복동은 물에서 솟아올라 김재선이 옆에 끼고 헤염쳐 가져온 동발을 잡아탔었다. 재선과 복동은 동발 하나를 타고 물결따라 계속 떠내려왔다. 하나의 동발에 두사람이 의거하기엔 뜰힘이 모자랐다.

두사람은 동발이 하자는대로 자주 물속에 잠겨들어야 했다. 잘못하면 두사람이 다 잘못될수 있었다.

복동은 자주 물을 먹어 맥이 점점 진해갔다.

물속에 잠기였던 복동은 동발이 떠오르던 때 재선이 자기를 찾는 소리를 꿈속에서처럼 들었다.

《복동이! 꽉 붙들라. 동발을 절대로 놓지 말라!》

물에 떠오른 동발은 다시 가라앉지 않았다.

복동은 이때에야 동발을 자기한테 넘겨주고 다른 곳으로 헤염쳐가는 재선을 보았다.

《재선동지!》

《중대장동지!》

복동은 목이 터져라 소리쳐불렀으나 재선은 대답하지 않았다.

《복동이! 꼭 붙들라!》

재선은 다시 이렇게 소리치고나서 복동이 끼고있는 동발로 돌아오지 않았다.

복동은 지금까지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입원해있어야 했다.

개울을 옆에 끼고 우거진 솔밭사이에 자리잡은 아담한 철길건설자병원이 바라보였다.

은하는 산뜻하게 회벽칠을 한 길다란 단층집입원실에 들어섰다.

소독약냄새가 코를 찌르는 복도를 지나 복동이 입원한 호실앞에 이른 은하는 조심조심 문을 두드렸다.

복동은 방안에 없었다.

《나갔는데요.…》

복동이 옆침대에 자리잡고있던, 그새 몇번 면회오면서 풋낯이나 익힌 환자가 침대에서 일어나앉으며 은하에게 말했다.

《벌써 퇴원했어요?》

《점심이나 먹구 퇴원할겝니다. 오후에야 수속을 할수 있으니까요.…》

복동은 어디론가 바람쏘이러 나간 모양이다. 은하는 그길로 돌아서서 밖으로 나왔다.

입원실에서 멀지 않은 개울가의 솔밭에 두사람이 앉아있었다. 한사람은 청년돌격대원들이 《다람쥐옷》이라고 이름지은, 굵다란 남색줄이 아래우로 쭉쭉 그어진 환자옷을 입고있었고 한사람은 돌격대복차림이였다.

은하는 두사람이 자기쪽을 등진채 앉아있었으나 환자옷을 입고있는 사람이 복동이라는것을 먼발치서 대번에 알아보았다.

복동이 오늘 퇴원을 한다니까 대대에서 누가 데리러 나온 모양이다.

두사람이 앉아있는 곳으로 조심조심 걸어가던 은하는 그들이 주고받는 이야기를 듣고 걸음을 멈추었다.

《야- 참 멋있게 만들었는데요. 먼저것보다 더 좋아요.》

복동은 기뻐서 어쩔줄 몰라한다.

《그런데 이건 뭘하려구 만들었나요?》

《동무가 손도끼를 잃어버리구 너무 서분해한다기에 만들었지.》

복동은 떼목우에서 물로 떨어지던 때 손도끼를 잃었다.

《참, 대대장동지두… 난 뭐 손이 없나요? 내가 서분해한건 그 손도끼가 력사오랜것이니까 그랬던건데… 대대장동지가 나한테 줬던 그 손도끼는 대대장동지가 작업반장이 되던 때 이전 반장한테서 넘겨받았다는게 아니나요. 고원-홍원전기화공사장에서라지요?》

광훈은 그저 머리만 끄덕였다.

《오랜 기념품이라기에 그랬던건데 오활동진 별걸 다 말해가지구…》

복동은 면회왔던 오활이 대대로 돌아가서 별것을 다 말했다고 나무람하며 못내 미안해하였으나 자기의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복동은 광훈이 맵시있게 새로 만들어다준 자그마한 손도끼를 이리저리 돌리며 보고 또 보는것이였다.

은하는 작업할 때마다 복동이 그 무슨 치레거리처럼 꽁무니에 차고다니던 손도끼가 생각났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그의 꽁무니에서는 손도끼자루가 무슨 꼬리처럼 달싹거리였었다.

의좋은 형과 동생처럼 나란히 앉아 두사람은 계속 오손도손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대대장동진 이전 손도끼를 쓰던 때 비해 정말 많이 변했지요?》

무슨 생각에선지 복동은 이렇게 물었다.

《많은 세월이 흘렀으니까 변했지.》

《단순한 변화가 아닐거예요. 발전이지.》

《발전?… 허허… 난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철길건설돌격대원이야.》

《그러면 그때두 그렇게 묘한 생각을 잘했단 말이였나요?》

《내가 뭐 묘한 생각을 잘하는게 있어?》

《그럼 어떻게 낚시줄로 쇠바줄을 건너맬 궁리를 해냈나요?》

《그렇게 안하면 강을 헤염쳐 건너갈수 없으니까 그랬지.》

《동뚝이 터졌을 때 세멘트포대로 뚝을 막자고 생각해낸것두 대대장동지라면서요?》

《그럼 어떻게 하겠어? 뚝은 터지지 가마니에 흙담을 사이는 없지… 옆에 잔뜩 쌓여있는 세멘트포대를 보구 그걸 쓸 생각두 못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

《누구나 다 머리가 그렇게 픽픽 도는건 아니예요. 급하면 업은 아이두 찾는 법인데… 누구나 세멘트지킬 생각만 했지 그런 때 세멘트포대루 뚝막을 생각을 하게 되나요. 적은 세멘트를 버려 많은 세멘트를 구출할… 그렇게 머리가 팽팽 돌아야 청년돌격대지휘관인데…》

복동은 아마 병원에서 려단참모회의 소식을 들은 모양이였다.

장마기간 사업을 총화하는 려단참모회의에서 광훈은 대대장으로서 큰물피해방지대책을 미리 세우지 못한것때문에 비판을 받았지만 몇백키로그람의 세멘트로 수천톤을 구해낸 대담한 그의 조치는 평가를 받았다.

지휘관다운 대담한 생각, 단호한 결심채택-이것은 많은 돌격대지휘관들이 광훈이한테서 부러워하는 점들이였다.

복동의 말에 광훈은 머리를 흔들었다.

《복동인 이다음에 나보다 더 잘할거야. 그리구 몇백키로그람의 세멘트를 버려 많은 세멘트를 살려낸건 좋지만 한그람도 랑비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게 아니야? 진짜지휘관은 그런 사고가 생기지 않게 미리 막아야 하는거야.》

복동은 더 말하지 않았다.

《후-》

얼마후 광훈은 한숨을 내쉬였다.

《난 그 세멘트가 아까와죽겠어. 동뚝을 막느라 죽탕을 만들어버린 그 세멘트를 다리건설에 썼더라면 얼마나 좋았겠어.》

광훈은 진정 괴로와했다. 세멘트창고주변에 물막이뚝을 쌓으며 잃어버린 세멘트때문에 그는 아직 량심의 가책을 버리지 못하고있었다.

《대대장동지, 앞으로 고미탄다리를 건설하며 세멘트를 절약하자요. 나부터 랑비가 많았는데…》

복동이가 내심 가책하며 어른스럽게 말하였다.

은하는 두사람의 주고받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뿌리박힌 나무처럼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했다.

광훈이한테서 받은 손도끼날을 시험해보려고 자리에서 일어서던 복동이가 은하를 발견했다.

《아니, 은하선생이 오셨네.》

복동은 반갑게 소리치더니 은하를 향해 달려왔다.

 

특별교섭으로 오전중에 복동의 퇴원수속을 끝내고나서 세사람은 림시화물역으로 향했다.

며칠전부터 범산차굴대대까지 공사렬차를 운행했다.

은하는 철길건설자청량음료점에 들려 복동이한테 얼음보숭이라도 대접하고싶었으나 복동은 도리질을 했다. 복동은 어서빨리 공사렬차를 타고 자기 대대로 돌아가고싶어했다.

키가 낮은 구식무개화차방통 네개를 단 림시공사렬차는 건설장들에 설비와 자재를 실어나르게 되여있었지만 언제나 짐과 함께 사람들을 태웠다.

기차를 처음 타보기라도 하는것처럼 청년돌격대원들은 앉을 의자조차 없는 공사렬차를 타려고 애를 썼다. 자기들이 땀흘려 건설한 청춘로반우로 기차를 타고 달려보고싶은것이 청년돌격대원들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공사렬차는 돌격대원들의 통근렬차노릇도 했다. 공사렬차가 다니게 되면서부터 청년돌격대원들은 먼곳까지 이동작업을 나갔고 작업이 끝나면 렬차를 잡아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아직 역도 운행시간표도 없는 화물렬차였건만 얻어타기는 그리 쉽지 않았다.

《점심식사를 날라야 하기때문에 일반손님들은 다음차를 타주십시오. 제꺽 갔다 돌아올터이니 다음차를 타십시오.》

렬차운행을 책임진 차장은 돌돌 만 신호기를 꺼꾸로 쥐고 이리저리 뛰여다니며 사람들을 단속했다. 차장이 아무리 뛰여다녀도 소용이 없었다. 누구나 다 바쁜 《특수공무》들뿐이였다.

정작 렬차가 떠나게 되였을 때에는 화물역으로 나왔던 사람들이 거의다 화차방통우로 올랐다.

《자, 맨 앞쪽 칸에 탄 손님들은 모두 뒤로 가십시오. 여기는 식당칸입니다.》

차장은 할수 없는지 맨 앞쪽화차 하나만을 지키기 시작했다.

은하의 안내로 광훈과 복동은 아직 사람들이 하나도 오르지 않은 맨 앞쪽화차에 올랐다.

렬차를 끄는 디젤기관차에 탈수도 있었으나 광훈과 복동은 시원한 화차에 자리를 잡았다. 두사람을 바래도 줄겸 범산대대에 다녀오려고 은하도 광훈과 함께 렬차를 탔다.

오랜 시간 지체하다 출발했건만 렬차는 1분도 못 가서 멈춰섰다.

철길옆에는 흰 위생복을 입은 식당취사원들이 여라문명이나 서있었다.

공사렬차를 오늘에야 처음 타는 광훈과 복동은 아까 렬차차장이 식당칸이라 말하던 그 내막을 이때에야 알수 있었다. 지금까지 비여있던 화차방통에 취사원들이 올랐다.

밥그릇과 찬그릇, 국그릇 등 저마다 커다란 물건들을 서너개씩 가지고 취사원들은 이동작업나간 자기네 대대와 중대를 찾아가는것이였다.

《대대장동지, 나 이거 좀 받아달라요.》

광훈과 풋낯이나 아는 한 취사원처녀가 화차우로 바께쯔를 올려밀며 소리쳤다. 바께쯔는 흰 보자기를 씌우고 끈으로 동여맸는데 처녀의 짐은 바께쯔만도 세개나 되였다.

《아니, 뭔데 이리 많소?》

광훈은 그릇마다 흰 보자기를 씌운, 모두 다섯개나 되는 처녀의 짐을 받아올려주며 물었다.

《암만 이렇게 가져가도 모자라기만 하니 어떻게 하나요? 저저마다 곱배기 하겠다구 야단인데…》

취사원처녀는 광훈의 도움을 받아 화차우에 올라서며 속상하다는 표정을 일부러 짓는것이였다. 두볼이 오동통하고 눈이 커다란 취사원처녀는 하얀 위생복을 입고 머리에 흰 삼각수건을 썼는데 무척 상냥하고 붙임성있어보이였다.

《동무가 음식을 특별히 맛있게 잘해서 그렇구만.》

광훈은 로반3대대의 취사원처녀를 치하하듯 머리를 끄떡였다. 몇달전 광훈네 작업장에서 벌어졌던 료리경기때 이 취사원처녀네가 1등을 했다.

《애개개… 내가 뭐 잘해서 그러나요? 우리 동무들은 국수 한그릇쯤 먹어서는 위에 기별두 안 간대요.》

《뭐, 점심식사로 국수를 눌러가오?》

《그래요, 메밀국수예요.》

《뭐, 메밀국수?》

많은 사람들의 몫으로 언제 그렇게 다 준비했냐는 뜻에서 광훈은 처녀의 수고를 치하하듯 물었다.

《맛보실래요?》

《허허… 내 몫까지 있겠소?》

광훈은 우스개삼아 말했으나 취사원처녀는 자기의 음식솜씨를 치하해주는 광훈에게 정말로 대접하려들었다.

《곱배기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두그릇반씩 돌아가게 가져가는데요 뭐.…》

처녀는 바께쯔아구리를 동이였던 흰 보자기를 풀었다.

그러자 복동은 무엇이 그리 좋은지 광훈을 바라보며 벌쭉 웃었다.

그는 국수를 좋아한다. 그것보다도 이렇게 의자도 없고 지붕도 없는 화차방통에 올라앉아 국수를 먹어볼수 있는 기회란 일생에 한두번 있을지말지 한것이여서 광훈은 몇번 만류하다 취사원처녀가 하는대로 내버려두고말았다.

취사원처녀는 자기의 음식솜씨를 자랑하고싶어 눈깜짝할 사이에 국수를 세그릇이나 말아 광훈이네앞에 내놓았다.

《쏟칠것 같아 국물을 조금씩 두었으니 이 통에서 더 꺼내 드세요.》

처녀는 커다란 수지국통을 통채로 내놓으며 거듭 권했다.

덜커덩거리며 렬차는 떠났다.

백메터를 가나마나해서 렬차는 다시 서고 렬차엔 이동작업나간 자기네 중대와 대대를 찾아가는 취사원처녀들이 또 올랐다.

광훈은 국수그릇을 받아들고도 먹을 생각은 못하고 마음이 흐뭇해 취사원처녀들만 바라봤다.

화차우엔 흰 보자기를 씌운 음식그릇들이 한벌 깔리다싶이 했다.

멀지 않은 곳에 나란히 서있는 흰 위생복차림의 두 취사원처녀는 서로 음식자랑을 하고있었다.

《우린 점심 찔게루 콩나물을 메웠어.》

《우린 도루메기를 지졌어.》

《아이구, 우리 동무들은 도루메기라면 이젠 막 질색이야. 사흘을 먹이니까 두손을 들어…》

《그래두 우리 동무들은 고단백만 찾아…》

먹지 않아도 배부르고 흐뭇한 정경이였다. 광훈은 달리는 렬차우에 종이를 깔고앉아 국수그릇을 들여다보느라니 새 철길건설 초시기가 새삼스레 생각났다.

철길건설을 처음 시작하던 그때는 손수레마저 다닐 길이 없어 한동안 소금과 된장마저 등짐으로 날라다먹지 않으면 안되였었다.

불과 몇달 안되는 사이에 자기네들이 해놓은 일은 정말 많았다.

덜커덩 덜컹- 덜커덩 덜컹…

쌓아올린 로반우로 공사렬차는 제법 속력을 냈다.

달리는 화차우에서 국수그릇을 받아들고 광훈과 마주앉아있는 은하 역시 새로운 느낌으로 마음이 한껏 부풀어오는것이였다.

은하는 청년돌격대원들을 깊이 사귀게 될수록 이전부터 잘 안다고만 생각해온 그들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는것이였고 평범한 그들의 모든 생활이 얼마나 귀중하며 값있는가 하는 생각이 새로와지면서 친형제나 다름없는 살뜰한 정을 느끼게 되는것이였다.

화차우에서 이렇게 허물없이 음식을 나누는 건설장의 이 하루가 먼후날에는 얼마나 귀중한 추억으로 남을것인가.

로반대대 취사원처녀의 정성을 어쩌지 못해 국수를 받았던 세사람은 요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서늘한 바람이 옷자락을 날린다.

은하는 흩날리는 머리칼을 감싸잡으며 저 멀리 푸르른 산발을 바라 봤다.

어디선가 시를 랑송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청춘이여, 그대의 영예는 무엇

    그대의 가장 큰 자랑은 무엇

    나는야 로동속에 영예 찾았네

    조국 위한 어렵고 힘든 일에서

    청춘의 가장 큰 자랑 찾았네

 

차바퀴장단은 지심을 울리고 시랑송소리는 가슴을 울렸다. 시랑송소리는 메마른 땅우에 쏟아부은 물처럼 차에 오른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적시고드는것이였다.

 

    청춘이여, 그대의 기쁨은 무엇

    그대의 가장 큰 행복은 무엇

    수령님께 충정다해 기쁨드릴 때

    알알이 주렁진 로동의 열매로

    나의 젊음 조국에 젊음을 줄 때

 

랑만에 넘쳐 읊는 시랑송소리는 저 멀리 푸르른 하늘가로 울리여간다.

시랑송에 귀기울이며 주변산발을 더듬던 은하는 광훈이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광훈은 허리에 두손을 올리고서서 어딘가 먼곳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기여있었다.

그는 지금 이 시각 무엇을 생각하는지…

노래를 싣고, 생각을 싣고 공사렬차는 달리고달렸다.

아직 로반은 고르롭지 못했고 철길도 곧지 못했으나 렬차는 제법 기적소리까지 울리며 쿵더쿵거리였다.

 

련재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9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