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28일 민주신문

 

책임을 전가해보려는 비렬한 추태

 

얼마전 남조선에서《2019서울안보대화》라는것이 있었다. 여기에서 남조선당국자들은 저들이《지금까지 대화궤도를 유지해왔다.》고 횡설수설해댔는가 하면 《단거리미싸일도발》이니, 《긴장조성》이니, 《난관》이니 하는따위의 나발로 우리를 또다시 걸고들었다. 한마디로 저들은 《대화분위기를 유지》하려고 하고있는데 그 누구의《도발》때문에 정세가 악화되고있다는것이다.

그야말로 뻔뻔스럽기 짝이 없는자들의 망발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입은 삐뚤어져도 주라는 바로 불라는 말이 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발표된 이후《안보》상황이 변해도 《군의 사명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느니, 《대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것이다.》느니 하는 수작질을 늘어놓으며 분별없는 대결소동을 일삼고 있는자들이 그 무슨 《대화유지》를 운운하는것이야말로 파렴치하기 짝이 없다.

몇가지 사실만 놓고보자.

남조선당국은 지난 3월 해병대와 특수작전부대들을 동원하여 미해병대와 함께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련합특수작전훈련을 비밀리에 벌리였는가 하면 지난 5월 괌도린근해상에서 미국과 《퍼시픽 뱅가드》련합해상훈련을, 6월에는 경기도 의정부시의 미군기지에서 남조선주둔 미군과 함께 비밀리에 우리의 핵시설들을 타격목표로 한 합동침투훈련을 벌려놓았다. 그리고 7월에는 부산앞바다에서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라는 명목밑에 우리를 겨냥한 미국주도의 다국적해상차단훈련에 참가하는 한편 잠수함과 해상순찰기를 동원하여 괌도주변 해역에서 미7함대소속 함선들과 함께 우리를 노린《싸일런트 샤크》합동잠수함연습을 벌려놓았다.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이 지난 5월 하와이에서 열린 토론회에서《한미련합방위태세는 한치도 약화되지 않았고 올해에만도 100차이상의 련합훈련이 실시되였다.》고 떠벌인 사실은 남조선당국이 외세와 함께 우리를 겨냥한 은페된 합동군사연습을 얼마나 빈번히 벌려왔는가를 여실히 실증해준다.

남조선당국의 도발적인 배신행위는 외세와 야합하여 벌리는 전쟁연습을 통해서만 드러난것이 아니다. 남조선당국은 우리를 겨냥한 무력증강책동도 끈질기게 감행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올해안에 4대의 고고도무인정찰기《글로벌 호크》를 들여다 도입하며 《P-8A포세이돈》해상초계기, 《패트리오트》미싸일, 특수작전용무인기, 해상고고도요격미싸일《SM-3》, 공중급유기를 비롯한 첨단무장장비들을 새로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그 실현을 위해 분주탕을 피우며 돌아치고있는것이 그 대표적 실례이다. 뿐만아니라 남조선당국은 《전력공백》을 메운다는 명목밑에 잠수함성능개량과 경항공모함건조, 각종 구축함과 전투기개발도 적극 추진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무력증강책동이 북침전쟁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것으로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 원인으로 되고있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란폭하게 짓밟으며 동족을 겨냥한 군사도발책동에 광분해온자들이 그 무슨 《대화유지》니, 《도발》이니 하는 나발을 불어대고있는것이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저들의 배신적인 적대행위로 초래된 정세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워보려고 발광하고있지만 그것은 오히려 저들의 범죄적정체와 비렬성을 세계앞에 더욱 드러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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