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25일 민주조선

 

대화의 막뒤에서 감행된 은페된 적대행위

 

최근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야합하여 감행한 반공화국적대행위가 또다시 드러나 내외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조선서해 5개 섬일대에서 무장충돌이 발생할 경우 미군무력을 투입하기로 합의하고 지난해부터 남조선미국《련합지휘소연습》때마다 남조선해병대가 미해병대의 《지원》을 받는 연습을 벌려왔다고 한다. 유사시 남조선군부의 《요청》에 따라 미군의 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방대한 침략전쟁장비들의 투입을 목적으로 한 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진것은 조선서해열점수역을 평화수역으로 만들기로 확약한 북남선언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우리의 면전에서 위험천만한 전쟁도박을 벌리려는 상전과 주구의 용납 못할 적대행위이다.

지난해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을 바라는 우리 겨레의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가던 시기였다. 우리 공화국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적극적이면서도 성의있는 노력을 다 기울였다. 이런 때에 국제사회앞에서 《평화의 악수》를 연출한 남조선당국이 뒤돌아앉아 미국과 야합한 북침전쟁연습을 벌린것은 그들이 은페된 적대행위에 얼마나 집요하게 매달려왔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조선서해 5개 섬일대는 국제사회가 열점수역으로 공인하는 곳이다. 지난 시기 이 수역에서 대결의 불꽃이 튄적도 여러번이나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수역에서 그 무슨 《무장충돌》에 대비한 전쟁연습을 벌려놓은 남조선당국이야말로 겉으로는 《화해의 웃음》을 짓고 실제로는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의 칼을 벼리는 속검은자들이다.

남조선당국이 이 전쟁연습이 그 누구의 《도발》을 《격퇴》하기 위한 《방어적성격》의 연습인것으로 묘사하고있지만 그것은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낯간지러운 궤변이다. 이 전쟁연습에 남조선의 해병대병력뿐아니라 미국의 해외침략전쟁의 기본수단들인 핵항공모함전단과 전략폭격기까지 동원하려 한 사실이 이를 립증해준다. 더우기 보수《정권》시기 남조선당국이 《국지도발대비》를 운운하며 미국의 자동개입과 전면전에로의 확대방안을 검토해온 사실을 념두에 둘 때 대화의 막뒤에서 벌어진 이번 북침전쟁연습은 현 남조선당국의 속심이 과연 무엇인가를 십분 가늠할수 있게 한다.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기류에 역행하는 군사적적대행위들이 근절되지 않을 경우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파괴되고 지역정세가 긴장격화에로 이어지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한 사실이다.

우리는 남조선당국과 미국이 대화의 막뒤에서 벌리는 은페된 반공화국적대행위에 대해 한두번만 경종을 울리지 않았으며 불순한 목적을 노린 대결행위가 계속되는 경우 해당한 대응조치가 뒤따르게 될것이라는데 대해 명백히 해두었다.

남조선당국과 미국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한 저들의 어리석은 행위가 얼마나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인가를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본사기자 윤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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