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21일 민주조선

 

무엇을 노린 《이지스 어셔》배비인가

 

일본당국이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를 기어이 배비하기 위해 모지름을 쓰고있다.

얼마전 NHK방송프로에 출현한 현 일본집권자는 《이지스 어셔》배비계획과 관련하여 아끼다와 야마구찌 두 현을 배비후보지로 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이와 관련한 정부방침을 재검토할 생각은 없다는것을 강조하였다. 한마디로 《이지스 어셔》배비계획을 갱행추진하는데서 조금도 물러설 의사가 없다는것을 강조한셈이다.

《이지스 어셔》배비계획은 일본국민들 특히 배비지로 거론되고있는 아끼다현과 야마구찌현주민들속에서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는 민감한 문제이다.

미국으로부터 《이지스 어셔》를 구입, 배비하는데 엄청난 비용이 들며 일단 배비가 되면 현지주민들은 그로 인한 고통을 피할수 없다는것이 일본국민들이 《이지스 어셔》배비를 반대하는 중요한 리유이다.

《이지스 어셔》배비반대기운이 날로 높아가고있는 속에 이와 관련한 항의행동이 계속 벌어지고있다. 얼마전에는 아끼다현지사가 《이지스 어셔》배비계획이 앞으로 진행되게 되는 참의원선거의 쟁점으로 될것이라는 견해도 표시하였다. 장기집권을 노리고있는 현 일본당국이 일본국민들의 의사를 정면으로 거스른다는것은 장기집권의 길에 스스로 차단봉을 내리우는것과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집권자는 《이지스 어셔》배비계획을 변경시키지 않겠다고 공언해나선것이다.

그 리유에 대해 일본당국은 일본전체를 《방위》하기 위해서라고 떠들고있다. 해상에 이지스함을 배비하고 지상에 《이지스 어셔》를 배비하면 완벽한 《국가방위망》이 형성된다는것이 일본당국의 주장이다. 문제는 일본당국의 주장이 공감을 받지 못하고있는것이다.

《이지스 어셔》는 공격용미싸일도 발사할수 있는 장치를 갖추고있다. 《이지스 어셔》에 순항미싸일을 탑재할수 있다. 일본당국이 《이지스 어셔》를 일본렬도에 배비하기로 결정한데 대하여 주변나라들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일본주변의 정세를 놓고보아도 《이지스 어셔》배비를 강행추진해야 할 하등의 리유가 없다. 일본국내외에서도 주변정세가 완화되고있는 상황에서 거액의 자금을 탕진해가며 《이지스 어셔》를 배비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강하게 제기되고있다.

이것은 《이지스 어셔》배비와 관련하여 일본당국이 내세우고있는 《방위》명분이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사실상 《이지스 어셔》가 《방위》를 위한것이라는것은 저들의 군사대국화야망을 가리우기 위한 허울에 불과하다.

지금 일본《자위대》의 방대한 무력은 《전수방위》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일본반동들은 장거리작전이 가능한 최신예스텔스전투기, 항속거리가 1만 2 000km이상인 공중급유기,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등 첨단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있다. 이러한것들이 방어용이 아니라는것은 너무나 자명한것이다.

이렇듯 공격용무장장비로 그쯘히 무장한 일본이 또 하나의 첨단공격무기체계인 《이지스 어셔》를 배비하려는것은 결국 일본이 전쟁마당에 뛰여들려 한다는 뚜렷한 증거이다.

국민들의 강력한 반대를 무릅쓰고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일본당국자들의 무분별한 망동은 불에 타죽을줄도 모르고 날치는 부나비를 련상시킨다.

일본당국이 해외침략에 명줄을 걸고 군사대국화책동에 광분하고있지만 해외침략은 명백히 멸망의 길이다.

일본당국자들은 군사대국화, 해외침략으로 얻을것은 멸망뿐이라는것을 똑바로 알고 국민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할것이다.

 

김홍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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