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27일 민주조선

 

평화흐름에 역행하는 군사적도발

 

남조선군부가 내외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외세와의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소동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다.

최근에도 남조선군부는 미국과 함께 오는 8월 《동맹19-2》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기로 하고 그 준비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한편 《순환배치》의 명목으로 해외로부터 미군병력을 끌어들이고 숱한 무장장비를 계속 반입하고있다.

남조선군부의 처사는 력사적인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서 북남관계와 조선반도평화흐름에 역행하는 무모한 군사적도발이다.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북남사이에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것을 확약한 불가침선언이다. 북과 남은 이미 합의한대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적대관계해소를 지상과 공중, 해상을 비롯한 조선반도전역에로 이어놓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야 한다. 여기에서도 상대방을 자극하고 동족사이에 불신과 대결을 야기시킬수 있는 일체 군사행동을 그만두고 정세완화에 유리한 환경과 조건을 적극 조성해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는 미국과 함께 이미 중단하게 된 합동군사연습들을 강행하는 등 군사적도발행위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남조선군부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작당하여 기어이 강행하려는 《동맹19-2》합동군사연습도 그러한 연장선에서 감행되는것이다. 이 합동군사연습으로 말하면 종전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그대로 재현한것으로서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과 공격능력을 숙달하고 임의의 시각에 북침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도발적인 전쟁불장난소동이다. 지난 시기 이 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질 때마다 북남관계는 더욱 악화되고 조선반도에는 전쟁위기가 날로 격화되였다.

지금 미국과 남조선군부가 《동맹19-2》합동군사연습을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위한 검증연습》, 《저강도훈련》이라고 광고하면서 그 침략적정체를 가리워보려고 하지만 그것을 불뭉치를 보자기로 감싸겠다는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이다.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모든 군사적움직임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기대에 대한 란폭한 도전이며 과거의 대결과 전쟁위기를 다시 조성하려는 무분별한 도발행위라는것은 두말할 여지조차 없다.

이미 중단하게 된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을 허울만 바꾸어쓰고 강행하고있는것도 모자라 로골적인 군사적도발망동에 계속 매여달리는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평화》와 《대화》에 대해 말할 체면도 없다.

미국과 남조선군부가 군사적허세로 그 누구를 위협하고 그것으로 그 무엇을 얻어보려 한다면 그처럼 가소로운 망상은 없을것이다.

남조선군부는 대세에 역행하는 무분별한 전쟁불장난소동이 초래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본사기자 강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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