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9일 민주조선

 

불구대천의 원쑤 일제의 죄악을 고발한다

일본은 과거범죄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지난 세기 일제침략자들은 각종 불법, 비법의 방법으로 우리 나라를 타고앉아 전대미문의 야수적만행을 수많이 감행하였다. 그 가운데는 6. 10만세시위투쟁을 총칼로 진압하면서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감행한 극악한 만행도 있다.

6. 10만세시위투쟁은 경성과 지방에서 벌어진 대중적인 반일시위투쟁으로서 간악한 일제의 식민지통치에 대한 조선인민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다.

1919년의 3. 1인민봉기를 계기로 심각한 식민지통치위기에 부닥치게 된 일제는 야만적인 무단통치대신 《문화통치》를 표방해나섰지만 일제의 악독한 식민지통치는 본질상 달라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욱 교활하고 악랄해졌다. 간악한 일제의 식민지통치에 의해 조선인민의 반일감정은 분화구를 찾는 용암마냥 부글부글 끓어번졌다.

일제에 대한 우리 인민의 반일감정은 조선봉건왕조의 마지막황제였던 순종의 사망을 계기로 끝내 폭발하고야말았다.

순종의 사망을 계기로 조선인민의 반일감정이 폭발할것이라는것을 눈치챈 일제는 순종이 사망하기 전부터 조선인민의 반일투쟁을 억누르기 위한 철저한 경계와 폭압조치를 취하였다.

일제는 각 도의 경찰대와 군대까지 동원시켜 경성시내에 삼엄한 경계망을 펴는 한편 인천에 정박하고있던 4척의 순양함 해병들을 《의장병》이란 명목밑에 대기시켜놓았다. 일제는 순종의 장례식날이 다가올수록 더 많은 무력을 끌어들여 삼엄한 경계망을 폈는데 지어 일본본토에서까지 7 000명에 달하는 침략군과 경찰무력 3 500여명을 끌어들였다.

6월 10일 장례식날 일제는 상여가 지나가는 길을 따라 매 전선주마다 5~6명의 경찰을 배치하고 《례포》용이라는 간판밑에 대포까지 끌어내여 군중을 위협하였다.

그러나 그 무엇으로써도 우리 인민의 반일투쟁을 억누를수 없었다.

장례식날 아침 장례행렬이 지나가는 로정마다에서는 수많은 학생들이 격문을 뿌리며 《조선독립 만세!》를 부르면서 격렬한 시위투쟁을 벌리였다. 수만명의 인민들은 일제식민지통치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과 울분을 폭발시키며 순종의 상여가 종로를 지나갈 때 《조선독립 만세!》, 《일본군대 물러가라!》, 《조선독립운동자들은 단결하라!》는 구호를 웨치면서 대중적인 시위를 벌리였다.

이에 질겁한 일제는 대대적인 탄압소동에 광분하였다.

일제는 시위투쟁이 격렬하게 벌어지는 곳마다에서 총칼을 휘두르면서 시위대렬을 강제로 해산시키고 수많은 사람들을 체포구금하였다. 장례행렬이 창덕궁을 떠나 관수교를 지날 때 이곳에 모여있던 보성전문학교 학생 수십명이 시위투쟁을 벌리자 도로량옆에 대기하고있던 경찰과 기마경관대는 즉시에 30여명의 학생들을 체포하여 끌고갔다. 이날 종로경찰서에만도 150명의 청년학생들이 체포구금되였다.

일제는 체포한 사람들에 대하여 짐승도 낯을 붉힐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악착하게 고문하고 잔인하게 학살하였다.

이렇듯 일제는 거족적반일항쟁이였던 3. 1인민봉기를 야수적으로 진압한것도 모자라 또다시 대중적인 6. 10만세시위투쟁을 가혹하게 탄압하였던것이다.

대중적인 반일투쟁뿐아니라 일제는 우리 인민의 크고작은 반일투쟁을 모두 악랄하게 탄압하였다.

일제는 조선인민의 반일기세를 꺾고 반일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는것을 저들의 식민지통치를 유지공고화하기 위한 급선무의 하나로 삼고 그를 실현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하였을뿐아니라 조선민족을 저들의 완전한 노예로 만들기 위하여, 조선민족자체를 말살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실로 일제가 조선민족에게 끼친 죄악은 력사에 전무후무한 반인륜범죄들이다.

지은 죄는 사죄하고 배상하는것이 인간본연의 도덕이다.

그러나 악랄하고 간특한 사무라이후예들은 사죄와 배상은커녕 뻔뻔스럽게도 저들의 과거범죄를 미화분식하고있으며 력사를 외곡하고 지어 몇푼 안되는 돈을 흔들면서 과거 일제의 반인륜범죄자료들을 없애버리려고 비렬하게 놀아대고있다.

그것도 모자라 일본반동들은 과거 일제의 패망이 《힘이 약했던탓》이라고 떠벌이며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책동에 피눈이 되여 미쳐날뛰고있으며 국민들속에 군국주의사상을 불어넣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있다.

일본의 행태는 우리 인민의 대일증오심을 더욱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일본은 오늘의 세계를 똑바로 보고 인식해야 한다.

오늘의 조선은 국력이 약하여 남에게 짓밟혀야만 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아니며 오늘의 세계 역시 일제가 제 마음대로 침략의 군화발로 다른 나라와 민족을 짓밟을수 있었던 그런 세계가 아니다.

지난 세기 일제에 의하여 수난당하며 웨치던 선조들의 원한의 웨침소리가 오늘 우리모두를 천백배의 복수에로 부르고있다.

우리 인민은 과거 일본이 조선민족에게 들씌운 온갖 불행과 고통의 대가를 천백배로 기어이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일본은 피비린내나는 죄악에 대한 도덕적, 법적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

 

본사기자 로미향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9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