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4일 민주조선

 

날로 고조되는 재조사요구

 

남조선에서 《천안》호침몰사건에 대한 재조사요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최근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를 비롯한 운동단체들과 전직, 현직 《국회》의원들, 종교인, 대학교수 등 각계인사들이 《천안함진실규명을 위한 범시민사회공동대책협의체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북남대화와 조선반도긴장완화, 경제협력과 교류재개의 가장 큰 장애물인 《천안》호침몰사건의혹을 명백히 밝혀내지 못한다면 북남관계개선에로 나아갈수 없다고하면서 재조사를 요구하는 특별성명을 발표하였다.

남조선의 진보언론 《서프라이즈》는 얼마전 《천안》호사건진실규명투쟁이 가지는 력사적의미를 강조하면서 사건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KBS》를 비롯한 방송사들은 지난 3월 28일부터 새로 입수한 《천안》호침몰당시 열영상감시장치의영상자료 등을 가지고 기록편집물 《추적60분》을 제작방영하여 사회각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남조선각계층은 《1번》글체를 비롯하여 리명박패당이 《북소행》이라고 제시하였던 증거자료들이 신빙성이 없다고 하면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거가 단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조사단구성과 조사방법이 투명하지 못했고 수사가 짜맞추기로 진행되였다.》, 《리명박정부의 조작사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등으로 《천안》호침몰사건재조사를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청와대의 《국민청원게시판》에 《<천안>호침몰사고진상규명을 위한 재조사를 청원한다.》는 글이 게재되여 각계층의 호응을 받고있으며 인터네트상에도 이를 지지하는 글들이 무수히 오르고있다. 여론조사에서도 남조선주민의 70%가 《천안》호침몰사건조사결과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하는 등 당국이 사건의 진상을 다시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높아가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천안》호침몰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고조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천안》호침몰사건은 리명박역도가 집권당시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하는 방법으로 날로 심화되는 통치위기를 모면하고 남조선사회를 보수화하여 장기집권의 토대를 마련하기위해 날조해낸 특대형모략사건이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2010년 3월 26일 조선서해 열점수역에서 남조선해군함선 《천안》호가 원인모르게 두동강이나 침몰하였다. 그 침몰수역으로 말하면 리명박패당이 늘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2중3중의 겹겹한 탐지감시체계를 가동하고있는 곳이였다. 사건이 일어날 당시에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일환으로 대함 및 대잠작전과 대공사격, 해상차단작전 등이 벌어지고 각종 함선집단들과 수중, 공중정찰수단들이 분주히 돌아치고있었다. 이런 정황속에서 발생한 《천안》호침몰사건에는 교활하고 흉악한 미국의 검은 마수가 뻗쳐있다.

사건발생시기로 말하면 친미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광분하던 리명박패당이 심각한 정치적위기와 경제적침체에 직면해있을 때였다. 더우기 전시작전통제권전환문제를 계기로 미제침략군의 남조선철수를 요구하는 민심은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밑뿌리채 뒤흔들고있었다. 그런가하면 철저한 친미국가로 공인되여있는 일본까지 미국과의 수직관계를 《수평관계》로 전환하며 《아시아속의 일본》을 만들겠다는 야심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대미일변도에서 벗어나보려고 부산을 피워대고있었다.

이러한 사태를 그대로 방임해두는 경우 미국은 남조선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에 전개한 침략무력을 철수해야 한다는 예상치 않은 곤경에 빠질수 있었다.

원래 위기에 처할 때마다 그 출로를 그 어떤 모략사건을 날조해내는데서 찾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수법이다. 결국 모략과 날조의 능수 미국이 극비밀리에 고안해낸 각본에 따라 46명의 남조선군사병들을 제물로 내던진 《천안》호침몰사건이 발생하였던것이다.

그런데도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한 리명박패당은 미국상전의 배후조종밑에 《천안》호침몰사건을 《북소행》으로 단정하고 저들의 억지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그 무슨 합동조사단이라는것을 내세위 온갖 의혹투성이의 종합체인 중간조사결과와 최종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지어 그 무슨 《대응》을 떠들면서 북남관계를 완전히 결딴내는 반민족적범죄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지금도 남조선과 세계각지에서는 리명박패당이 《북소행》설의 《결정적근거》로 내놓은 《1번》글체와 어뢰추진체, 《북어뢰》라고 내놓은 《알루미니움합금쪼각》, 《ㄷ자형침투경로》설 등 꾸며낸 갖가지 증거들에 대한 비난과 조소가 쏟아져나오고있다. 한마디로 그것은 《천안》호침몰사건이 벌어진 사건의 정치적배경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들과 물증들에 대한 과학적인 해명, 사건발생 전과정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해석에 기초해볼 때 우리와는 무관하다는것이다.

이처럼 《천안》호침몰사건은 리명박패당이 미국의 배후조종밑에 북남관계를 도륙내기 위해 날조해낸 반공화국대결광대극이다.

민심은 천심이다. 《천안》호침몰사건을 비롯하여 보수《정권》이 남겨놓은 온갖 적페를 청산하고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려는 남녘의 민심을 그 누구도 가로막지 못한다.

 

본사기자 류 정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