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9일 로동신문

 

실적보다 더 소중한 성과

강서구역 덕흥협동농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분발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는 단위들속에는 강서구역 덕흥협동농장도 있다.

지난 시기에 비해 이곳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가 달라졌다.

기어이 알곡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려는 열의밑에 농사차비로부터 가을걷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농작업을 깐지게 진행한것이 응당한 결실을 안아왔다.

보다 중요한것은 모두의 가슴속에 자기들도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소출을 높일수 있다는 확신이 자리잡은것이다.

지원로력이 없으면 농사를 짓기 힘들어하던 이곳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였다.

하다면 올해농사에서 이룩된 성과의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이 물음에 농장일군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지난해 12월의 그날 다음해농사를 더 잘 지어놓고 다시 만나자고 하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그 말씀을 날마다 되새겨보며 열백배의 힘과 용기를 내여 분발해온 우리들입니다.》

지난해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소식에 접한 이곳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정말 자책을 금할수 없었다고 한다.

농업부문에 대한 당의 기대와 믿음에 비해볼 때 알곡생산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농장의 실태는 응당한 수준에 오르지 못하고있었기때문이다. 더구나 령도업적단위의 농업근로자로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지 못하고있는 자신들을 놓고 얼굴이 뜨거웠다.

하기에 올해농사차비문제를 놓고 토의하는 모임에서 울린 농장일군의 말에는 모두의 심정이 담겨져있다고 할수 있었다.

우리라고 언제까지 계속 제자리걸음만 하겠는가.

그처럼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소출을 높인 다수확자들의 경험은 결코 조건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을 현실로 증명해주고있다.

다수확자가 되는 여기에 평양으로 가는 길이 있고 참된 애국이 있다는것을 심장에 새기고 거름실어내기에서부터 관례를 깨자. …

포전이 끓기 시작하였다.

일군들이 한개 작업반씩 맡고 나가 앞채를 메고 내달리였다.

생산자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사회주의경쟁이 힘있게 전개되였다. 모두가 한사람같이 떨쳐나 두몫, 세몫씩 일을 해제끼는 속에 농장에서는 모내기도 적기에 질적으로 결속하였다.

비록 큰 성과는 아니지만 농장에서는 전에 없는 일이였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더욱 분발하였다.

무슨 일이나 각오가 중요하고 무조건 해내겠다는 잡도리를 가지고 달라붙으면 된다는것을 확신하였기때문이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봄내, 여름내 쌀로써 당을 받들어갈 일념 안고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해 헌신하였다.

물론 올해에 영농공정수행에서 이룩된 성과도 크다. 하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성과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영광의 땅에서 일하는 높은 긍지와 자각을 안고 애국농민의 본분을 다해가는 실농군들로 자라난것이다.

 

본사기자 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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