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0월 10일 로동신문

 

그 품에선 천만이 영웅으로 자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해나가는 력사적인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을 존엄높은 자주적인민으로, 혁명의 위력한 주체로 키웠다.》

20세기초 유럽의 한 작가는 지게를 지고 구슬픈 모습으로 서있는 소년의 조각상을 만들어놓고 그것을 조선사람의 표상이라고 외웠다고 한다.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식민지노예살이를 숙명처럼 받아들이며 정든 고향산천을 떠나 낯설은 타향에서 쓰디쓴 치욕과 고역을 치르던 인민,

그러하던 인민이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존엄을 지니고 빛나는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는 영웅인민, 위대한 인민으로 그 이름 높이 떨쳐가고있다.

위대한 인민!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부름이 아니다.

그것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넓은 품에 따뜻이 품어안아 정을 주고 사랑을 주며 어엿이 키워 세계앞에 당당히 내세워준 우리 인민의 진정한 모습이다.

훌륭한 자식뒤에는 그를 키운 훌륭한 어머니가 있듯이 위대한 우리 인민의 모습에는 그 성장의 걸음걸음을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준 위대한 우리 당의 모습이 비껴있다.

위대한 인민!

성스러운 그 부름 조용히 외워볼수록 우리의 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한없이 높뛴다.

조선로동당, 위대한 그 품이 있어 우리 인민의 생활에서는 얼마나 극적인 변화들이 일어났던가.

지금도 격정속에 어려온다.

지난날 지지리도 천대받고 설음많던 천덕꾸러기들이 땅의 주인이 되고 공장의 주인이 되여 참다운 삶의 노래마냥 높이 울려가던 창조와 혁신의 동음이며 지게와 달구지밖에 모르던 사람들이 천리마를 타고 비약의 나래를 활짝 펴던 잊지 못할 나날이.

날이 갈수록 더더욱 뜨거워만지는 우리 당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속에 참다운 생이란 무엇이며 그것을 지키고 빛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자각한 사람들이 우리 인민이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공화국이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그 시기에 벌써 원자탄과 보병총과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신화적인 승리를 이룩했고 전후 재가루만 날리는 빈터우에서 천리마를 타고 날아올라 단 14년만에 사회주의공업화를 완성하는 기적도 창조할수 있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붉은기를 더욱 힘차게 휘날릴수 있은것도, 오늘 부족한것도 어려움도 많지만 남들이 보란듯이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질풍노도칠수 있는것도 바로 우리에게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위대한 향도가 있기때문이다.

당을 따라 혁명의 머나먼 길을 걸어오면서 이 땅의 천만자식들은 혁명하는 법, 창조하는 법을 배우며 억세게 자라났고 오직 조선로동당을 따르는 길에 빛나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것을 진리로 새겨안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대중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자주적인 주체로 키운 여기에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가장 위대한 업적이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가장 큰 업적, 그것은 바로 위대한 인민을 키운것이다.

어머니당의 그 품에 안기면 누구나 영웅이 되고 애국자가 되며 그 품에 피줄기를 잇는 바로 여기에 참다운 삶과 행복이 있고 인생의 값높은 영예와 보람도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굳게 간직된 철석의 신념이다.

10월의 하늘가를 붉게 물들이며 힘차게 휘날리는 주체의 당기를 숭엄히 우러르며 이 땅의 인민은 긍지높이 웨친다.

조선로동당, 위대한 그 품 떠나 우린 못산다고.

 

본사기자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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