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12일 로동신문

 

자연의 재앙을 이겨내며 더욱 굳게 간직한 신념-그 품 떠나 우린 못살아

 

23시간동안에 있은 일

배천군 화산리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은 일군들의 사명이고 본분입니다.》

지난 7일 배천군 화산리에 들이닥친 20m/s이상의 센 바람은 18시경에 이르러 현저히 약해졌다.

많은 사람들이 안도의 숨을 내쉬고있던 그 시각 리당위원장을 비롯한 농장의 일군들은 제11작업반의 어느 한 농장원의 살림집앞에 못박힌듯 서있었다. 그들의 눈가에 무너진 살림집의 일부 벽체가 아프게 비껴들었다.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있던 리당위원장이 침묵을 깨뜨렸다.

《집주인들이 소개지에서 돌아오기 전에 살림집을 제꺽 복구합시다.》

즉시 치밀한 조직사업이 진행되였다.

얼마 안되는 일군들의 힘으로 살림집을 복구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그러나 그들은 주저하지 않았다.

그들의 가슴속에는 몸소 당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하시고 모든 일군들이 당과 인민의 기대, 자기의 책임을 무겁게 자각하고 언제나 우리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맡겨진 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에서 응당한 성과를 거두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

집주인들이 돌아오기 전까지 무조건 원상대로, 아니 더 멋있게 복구하려는것이 그들의 결심이였다.

한쪽에서 달구지, 수레로 블로크들을 운반해오면 비물이 들어오지 않게 둘러친 비닐박막안에서는 축조가 재빨리 진행되였다.

작업이 끝난것은 그로부터 몇시간이 흐른 뒤였다.

미진된것이 없는가 찬찬히 둘러보던 리당위원장이 말했다.

《오늘 밤을 이 집에서 보내야겠소. 바삐 축조한것인데 혹시…》

하여 일부 일군들은 농장원의 집에서 밤을 지새웠고 나머지 일군들은 다른 살림집들에 대한 복구작업에 달라붙었다. 마을에 태풍피해를 입은 살림집들이 더 있었던것이다.

그들이 여러 살림집에 대한 복구를 전부 끝내고 주인들을 입사시킨것은 지난 8일 17시경이였다.

몰라보게 달라진 집에 들어서며 주인들은 격정을 터치였다.

세상에 이런 일도 있는가고.

23시간동안에 복구된 여섯동의 살림집,

이런 일은 화산리에서만 있은것이 아니다.

태풍13호가 지나간 피해지역마다에서 인민의 보금자리를 지켜 헌신적으로 투쟁한 일군들에 대한 이야기는 무수히 많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이런 참된 일군들이 있어 이 땅에 재난은 있을수 있어도 불행한 사람은 한명도 있을수 없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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