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12일 로동신문

 

자연의 재앙을 이겨내며 더욱 굳게 간직한 신념-그 품 떠나 우린 못살아

 

수필

열 풍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지금 태풍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고있는 지역들에서는 본사편집국으로 가지가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하는 전화들을 하루에도 수십통이나 걸어오고있다.

청단군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피해지역에 와닿는 물자에 어린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혈연의 정을 격동된 심정으로 전하고나서 이렇게 말을 이었다.

《태풍을 가셔주는 세찬 열풍이 불어치고있습니다. 이 땅을 더 아름답게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후덥게 해주는 바람이지요.》

태풍을 가셔주는 열풍!

그의 말을 외우느라니 가슴뜨거운 사실들이 돌이켜졌다.

태풍피해를 입은 가정들을 찾아가 가족들을 따뜻이 위로해주고 물심량면의 지성을 바친 황해남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들을 비롯한 도안의 일군들, 채취공업성과 문평제련소의 일군들, 인민군군인들…

피해복구용자재를 긴급보장하기 위한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는 세멘트생산단위와 철강재생산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자나깨나 피해지역 인민들을 생각하며 땀을 바치고 지성을 기울이는 그들의 가슴속에 뜨겁게 간직된것은 무엇인가.

태풍13호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당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근엄하신 영상이였다.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정권기관 일군들, 도당위원장들, 무력기관 지휘관들을 비롯한 모든 책임일군들이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태풍위험이 완전히 가셔질 때까지 해당 지역들에 내려가 주야간 자기 위치를 정확히 차지하고 최대로 긴장하여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하며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피해가 확대되지 않게 즉시적인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구체적인 과업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세해전 9월의 그 나날들이 떠오른다.

려명거리완공의 환희보다도 재해지역 인민들의 새집들이소식이 몇천배로 더 귀중하다는 호소문의 구절구절을 눈물속에 읽으며 어머니당의 위대한 멸사복무의 의지를 심장에 새겨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섰던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어머니당의 열화같은 인민사랑, 그것이 이 땅에 사는 사람모두를 남의 불행과 고통을 자기 일처럼 여기며 발벗고나서는 고상한 미덕의 소유자, 사회와 집단을 위해 제 한몸을 아낌없이 바치는 숭고한 정신의 체현자로 키워주고있다.

바로 그 사랑이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고 그 어느 사회에서도 흉내낼수 없는 일심단결의 화폭을 안아왔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강렬해지는 전사회적인 지원열풍, 정녕 그것은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영원히 식을줄 모르는 우리 인민의 불같은 충정과 사회주의 우리 집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분출이 아니겠는가.

 

본사기자 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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