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12일 로동신문

 

현실에 든든히 발을 붙이고

같은 조건에서도 높은 생산성을

 

김형직사범대학 과학자들이 미꾸라지기르기에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미꾸라지기르기에서 인공번식방법을 확립하고 양어의 과학화, 집약화수준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널리 진행되고있다.

이곳 과학자들은 현대양어발전추세와 선진적인 양어과학기술들에 대한 조사를 심도있게 진행하는 과정에 단성양어방법에 주목을 돌리였다.

단성양어방법은 암컷 또는 수컷무리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양어방법이다.

일반적으로 물고기는 암컷과 수컷사이에 자라는 속도나 개체크기, 고기의 맛과 질, 사료리용률 등에서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물고기종류에 따라서 형질이 보다 우월한 암컷 또는 수컷무리만을 생산할수 있게 하는 단성양어방법을 받아들이면 같은 조건에서도 생산성을 높일수 있으며 큰 경제적실리를 얻을수 있다.

이곳 과학자들은 미꾸라지기르기에 단성양어방법을 받아들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들은 평양시주변 강하천에서 채집한 일종의 미꾸라지를 대상으로 연구를 심화시키였다. 그 과정에 생물공학적방법의 하나인 암핵발육기술과 성전환기술을 리용하여 기능적수컷(거짓수컷)을 얻어내고 기능적수컷과 일반암컷과의 섞붙임후대로서 암컷무리만을 얻을수 있게 하는데서 전진을 이룩하였다.

하여 미꾸라지기르기에 단성양어방법을 받아들일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였다. 미꾸라지기르기에서뿐아니라 암컷이 수컷에 비해 성장속도가 빠른 잉어나 칠색송어와 같은 물고기기르기에 이 방법을 적용하면 같은 조건에서도 생산성을 훨씬 높일수 있다.

 

본사기자

 

선별작업의 기계화수준을 높이기 위해

 

평양기계종합대학 자원개발기계공학부 수산기계강좌의 최금수강좌장을 비롯한 연구집단이 물고기의 크기별선별작업을 기계화하기 위한 연구에 힘을 넣고있다.

물고기는 함께 깨워서 못에 놓아주어도 자라는 과정에 크기가 차이나게 된다. 그런데 메기를 비롯한 일부 물고기들은 자라면서 자기보다 작은것을 잡아먹는 특성이 있다. 그러므로 이런 물고기들을 양어할 때에는 알을 깨워 못에 놓아주고 일정한 기일이 지나서부터는 일정한 기간을 주기로 반드시 선별을 진행하여 같은 크기별로 길러야 한다.

우리 나라에서 양어선별작업의 기계화에 대한 요구는 메기양어가 시작되면서부터 더욱 중요하게 제기되였으며 이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의 물고기선별기들이 연구리용되였다.

그러나 그 선별기들은 선별효과가 높지 못하고 물고기의 일령별에 따라 선별채를 교체해야 하는것 등 부족점을 가지고있었다.

연구집단은 이러한 부족점들을 극복하고 여러가지 종류의 물고기를 각이한 크기에 따라 선별하는 기계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연구사업을 벌려왔다.

이 과정에 투입부분과 선별채부분, 물뿌림부분, 이동바퀴부분으로 구성된 새로운 선별기를 만들어내였다.

특히 이들은 한개의 선별채를 가지고 간격을 조절하여 각이한 크기의 물고기를 선별할수 있게 하였다. 그 과정에 물고기를 자극하면서도 상하지 않게 물뿌림부분을 합리적으로 제안하였다.

지금 평양기계종합대학의 연구집단은 많은 로력과 시간을 절약할수 있는 선별기를 현실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리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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