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19일 로동신문

 

달리는 살수 없는 사람들

구성공작기계공장 공구직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가 구성공작기계공장 공구직장을 찾았을 때 직장 초급당일군이 먼저 꺼낸것은 직장장에 대한 이야기였다.

《우리 직장장동무는 기계공업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기능공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7월초 직장장이 《인민경제 부문별, 직종별기능공경기대회-2019》에 참가하여 선반공경기에서 1등을 한데 대하여 이야기하는것이였다.

온 직장이 기쁨으로 설레였다고 한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전국적으로 진행된 선반공경기에 유일하게 일군이 참가하였고 또 우승의 영예까지 지니였으니 직장로동자들의 긍지는 얼마나 컸겠는가.

우승의 비결을 묻는 우리에게 직장장 리선도동무는 어줍은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야 구성의 로동계급이 아닙니까.》

의미가 깊은 말이였다.

구성공작기계공장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의 자욱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공장이다.

50여년전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산공정을 하나하나 돌아보시면서 우리 나라는 기계공업의 력사가 오래지도 않은데 정밀한 공작기계를 척척 만들어내는것은 우리의 크나큰 자랑이라고 구성의 로동계급을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구성의 로동계급! 이것은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진 부름이였다. 바로 그 긍지로운 부름과 함께 공구직장은 불가능을 모르는 집단으로 자랑 떨치고있었다.

지난 2월 직장에 평면연마반을 한주일동안에 원상복구하여야 할 과업이 제기되였을 때였다.

평면연마반수리는 높은 기술을 요구하는것으로 하여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하지만 직장의 기능공들은 현행생산을 진행하는 속에서도 설비수리를 스스로 맡아나섰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당의 요구라면 어떤 어려운 과업도 제기일내에 무조건 해낸 아버지세대들처럼 살려는것이 이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드팀없는 의지였다.

이런 일은 비단 그때에만 있은것이 아니였다.

지난 4월에 진행한 쌍축라선혼합기제작이며 어느 한 단위의 생산공정현대화에 필요한 기계설비를 제작한것을 비롯하여 많은 기계설비들을 손색없이 제작 및 복구해낸 성과속에는 당의 믿음을 심장에 간직한 직장로동계급의 불같은 열의가 슴배여있었다.

직장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보아주시고 그 이름을 지어주신 구성3호선반이 있다.

직장에 중요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이곳 로동자들은 그 기대앞에서 마음의 신들메를 든든히 조인다고 한다.

구성3호선반, 이 사연깊은 선반과 더불어 구성의 로동계급은 언제나 앞서나가는 집단, 불가능을 모르는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영예 떨칠것이라는 확신을 안고 우리는 공구직장을 나섰다.

 

본사기자 신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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