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22일 로동신문

 

선거날의 사연깊은 맹세

 

온 나라 인민들이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여 찬성의 한표를 바치였다.

찬성의 한표!

거기에는 대의원후보자들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을 바라는 당과 인민의 기대와 믿음이 실려있다.

하기에 인민들로부터 찬성의 표를 받아안은 대의원후보자마다 크나큰 영예와 긍지속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을 깊이 새겨안는것이다.

그와 관련한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새로 선거되는 대의원들은 언제나 자기를 선거하여준 인민대중의 리익을 위하여 복무하며 그들에게 의거하여 사업하며 그들의 요구를 제때에 풀어주는 인민의 충복으로 되여야 할것입니다.》

주체100(2011)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과 함께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264호구 제150호분구선거장에 나오시였다.

선거장은 감격과 기쁨의 파도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이곳 선거장에서 선거받게 되는 지방주권기관 대의원후보자들은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평양곡산공장 지배인과 룡성구역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어느 한 공장의 지배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과 함께 선거장에 들어서시여 대의원후보자들에게 투표하신 후 그들을 만나 따뜻이 축하해주시였다.

대의원후보자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참으로 꿈같은 일이 아닐수 없었다. 지방주권기관의 대의원후보자로 추천받은것만도 분에 넘치는데 절세의 위인들이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으로부터 찬성의 표를 받아안았으니 영광이면 이보다 더 큰 영광이 있겠는가.

한평생 잊을수 없고 대를 이어 길이 전해갈 크나큰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대의원후보자들은 시종 어깨를 들먹이였다.

그러는 그들을 자애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환히 미소를 지으시면서 앞으로 일을 잘하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 정말 고맙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배려에 충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룡성구역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가 감격에 넘쳐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의원들의 손을 한번 더 잡아주고 가야겠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손을 차례로 따뜻이 잡아주시였다.

그때였다.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평양곡산공장 지배인이 격정에 넘친 목소리로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난해 공장에 찾아오시여 주신 전투적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겠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결의도 만족속에 들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나는 동무들이 지방주권기관 대의원으로 선거되면 인민의 충복답게 일을 잘해나갈수 있으리라고 믿으면서 찬성투표하였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렁우렁하신 음성으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동무들이 나에게 충정다하겠다는 맹세를 다졌는데 동무들은 인민의 믿음과 지지속에 선거된 인민의 대표들인것만큼 그들을 위해 일을 더 잘하겠다는 맹세를 다져야 한다.

참으로 격동적인 순간, 영원히 잊지 못할 뜻깊은 시각이였다.

대의원후보자들이 자신께 올린 충정의 맹세를 인민들에게로 돌리시는 위대한 장군님!

근로하는 인민을 제일 귀중히 여기시고 제일 사랑하시며 한평생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인민의 위대한 복무자이신 우리 장군님이시기에 대의원후보자들앞에서 인민이라는 존재를 그처럼 다시금 하늘높이 받들어올리신것이 아니랴.

인민들을 위해 일을 더 잘하겠다는 맹세를 다져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교시를 인생의 좌우명으로 새겨안는 대의원후보자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맹세가 끝없이 불타올랐다.

《인민을 위하여 일을 더 잘하겠습니다!》

지금도 온 나라 대의원들의 심장마다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겨주신 이 맹세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고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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