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3일 로동신문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철다리에 서린 원한

 

례성강철다리는 해방전에 조선로동자들의 피땀으로 건설되였다.

당시 일제는 재령, 연안, 배천에서 나오는 옥백미를 략탈해갈 목적밑에 례성강철다리를 건설하려고 숱한 조선로동자들을 끌어들였다.

일제는 하루빨리 쌀과 재부를 략탈해갈 목적밑에 철다리건설을 다그치려고 로동자들을 안전대책도 세우지 않은 작업장으로 마구 내몰았다.

일본놈들은 조선사람들의 목숨을 파리목숨보다도 못하게 여기면서 사망신고서를 쌓아놓고 일을 시켰다.

콩크리트혼합물을 다질 때였다. 레루에서 탈선된 밀차가 떨어지는 바람에 조선로동자들이 무리죽음을 당했다. 혼합물속으로 빠져들어가는 사람들이 아우성쳤으나 놈들은 구원대책을 세울 대신 공사를 지연시킬수 없다고 하면서 그대로 혼합물을 쏟아넣었다.

놈들은 또한 교각우에서 로동자들이 일하다가 내려오지 못하게 사다리에 고압전기선을 늘여놓기까지 하였다.

그렇게 하고는 10여시간씩 일을 시켰다.

이 고압전기선때문에 숱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처럼 조선로동자들의 피땀으로 세운 이 철다리로 일제는 우리 나라의 옥백미와 지하자원을 닥치는대로 략탈해갔다.

이것이 바로 일제식민지통치하에 시달리던 우리 민족의 운명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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