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3일 로동신문

 

절약함은 크지 않아도

 

216사단 922건설려단 평안북도련대 정주시대대가 맡은 종합오락관건설장에 가면 류다른 풍경을 볼수 있다.

작업이 끝난 다음에는 어김없이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유휴자재들을 모아들고 절약함이 있는 곳으로 찾아오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절약은 곧 생산이며 애국심의 발현입니다.》

얼마전 대대의 작업장에 갖추어진 절약함앞에서 있은 일이다.

철근가공조를 책임진 김태선동무가 작업과정에 나온 철근꽁다리들을 모아 절약함에 넣으려 할 때였다.

급히 그의 손을 잡는 사람이 있었다.

용접공 김철원동무였다.

《그 철근꽁다리들을 저에게 주십시오.》

그는 이어 강옥녀동무가 가져온 철근꽁다리들도 받아들었다.

《동무 손만 닿으면 이런 철근꽁다리들도 긴요한 건설자재가 되거던.》

느슨한 미소를 지으며 하는 김태선동무의 칭찬에 김철원동무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그게 뭐 저 혼자 하는 일입니까. 온 대대가 떨쳐나 모아주지 않으면 아마 이 철근꽁다리들은 그저 버려졌을겁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있던 대대장 최명진동무가 옳은 말이라며 머리를 끄덕이였다.

정주시대대는 깐지고 알뜰한 일솜씨로 하여 소문이 자자하다.

혼합물을 이길 때에는 되박을 리용하여 한g의 세멘트도 허실되지 않게 하면서 정확한 혼합비률로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고있는가 하면 작업과정에 나오는 철근꽁다리와 못 등 유휴자재들을 전부 회수하여 품종별로 갈라놓고 알맞게 재생리용하고있다.

그야말로 버리는것이란 하나도 없다.

언제인가 시안의 인민들이 성의껏 마련한 건설자재와 지원물자들을 가지고 찾아왔던 정주시의 일군들은 대대지휘관들과 대원들의 깐진 일솜씨를 보고나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제 돌아가면 시안의 모든 단위가 동무들의 모범을 본받아 나라재산을 극력 아껴쓰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소.》

작업장의 절약함은 크지 않다. 하지만 거기에는 건설자재들을 자기 집재산처럼 소중히 여기며 극력 아껴쓰는 애국의 마음이 깃들어있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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