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3일 로동신문

 

1cm에 비낀 소중한 마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절약은 개인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사회와 인민을 위한 사업이며 자신을 위한 사업입니다.》

얼마전 우리가 사리원가방공장을 찾았을 때였다. 지배인 리영순동무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가 들어선 곳은 재봉1작업반이였다.

갖가지 모양고운 학생가방들이 대번에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아마 이 가방들이 1cm의 천을 절약하여 만든 제품들이라고 하면 쉽게 믿지 못할것입니다.》

지배인의 말이였다.

1cm의 천, 너무도 작은 량이다. 하물며 하루에도 많은 천을 다루는 가방공장에서는 더 말해 무엇하랴.

허나 공장의 종업원들은 1cm의 천이라도 아껴 증산예비를 찾기 위해 피타는 사색과 정열을 바치였다.

우리는 지배인에게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학생가방생산이 본격적으로 벌어지던 지난 2월 어느날 생산현장을 돌아보던 지배인은 자투리천을 손에 들고 생각에 잠겨있는 기술준비실 실장 민금혁동무를 보게 되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민금혁동무가 지배인을 찾아왔다. 재단공정에서 천을 1cm정도 줄일수 있는 방도를 찾았다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는 기쁨이 한껏 어려있었다.

지배인은 그의 손을 덥석 잡았다.

《1cm는 결코 작은 수자가 아닙니다. 가방 1개당 1cm를 절약하게 되면 1 000개당 10m라는 천을 절약하게 됩니다.》

부문당조직에서는 민금혁동무를 비롯한 공장기술자들의 사업을 적극 떠밀어주었다. 마침내 프로그람이 도입되여 현실에서 은을 내게 되였을 때 공장의 종업원들이 얼마나 기뻐했던가.

참으로 애국의 마음이 비낀 1cm였다.

절약투쟁의 불길은 생산현장에서도 타번졌다. 재단작업반 반장 리남진동무가 낡은 이동재단칼날을 재생리용하는 방법을 찾아낸데 이어 재단작업반의 사입공 안광명동무도 천을 절약하는 새로운 재단방법을 착상하여 생산에 적극 기여하였다. …

종업원들의 열렬한 애국심이 깃든 학생가방을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온 나라 인민들이 이렇게 애국의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며 절약하고 또 절약한다면 조국의 재부는 얼마나 늘어나고 그 전진은 또 얼마나 빨라질것인가.

 

송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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