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2일 로동신문

 

사회주의 우리 집에 꽃펴나는 이야기

 

후방가족이 흘린 눈물

 

강서구역 태성리 29인민반에 사는 최성실녀성이 뜻하지 않게 한팔을 심하게 다친것은 지난해 12월 어느날이였다.

자식을 조국보위초소에 세우고 홀몸으로 살던 그는 걱정이 컸다. 하지만 공연한 걱정이였다. 인민반장 곽영순동무와 이웃들이 친형제와 같이 그를 도와나섰던것이다.

그는 이웃들의 깊은 관심속에 리에서 수십리 떨어진 구역인민병원에 입원하게 되였다.

이렇게 시작된 혈육의 정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졌다.

입원생활을 하는 나날 때없이 병문안도 오고 집걱정을 할세라 집살림도 돌봐주며 기울인 진정은 얼마나 뜨거웠던가.

그가 입원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혈육의 정은 끊길줄 몰랐다.

팔이 완치되자면 안정해야 한다고 하면서 영양식품도 안겨주며 집안살림을 보살펴준 곽영순동무와 이웃들이였던것이다.

하기에 최성실녀성은 기쁨도 괴로움도 함께 나누며 친형제로 사는 이웃들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평범한 후방가족이 흘린 눈물, 바로 거기에는 모두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사는 사회주의 우리 집에 대한 사랑과 긍지가 깃들어있는것이 아니랴.

 

다시 찾은 생의 활력

 

지난 3월 평양양로원에 행복의 새 보금자리를 편 김분녀로인은 뜨거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는 로인에게는 못 잊을 추억이 되살아올랐다.

지난해 11월초 동대원구역 동신2동에서 살고있던 김분녀로인은 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고 동대원구역인민병원에 입원하게 되였다.

당시 환자를 본 사람들은 그가 완치될수 있겠는가 하고 걱정하였다. 공연한것이 아니였다. 환자가 여든을 넘긴 로인이였던것이다.

하지만 병원의 의료집단은 주저하지 않았다. 수십일에 걸치는 치료기간 진행한 수술은 그 몇번…

환자는 침상에서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이제는 고령의 몸인지라 회복을 기대하지 못했던 로인이였다.

환자를 위해 지성을 기울인 사람들은 병원의료집단만이 아니였다. 동의 일군들과 이웃들이 달려와 영양식품도 안겨주며 신심을 북돋아주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같으면 길가의 막돌처럼 밀려나 버림을 받았을 80고령의 로인은 이렇게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 생의 활력을 되찾고 행복의 새 보금자리를 펴게 되였다.

 

늘어나는 미풍자들

 

몇해전 어느날 함경북도체신관리국 종업원모임에서는 한장의 편지가 랑독되였다.

편지에 씌여진 소행의 주인공은 아래단위 종업원인 김경순동무였다. 그가 여러해동안 소문없이 영예군인을 위해 혈육의 정을 기울여온 이야기는 종업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종업원모임이 있은 후 김경순동무가 일하는 단위는 물론 관리국안의 종업원들속에서는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는 소행이 나날이 늘어났다.

당조직으로 오는 감사편지들은 그칠줄 몰랐다.

몸져누운 전쟁로병을 위해 우편통신의 길을 걷는 속에서도 수십리 밤길을 달려가 귀한 약재를 구해온 우편통신원에 대한 이야기며 로병들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으로 떠날 때에는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바래워준 이야기…

나날이 늘어나는 미풍자들의 아름다운 모습, 진정 그것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정이 공기처럼 흐르는 우리 나라에서만 볼수 있는 화폭이 아니랴.

 

본사기자 신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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