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2일 로동신문

 

탄부들이여! 자력갱생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화력탄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자

 

현지보도

 동력기지와 잇닿은 탄전의 숨결

룡등탄광 6갱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화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충분히 대주어야 합니다.》

채탄작업이 맹렬히 벌어지는 여기는 룡등탄광 6갱 기술혁신중대 막장이다.

막장을 버티고선 동발들, 그사이로 삐죽삐죽 날을 세운 암반들이 안전등불빛에 드러난다.

《결사관철》, 《련속공격》이라고 쓴 전투소보의 글발들에 탄부들의 앙양된 열의와 투쟁기세가 그대로 비껴있다. 막장에 차넘치는 혁신의 기상을 담아 힘찬 목소리가 울린다.

《또 한차 나간다!》

두명의 채탄공이 석탄을 가득 실은 탄차를 힘껏 떠밀며 웨치는 환성이다. 이것까지 나가면 교대계획을 넘쳐 수행하게 되는 채탄공들의 기쁨이 어찌 크지 않으랴.

만적재된 탄차가 나가기 바쁘게 빈 탄차가 또다시 들이닥친다.

《박동무는 웃쪽을, 최동무는 아래쪽을 차지할것!》

정영국중대장의 지시에 따라 채탄공들이 묵직한 곽삽을 틀어잡고 위치를 차지한다. 석탄적재작업이 시작된다. 모두가 재빨리 삽질을 해댄다.

무득한 석탄무지에 푹푹 삽을 들이박아 떠미는 채탄공, 만곡부에 석탄이 쌓일세라 힘차게 내려미는 탄부의 일솜씨도 걸싸다.

한삽 또 한삽…

경사급한 올리굴을 따라 설치된 미끄럼판으로 석탄이 줄줄 흘러내린다.

번개같이 일손을 놀리는 탄부들의 구리빛얼굴마다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내돋는다. 허나 누구도 쉴념을 하지 않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기세를 올리는 모습들에는 화력발전소에 더 많은 석탄을 보내줄 불같은 열정이 어려있다.

미끄럼판을 따라 련속 흘러내린 석탄이 폭포처럼 탄차에 쏟아진다.

그 광경을 바라보는 우리에게 중대장이 말한다.

《우리가 캐낸 석탄이 화력발전소의 숨결을 더해주고 조국의 전진을 떠민다고 생각하니 힘든줄을 모르겠습니다. 정말 성수가 납니다.》

그의 말을 증명하듯 어느새 탄차가 만적재된다.

교대계획을 120%로 넘쳐 수행,

혁신의 기쁨과 자랑을 안고 모두가 탄차를 떠밀며 힘차게 웨친다.

《또 한차 나간다!》

 

조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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