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2일 로동신문

 

내 조국의 모습

 

20세기초 유럽의 한 작가는 지게를 무겁게 지고 구슬픈 모습으로 서있는 소년의 조각상을 만들어놓고 그것을 조선사람의 표상이라고 외웠다고 한다. 그때로부터 반세기후 또다시 우리 나라에 온 그는 천리마동상을 보고 이것이 바로 진짜 조선사람의 표상이라고 말했다.

로동자와 농민을 싣고 만리대공으로 치솟는 천리마의 웅자는 우리 인민이 올라선 눈부신 성장의 높이를 말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은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입니다.》

지금도 날개를 퍼덕이며 계속 나래쳐오르는것만 같은 천리마동상을 바라보느라니 생각은 깊어만 간다.

처음에 지금처럼 되여있지 않았던 천리마동상의 형성안을 지도해주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생각해보시오. 지금이야 인민의 시대가 아닌가. 이건 우리 나라에 처음으로 세우는 기마상이요. 인민의 모습을 형상하시오. 이 도시를 일떠세운 사람들, 천리마의 주인들이 어떤 개별영웅이 아니라 인민이라는것을 똑똑히 알리게 하시오.

이렇게 되여 천리마동상은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상을 과시하는 기념비로, 조선의 상징으로 이 땅우에 우뚝 솟아올랐다.

오랜 세월 력사의 수레바퀴를 떠밀어왔건만 그 어디에도 자기의 모습을 당당히 새길수 없었던 인민이였다.

세차게 나붓기는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폭에 인민을 상징하는 마치와 낫과 붓을 새기도록 하신 우리 수령님.

그때로부터 자주적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떨쳐온 우리 인민이 아니였던가. 나라도 인민공화국, 군대도 인민군대, 문화궁전도 인민문화궁전, 병원도 인민병원, 사회와 집단앞에 공로를 세운 사람들에게 주는 가장 높은 칭호도 인민과학자, 인민예술가, 인민체육인, 인민기자, 인민배우…

이 땅에서 인민은 영광과 행복의 대명사, 승리와 기적의 상징으로 되였다.

한평생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그 인민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우리 조국을 나라의 근본인 인민의 모습이 더욱 찬연히 빛나는 나라, 그로 하여 가장 강대하고 전도양양한 나라로 세기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

사람들이여, 천리마동상앞에 서보시라. 그러면 인민극장, 인민야외빙상장, 릉라인민유원지 등 인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창조물들이 계속 늘어나고 인민이 만리마의 기수가 되여 더욱 창공높이 솟구치는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모습이 한눈에 안겨오리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축복속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손길아래 날로 더욱 빛을 뿌릴 인민의 모습과 더불어 무궁번영할 우리 조국의 미래가 환히 보일것이다.

 

본사기자 한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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