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22일 로동신문

 

기초교육에 품을 들인것만큼

청진예술학원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찬란히 꽃피고있는 우리의 주체적음악예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자면 재능있는 음악창작가, 예술인을 많이 키워야 한다.》

최근 청진예술학원 일군들과 민족기악강좌의 교원들이 민족음악을 떠메고나갈 후비육성사업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그 비결을 보면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서 기초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가에 대하여 다시금 잘 알수 있다.

지난 시기 학원일군들은 당의 뜻을 받들어 민족음악교육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방도를 모색해왔다. 그러던 그들에게 새로운 문제점을 던져준 계기가 있었다.

언젠가 진행된 기량발표회때 한 학생이 가야금으로 민요 《해당화》를 연주하고있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본 학원의 한 일군은 생각을 깊이 하게 되였다.

선률은 미끈하게 흘러가고있었으나 롱현과 미분음연주를 작품의 양상에 맞게 잘하지 못하는것이 알렸다. 확실히 민족악기의 고유한 특성을 보여주는 기초적인 연주기법을 홀시하고있다는것이 알렸다. 그런데 문제는 그 학생의 연주보다도 그것을 별치않게 생각하는 일부 교원들의 관점이였다.

그날 강좌모임에서는 이 문제를 놓고 심각한 론의가 있었다.

민족음악을 계승발전시킨다는것은 단순히 우리의 민요를 민족악기로 형상한다는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민족악기의 고유한 특성을 깊이 체현한데 기초하여 그 전통적인 연주기법들을 환히 꿰들고 연주에 구현하는것이 기본이다. 이것은 민족음악의 대를 잇는 문제와 관련된 중요한 사업이다. 민족음악의 기초부터 든든히 다져주어야 한다. …

그후 학원에서는 민족음악에 대한 기초교육을 강화하는데 보다 큰 힘을 넣기 시작하였다.

민족기악강좌의 교원들은 자신들부터 민족음악의 기초지식을 더욱 풍부히 하며 그 진수를 파악하고 교수에 구현하기 위하여 애썼다. 특히 리일국교원은 교수를 실속있게 하여 학생들이 민족음악을 배우는데서 첫걸음부터 잘 떼도록 하였다.

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주법들에 대한 인식과 표상을 정확히 가지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을 적용하였다.

우선 민족기악의 여러 주법들을 처음 배우게 되는 어린 학생들에게 해당 악기의 소리형성원리와 손목, 손가락놀림, 호흡조절 등이 연주에 주는 영향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교수의 밀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수안부터 보다 새롭게 작성하고 다매체편집물을 적극 리용하면서 표준동작을 직접 보여주기도 하였다.

학생들이 소리내기와 뜯기, 활쓰기, 튕기기 등을 충분히 리해하고 자기의것으로 만든 다음에는 그에 기초하여 여러가지 주법을 습득하도록 하였다. 기술주법들을 실현할수 있는 초보적이며 원리적인 지식을 다지도록 하는것과 함께 부단한 숙련을 통하여 완전히 제것으로 만들도록 하였다.

기초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강좌안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렸으며 점차 은을 내기 시작하였다.

학생들은 민족음악에 대한 깊은 리해와 함께 다른 나라의 그 어느 악기도 흉내낼수 없는 독특한 우리 민족악기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더욱 깊이 가지게 되였다. 든든한 기초우에 큰 건물이 서듯이 기초교육이 충분히 안받침되니 학생들의 기량발전이 보다 순조롭게, 빠르게 이루어졌다.

최근년간 학원의 여러 학생들이 전국학생청소년예술개인경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실력이 높다는 반영을 듣게 된것은 우연한 성과가 아니다.

기초교육을 강화할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속에서 체험한 청진예술학원 일군들은 다른 강좌들에서도 민족기악강좌의 경험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글 및 사진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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