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22일 로동신문

 

인재에 의거하여 걸린 문제를 풀어나가는 혁신적인 일본새

덕천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최근 덕천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이 농업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로 풀어나가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튼튼히 틀어쥐고 경제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며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연유와 비료를 자체로 생산할수 있는 토대를 갖추어놓은 덕천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의 사업경험이 주목을 끌고있다. 이들은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기풍이 확고한 국풍으로 되게 하며 인재를 널리 찾아 적재적소에 등용하고 생산과 기술발전을 주도해나가도록 할데 대한 당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고있다.

 

인재를 찾으면 방도가 생긴다

 

지난해 1월초 어느날이였다. 시당위원회에서 진행된 협의회에 참가하고 돌아오는 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현응실동무의 마음은 몹시 무거웠다.

《우리 일군들이 앉아서 걱정이나 할것이 아니라 어려울 때 팔을 걷어붙이고 나라앞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찾아하는 실천가가 됩시다.》

그의 귀전에서는 시당책임일군의 절절한 호소가 떠날줄 몰랐다. 그는 자신의 사업을 심각히 돌이켜보았다. 우에다 손을 내밀었다가 영농물자가 공급되면 좋고 그렇지 못하면 별수 없는것으로 생각하는 그런 일군이 백명, 천명이 있은들 무엇하겠는가.

이렇게 자책한 그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였다. 한번 접어들었다가 불가능한것으로 여기고 뒤전에 밀어놓았던 연유생산문제를 다시 토론하자는것이였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투철하지 못했던 자기 잘못에 대하여 먼저 비판하고 기어이 연유문제를 자체로 해결하자고 호소하는 녀성경영위원장의 절절한 목소리는 일군들로 하여금 자기 사업을 심각히 돌이켜보게 하였다. 토론과정에 방도가 명백해졌다. 그것은 이 사업을 담당할만 한 적임자 즉 인재를 찾아쓰는것이였다.

이 사업을 김철원부위원장이 맡게 되였다. 기술자를 찾기 위해 애쓰던 그는 시의 어느 한 단위에서 일하고있던 윤종오동무에 대하여 알게 되였다. 그를 찾아갔지만 첫 대면에 락심하였다. 하지만 그는 여러차례나 다시 그를 찾아가 진심을 터놓았다. 일군의 진정에 감동된 윤종오동무는 마침내 자기 속을 터놓게 되였다.

그는 긴장한 연유문제를 풀어보려고 오랜 기간 연구사업을 진행하여 유휴자재에서 연유를 뽑아내는데 성공하였다. 그 말을 듣고 여러 사람이 그를 찾아왔었다. 하지만 이것저것 타산해보다가 모두 그냥 돌아갔다. 피타는 사색과 고뇌가 깃든 과학기술을 진정으로 중시하지 않는 사람들과는 함께 일할수 없다고 생각한 윤종오동무는 그후 누가 찾아와도 곁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기술자가 그만한 자존심과 배짱도 없었다면 어떻게 남들이 못하는것을 해내겠는가고 고무해주면서 함께 손잡고 덕천시의 농사를 추켜세우자고 절절하게 말하는 경영위원회일군의 진정앞에서는 머리를 숙이게 되였던것이다.

뜻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그후 김철원동무와 윤종오동무는 일군과 기술자라는 사업상관계에 앞서 인간적으로 마음과 정이 통하는 형제처럼 가까와졌다. 그만큼 사업열의도 높았다.

경영위원회일군들은 생산공정을 꾸리는 사업을 대담하게 내밀었다. 이들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각종 자재를 확보하여 설비제작전투를 본격적으로 추진시켰다. 한편 윤종오동무는 연유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를 확고히 마련하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쏟아부었다. 실험단계에서 성공하였다고 해도 생산량을 늘이자면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았던것이다.

방도를 찾기 위해 고심하는 그에게 경영위원회일군들은 도서도 해결해주고 과학연구기관들을 찾아다니면서 연구사업을 적극적으로 방조해주었다. 여기서 큰 힘을 얻은 윤종오동무는 마침내 새로운 촉매를 개발하여 연유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생산공정이 꾸려지고 시험생산에서 성공하게 되자 경영위원회일군들은 생산공정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내밀었다.

탁상공론이라고 하던 연유생산이 현실화되고 자체로 만든 연유로 뜨락또르들이 가동하는것을 보면서 이곳 일군들은 인재를 찾아내여 그들의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동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하여 다시한번 절감하게 되였다.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 설 때

 

덕천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이 과학기술을 얼마나 중시하고 인재들을 어떻게 믿고 내세워주는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실례가 있다.

연유생산이 정상화되고있던 어느날이였다. 윤종오동무는 덕천시에 있는 어느 한 공장에서 나오는 페설물로 비료를 만들수 있을것 같다고 자기 생각을 터놓았다.

사실 윤종오동무는 연유생산이 정상화되자 줄곧 비료문제에 왼심을 쓰고있었다. 그런데 비료생산공정을 꾸리자면 많은 자금이 들어야 하고 또 자기 말을 믿을 사람이 있겠는가 하는 우려때문에 선뜻 말을 떼지 못하고있었다. 자기를 믿어주고 도와주는 경영위원회일군들의 진정에 고무되여 그가 자기 속생각을 스스럼없이 터놓게 된것이다.

경영위원회일군들과 윤종오동무가 그 공장에 가보니 거기서는 페설물처리문제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있었다. 적지 않게 나오는 그 페설물을 처리하는데만도 많은 품이 들었던것이다. 이것을 비료생산에 리용하게 되면 시가 비료문제를 자체로 해결해서 좋아, 깨끗한 환경을 보장해서 좋아 말그대로 꿩먹고 알먹기가 될수 있었다.

경영위원회일군들은 비료생산공정을 새롭게 꾸리는 문제를 놓고 토론을 심화시켰다. 일군들은 기술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은 앞으로 더 해결하더라도 비료생산공정을 새롭게 꾸리기로 하였다.

비료생산공정을 꾸리는데 많은 품이 든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윤종오동무에게 있어서 일군들의 단호한 결심과 적극적인 조직사업은 큰 힘이 되였다. 그는 필요한 자료들을 다시 분석해보면서 연구사업을 심화시켰다. 일군들은 먼곳을 함께 오가기도 하면서 그에게 필요한 방조를 주었다. 일군들과 기술자가 한덩어리로 되여 애쓴 보람이 있어 마침내 페설물의 조성이 구체적으로 밝혀졌고 시험생산에 들어갈수 있는 준비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였다.

하지만 모든 일이 순조롭게만 되지 않았다. 어느날 윤종오동무는 시험중에 폭발을 동반한 화재사고를 일으키게 되였다. 큰일을 저지른 자책감에 그는 일손을 잡지 못하였다. 되지도 않을 일을 놓고 욕망부터 앞세우지 않았는가고 자신을 타매하게 되였다.

그때 경영위원회책임일군이 찾아왔다.

《동무는 지금 자신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지 잘 모르고있소. 마음놓고 시험을 계속하시오. 동무를 믿지 않았으면 우린 애당초 이 일을 시작하지도 않았을것이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에 실패와 고충이 왜 없겠는가고 하면서 손을 굳게 잡아주는 일군의 진정에 감동된 윤종오동무였지만 그때 그는 자기의 정치적생명과 기술자로서의 실력을 보증하기 위해 남모르는 진정을 바친 경영위원회일군들의 노력에 대하여 다는 알지 못했다.

새 기술을 받아들이려면 기술자의 재능만 보는것이 아니라 이곳 일군들처럼 기술자의 운명도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 서야 한다. 난관앞에서 잠시나마 주저하였던 윤종오동무는 일군들의 믿음에서 새 힘을 얻게 되였다. 완강한 투지로 윤종오동무는 마침내 비료생산을 정상화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모두 해결하게 되였다.

아득하게만 생각되였던 자재문제도 인차 해결되여 설비제작에 들어갈수 있게 되였다.

기술자, 로동자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긴장하게 일하여 짧은 기간에 페설물을 원료로 하는 비료생산공정을 갖추어놓고 생산을 시작하게 되였다.

일군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비료를 생산하고 나오는 페설물도 리용하기 위한 방도를 찾는데 심혈을 쏟아부었다. 로에서 소성된 페설물이 반드시 쓰일데가 있다고 생각하였던것이다. 연구결과 그것으로 질좋은 건재품을 만들수 있다는것이 밝혀졌다.

꿩먹고 알먹고 둥지털어 불 땐다는 격으로 지금 경영위원회에서는 쓸모없이 버려지던 페설물을 말끔히 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고있다.

연유와 비료를 자체로 해결하여 농사에 리용한다는것은 정말 쉽지 않다. 하지만 이곳 일군들의 사업경험이 보여주듯이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게 자체로 살아나가기 위한 방도를 인재와 과학기술중시에서 찾고 완강하게 노력해나간다면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서나 극복 못할 난관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을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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