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22일 로동신문

 

청산리의 멍석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력사의 땅 청산리에는 농사는 천하지대본이라고, 쌀은 곧 사회주의라고 하시며 한평생 포전길을 걷고걸으신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발자취와 감동깊은 사연들이 수없이 새겨져있다.

주체47(1958)년 10월 10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산리를 또다시 찾으시였다.

일군들은 어버이수령님을 방안으로 모시려고 하였다. 그러나 수령님께서는 방에 들어갈것이 있는가, 가까이 앉아야 정이 더 든다는데 여기에다 멍석이나 깔고앉아 이야기를 하자고 하시면서 탈곡장마당에 편 멍석우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였다.

송구해하는 일군들과 농민들을 인자하신 시선으로 둘러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농업협동화가 실현된 조건에서 앞으로 농업협동조합들을 리단위로 통합하여 협동경리를 대규모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를 놓고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누시였다.

조합을 합치면 토지와 로력도 더 합리적으로 리용할수 있고 조합의 경리를 더욱 다각적으로 발전시킬수 있을뿐아니라 관개공사를 하는데도 기계화를 하는데도 훨씬 유리합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 후 조합을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통합하겠는가에 대하여 차근차근 가르쳐주시였다.

동서고금 그 어디에 평범한 농사군들이 앉는 수수한 멍석에 스스럼없이 자신의 자리를 정하신 우리 수령님 같으신 위인이 있었던가.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렇게 농촌들을 찾으시면서 탈곡장의 멍석우에도, 농가의 돗자리우에도, 밭머리의 검불날리는 짚단우에도 허물없이 앉으시여 농민들과 무릎을 마주하시였으며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시며 주체농법도 창조하시고 우리 나라 농촌들을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전변시키실 구상도 무르익히시였다.

청산리의 멍석과 같은 그 무수한 자리들과 더불어 우리 수령님과 농민들의 정은 두터워졌고 지난날 무지렁이처럼 짓밟히던 농사군들이 나라의 정사에 참가하는 대의원이 되고 영웅이 되고 농장의 관리위원장으로 자라났다.

언제인가 청산리혁명사적관을 찾았던 어느 한 나라의 대통령은 지금까지 수많은 나라들을 다녀보았지만 김일성주석처럼 인민들과 아무런 간격도 없이 지내시는 위대한 수령은 보지 못했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청산리의 멍석, 진정 그것은 어버이수령님과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어떻게 혈연의 정으로 이어졌으며 이 나라 농촌의 세기적변혁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전하는 력사의 증견물이다.

잊지 말자, 청산리의 멍석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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