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15일 로동신문

 

4월의 강산에 높이 울리는 그리움의 노래, 행복의 노래

제6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에서

 

창조와 투쟁의 숨결 높뛰는 공연

 

영원한 주제가

 

눈뿌리가 모자라게 펼쳐진 어러리벌, 키돋움하듯 줄지어 늘어선 살림집들과 그쯘히 갖추어진 편의봉사망들…

오국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그려보게 하는 가야금소리와 노래가락이 장내에 울려퍼졌다.

  

    해마다 풍년들어 살기 좋은 내 고향에

    문화농촌 새 거리가 문화농촌 새 거리가

    줄지어 일어섰네

    …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예술소조원들은 농사일을 할 때나 쉴참에나 늘 부르던 이 노래를 이번 축전무대에 안고왔다.

노래에는 다 실려있었다.

평범한 농민들이 쓰고살 살림집건설을 위해 거듭 은정을 베풀어주시며 오국리를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일떠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하늘같은 사랑이, 오국리의 건설주는 자신께서 되겠다고 하시던 그날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흥겨운 노래가락은 우리 인민을 사회주의의 높은 언덕에 내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더해주며 관중을 깊은 서정의 세계에로 이끌었다.

공연이 끝난 뒤 우리와 만난 한 예술소조원은 이렇게 말했다.

《이 노래야말로 우리 오국리의 행복의 메아리, 영광의 땅을 더욱 빛내여갈 우리 농장원모두의 영원한 주제가입니다.》

 

다시 완성한 선동극

 

《금골의 새 아침》, 《아직은 말 못해》…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예술소조원들이 무대우에 펼쳐놓은 금골의 노래들도 좋았다.

하지만 공연을 더욱 절정에 이르게 한것은 선동극 《검덕의 신념》이였다. 2년전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년간 광물생산계획을 앞당겨 완수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축하전문을 받아안았으며 만리마시대의 첫 선구자집단의 영예를 지닌 고경찬영웅소대가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기념일인 4월 5일까지 년간계획을 완수하였다는 기쁜 소식이 장내를 뒤흔들어놓은것이다.

원래 작품에는 이 사실이 반영되여있지 않았다고 한다. 예술소조원들이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에 도착하는 날에 소식이 전해졌기때문이다.

고경찬영웅소대는 당에서 아는 검덕광부들의 모습이며 그들의 투쟁정신이 바로 검덕의 숨결이다.

이런 일념을 안고 예술소조원들은 쌓인 피로도 풀 사이없이 그날 밤중으로 수정된 대본에 기초하여 작품을 훌륭히 완성하였다. 모든 작품의 대사 하나, 예술형상 하나에도 검덕의 영예를 계속 빛내이는 길에 충정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광부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기울인 이곳 예술소조원들이였다.

수천길 땅속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더 가까이 가는 길이라는 억센 신념을 안고 증산투쟁을 벌려가는 광부들의 사상정신세계가 그대로 맥박치는 공연은 관중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

 

본사기자 조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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