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15일 로동신문

 

조국의 미래를 꽃피우시는 길에서

 

일깨워주신 평가기준

 

몇해전 어느날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품견본실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공장에서 만든 갖가지 어린이식료품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맛을 가지고 다른 나라와 경쟁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과업을 또박또박 적어나가던 일군은 경쟁이라는 단어앞에서 생각에 잠기지 않을수 없었다.

식료품의 질을 높여 다른 나라와 경쟁하자면 그 기준이 있어야 했다.

과연 어느 나라 제품을 기준으로 정해야 하는가.

바로 이때 그의 속생각을 헤아려보신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이들의 입은 속이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같은 우유가루라도 아이들이 이 공장의것보다 다른 나라의것을 잘 먹으면 이 공장의것은 맛이 없다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만든 제품의 질에 대한 평가기준은 아이들이 즐겨찾는가 찾지 않는가 하는것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순간 일군은 커다란 감동에 휩싸였다.

어린이식료품의 기준은 다름아닌 아이들의 요구!

바로 여기에 공장의 투쟁목표도, 그 수행방도도 있었던것이다.

 

준공테프를 끊은 원아들

 

주체104(2015)년 6월 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 《강원땅의 경사-원산육아원, 애육원 준공식 성대히 진행》은 사람들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것은 그 준공식에서 당과 국가의 일군들도 아니고 또 대상건설을 진행한 건설자들도 아닌 원아들이 준공테프를 끊었다는 내용이 실렸기때문이였다.

하다면 여기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것인가.

준공식을 앞둔 원산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준공식준비정형에 대하여 알아보시다가 준공식을 할 때 준공테프는 원아들이 끊게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원아들이 자기가 살게 될 집에 이사하면서 준공테프를 자기들의 손으로 끊게 하면 어른이 되여서도 그것을 두고두고 잊지 못해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원아들에게 가장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시려는, 그들이 그 아름다운 추억을 안고 조국과 인민의 훌륭한 아들딸들로 자라나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깊은 뜻을 새겨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

이렇게 되여 세상에 있어본적이 없는 준공식이 만사람의 축복속에 진행되게 되였다.

 

소나무책가방에 어린 뜻

 

우리 인민들은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학교로 오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바라볼 때면 격정을 금치 못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훌륭한 책가방을 안겨주시려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어려와서이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학생용가방생산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신것은 단지 우리 아이들에게 멋있는 책가방을 안겨주시려는데만 있는것이 아니였다.

몇해전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만든 가방을 안겨주는 문제는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조국의 미래를 훌륭히 키우기 위한 매우 중요한 문제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3개의 솔잎에 줄기를 형상한 《소나무》글자가 새겨진 상표까지 보내주시였다.

소나무책가방!

진정 여기에는 찬서리와 눈보라속에서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처럼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자기의것이 제일이라는 마음을 지니고 굳세게 자라나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는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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