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1일 로동신문

 

오가산의 메아리

 

오가산은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명산중의 하나이다.

예로부터 다섯개의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태고연한 밀림속에 자리잡고있다고 하여 오가산으로 불리우는 이곳이 사람들의 가슴속에 더 깊이 새겨지게 된것은 결코 천연원시림의 독특한 자연경관때문만이 아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는 내 나라, 내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까지도 다 자기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는 참다운 애국주의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인 주체97(2008)년 7월 1일이였다.

그날 오가산은 력사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혁명의 천리길과 더불어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이 력력한 오가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또다시 거룩한 발자취를 새기신것이였다.

크나큰 감회에 잠기시여 령마루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장쾌하게 펼쳐진 오가산의 풍치를 정깊게 바라보시였다.

아침해빛을 받은 산봉우리들이 수려한 자태를 한껏 드러낸 모습은 참으로 장관이였다.

이어 오가산자연보호구전경도앞으로 다가서시여 그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가산자연보호구는 동식물자원이 풍부하고 그 분포에서도 특수하기때문에 학술연구사업과 과학지식보급사업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질것이라고 하시였다.

전경도에 대한 해설이 끝나자 다시금 눈뿌리 아득하게 펼쳐진 태고연한 원시림을 한동안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자강도에서 고난의 행군시기 오가산자연보호구의 나무들을 한대도 찍지 않고 그대로 보존한것은 잘한 일이라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그러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누구에게라없이 오가산지대의 토양분석을 해보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은 미처 대답을 올릴수가 없었다.

오가산원시림을 보존하는것만도 큰것으로 여기면서 이곳의 토양조건에 대해서는 깊은 관심을 돌리지 못한 그들이였다.

일군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너그러운 표정을 지으시고 이 지대의 토양이 다른 지대와는 다를수 있다고 하시며 토양분석을 잘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이 지대는 동물들의 서식조건이 매우 유리하기때문에 동물들이 많을것이라고 하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연원시림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280년 자란 전나무앞에 이르시여서는 뿌리가 얼마나 뻗었는가도 세심히 물어주시고 1 100년 자란 주목을 보시고서는 정말 볼만 하다고, 억센 조선의 기상을 보여주는것 같다고 하시며 이 나무는 아래쪽에 내려가서 올려다보아야 더 멋있게 보일것이라고 하시였다.

오가산의 산림분포상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오가산자연보호구에 대한 선전을 잘해야 한다고, 과학영화나 기록영화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불같은 조국애가 흘러넘치는 그이의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산림조성과 산림보호사업을 잘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산림조성과 산림보호사업을 잘하여야 나라의 산림자원을 끊임없이 늘이고 만년재부로 보존하며 조국산천을 푸른 숲이 우거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만들수 있다. 산림조성사업을 잘하자면 조림계획을 바로세우고 나무심기를 전군중적운동으로 계속 힘있게 벌려야 한다. 나무를 심을 때 수종을 잘 선택하여 심는것이 중요하다. …

잠시 동안을 두셨던 그이께서는 산림조성과 산림보호사업은 한두사람의 힘만 가지고는 할수 없는것만큼 전군중적운동으로 하여야 한다고,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산림조성과 산림보호사업이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며 후대들을 위한 사업이라는것을 잊지 말고 이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원시림을 천연기념물로 잘 보존관리하기 위한 문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그이께서 다녀가신 후 오가산지대에 대한 토양분석을 진행한 결과 이 지대의 토양조건이 다른 지대들보다 식물의 성장에 매우 유리하다는것이 증명되였다.

못 잊을 그날의 이야기는 애국의 메아리가 되여 지금도 오가산을 찾는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우리 장군님처럼 조국산천을 열렬히 사랑하라!

자기의것을 사랑하고 빛내이려면 자기의것을 잘 알아야 한다!

 

본사기자 김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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