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8일 로동신문

 

애국의 대를 굳건히 이어가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영광스러운 70성상에 애국충정의 기념비를 높이 세운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조국인민들의 장엄한 진군에 발걸음을 맞추어 총련 제24차전체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겨 열어나가야 할것입니다.》

총련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지역적거점인 지부를 강화하고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인 분회조직들을 활성화하며 민족교육의 토대를 굳건히 다지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결과 많은 기층조직들이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굳건히 다져지고 학교들의 물질기술적토대가 강화되고있다.

 

늘어나는 모범분회

 

효고현에는 애국과업수행과 민족성고수를 위한 투쟁에서 모범적인 분회들이 많다. 새 전성기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리는 과정에 이 지역의 총련과 녀성동맹조직들에서 많은 모범분회들이 태여났다. 분회위원회를 정상운영하면서 애국과업들을 빠짐없이 수행하고 《조선신보》구독자대렬까지 늘인 분회가 있는가 하면 민족교육지원사업에 언제나 앞장서는 분회들도 있다. 총련 니시고베조선초급학교를 지역동포사회의 종합적거점으로 리용할수 있게 훌륭히 꾸리고 지부회관을 번듯이 일떠세우는데 기여한 분회들도 자랑으로 되고있다.

지난해에 있은 총화모임에서는 분회강화와 민족교육사업, 문화체육활동 등 10가지 과업수행에서 모범적인 총련 아마가사끼니시지부 오오시마분회와 녀성동맹 아마가사끼니시지부 오오시마분회가 각각 1등으로 평가되여 종합모범분회의 영예를 지니였다.

경쟁의 분위기속에서 애국운동을 힘차게 벌리는 과정에 이 지역 분회들의 단결력은 날로 강화되고있다.

 

민족교육사업을 주선으로

 

총련 교또부본부산하 유꾜지부가 상공회와 조청, 녀성동맹과 청상회조직들을 적극 발동하여 민족교육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리고있다. 녀성동맹에서는 어린이모임과 색동구락부 등 학령전어린이들과 그 부모들이 참가하는 행사들을 자주 조직하고 상업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총련 교또조선제2초급학교에 희사하고있다. 조청에서는 준정규교육체계인 《무지개교실》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있는데 그 효과가 매우 크다.

이 지역 동포들은 민족교육에 대한 애착심이 남달리 강하다. 총련조직에서 민족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기하면 누구나 《우리 학교를 위한 일인데 합시다.》라고 흔연히 말하며 팔걷고 달라붙는다고 한다. 재일조선인운동의 뿌리이고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을 총련애국위업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려는 이곳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결심은 확고하다.

 

실효가 큰 발표모임

 

《우리 말을 잘 배우고 늘 쓰는 모범학교》의 칭호를 수여받은 총련 도꾜조선중고급학교에서 학생들의 우리 말 발표력과 화술기량을 높여주기 위한 모임을 자주 조직하고있다. 우리 말을 정확히 발음하고 글의 내용을 생동하게 전달하는 랑독경연도 좋지만 대본과 화술, 출연자의 개성이 조화롭게 결합된 재담작품들도 청중의 호평을 자아내고있다. 발표모임을 통하여 학생들은 우리 말의 유구한 력사와 발전과정까지 습득하고 동포사회와 민족, 조국에 대한 생각을 더욱 깊이하게 된다.

《정말 대견스럽다. 떳떳한 조선사람으로 키워준 우리 학교에 감사를 드린다.》, 《동포사회와 우리 학교를 꿋꿋이 지켜나가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더욱 굳세게 심어주는 참으로 좋은 모임이다.》…

연단에 오른 자식들의 름름한 모습을 지켜보며 학부형들은 누구나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본사기자 허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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