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19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정신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

은파광산 굴진갱 광부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힘에 대한 확신, 제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배심을 지니고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대고조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쾅-쾅-

새해 정초, 은파광산 굴진갱에서 웅글은 발파소리가 련이어 울려퍼졌다.

올해를 또다시 투쟁의 해, 승리의 해로 빛내이려는 이곳 광부들의 맹세의 합창이런듯 발파소리는 지심을 세차게 울리였다.

이어 막장들에서 울려나오는 착암기의 동음, 광석을 가득 싣고 연방 갱밖으로 나서는 광차들…

교대를 마친 굴진공들과 채광공, 운광공들의 얼굴에는 그날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쁨이 한껏 어려있었다.

새해에도 신심드높이 날에날마다 위훈을 창조하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굴진갱 광부들, 그들의 가슴마다에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떨쳐갈 열의가 불타고있었다.

추억도 새로왔다.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던 세해전 충정의 70일전투와 200일전투의 나날이며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불꽃튀는 생산전투를 벌리는 속에서도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그쯘히 갖추어나가던 일들…

지난해 3월 굴진갱의 일군들과 광부들이 자체의 힘으로 오래동안 침수되여있던 갱막장을 복구하자고 나섰을 때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였다.

복구해야 할 구간은 사갱을 따라 수백m.

하지만 갱장 송광철동무를 비롯한 갱의 일군들과 광부들의 결심은 단호했다.

《오늘이 어렵다고 한걸음 물러서면 후날에는 더 큰 난관이 우리의 앞을 막을것이요. 채광장이 확보될 우리 갱의 래일을 생각합시다!》

침수갱복구를 위한 돌격대를 조직하던 날 송광철동무가 한 이 말은 광부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광산의 일군들도 이들의 결심을 적극 지지해주며 떠밀어주었다.

광물증산을 위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한길로!

누구에게나 이런 확고한 의지가 맥박치는 속에 침수갱복구전투가 벌어졌다.

육중한 잠수뽐프를 비롯한 설비들을 수시로 옮겨가며 벌려야 하는 복구전투는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

뜻하지 않게 잠수뽐프가 멎어 한치한치 전진한 막장에서 후퇴한적은 그 몇번…

하지만 결사의 각오를 안고 떨쳐나선 광부들의 투쟁열의는 치렬한 격전이 벌어지는 속에서도 식을줄 몰랐다.

그렇게 60여일간의 전투끝에 침수갱복구는 승리적으로 결속되였다.

침수갱복구전투, 그것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광부의 본분을 다하려는 그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였다.

침수갱복구전투뿐이 아니다.

지난해 12월초 굴진갱에서는 두개의 막장을 관통하기 위한 굴진전투가 벌어졌다.

이미 2년분 광물생산계획을 수행하고 굴진을 선행하여 새해부터 공격전을 벌릴수 있는 채굴장들까지 마련해놓은 상태였지만 갱장을 비롯한 일군들의 사색은 한결같이 더 높은 생산장성을 가져오기 위한데로 이어졌다.

한주일간에 걸쳐 진행된 불꽃튀는 전투속에 막장을 관통시킴으로써 발파가스제거시간을 대폭 줄이게 되였고 새해 광물증산투쟁을 위한 또 하나의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다.

새해에 들어와 굴진갱의 광부들은 각종 설비수리에 필요한 부속품들과 수많은 기공구를 마련해놓고 배심든든하게 생산을 내밀고있다.

광산에는 각종 설비들의 부속품생산을 담당한 공무직장이 있다. 이 직장에서 부속품을 제때에 보장하지 못하는 경우 갱의 생산에 지장을 줄수도 있었다.

자체의 힘으로 자력갱생기지를 꾸리자는 갱일군의 제의는 광부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광부들속에서는 자력갱생기지를 꾸릴바에는 다른 단위보다 더 훌륭하게 꾸려놓자는 건설적인 의견이 나왔고 하여 갱에는 선반과 볼반을 비롯한 공작기계들과 착암기수리장, 전동기 및 변압기수리장 등을 그쯘히 갖춘 자력갱생기지가 일떠서게 되였다.

양력설날 운광1소대장 김동철동무의 집에서는 녀인들의 흥겨운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새해전투에 힘차게 떨쳐나선 남편들을 돕기 위해 가족들이 모여 후방물자를 준비하고있었던것이다.

그들만이 아니였다.

갱의 모든 소대의 가족들이 광물증산에 이바지할 마음이 담긴 많은 지원물자를 안고 전투현장을 찾아왔다. 후방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 모두가 한모습되여 혁명가요를 부르며 증산돌격전을 벌리는 전투현장은 전화의 나날 싸우는 고지를 방불케 했다.

올해에도 굴진갱의 광부들이 점령해야 할 목표는 높고 일감은 방대하다. 하지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한길을 달려온 굴진갱의 일군들과 광부들은 승리의 신심드높이 새해의 진군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본사기자 신현규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9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