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19일 로동신문

 

일군들이 현실에 깊이 들어가는것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필수적요구

 

지금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올해의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면 모든 일군들이 약동하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과 고락을 같이하며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늘 들끓는 현실에 침투하여 모든것을 직접 자기 눈으로 보고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같이 살면서 그들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아야 할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자체의 기술력과 자원, 전체 인민의 높은 창조정신과 혁명적열의를 총발동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할 때이며 그러자면 들끓는 공장과 농촌, 건설장과 과학연구기지에 자주 나가 군중에게서 배우고 그들의 힘을 최대로 폭발시켜야 한다.

일군들이 현실에 깊이 침투하는것은 당정책관철의 옳바른 방도를 찾아쥐기 위한 선차적요구이다.

당정책을 집행하는 매개 단위의 실태는 꼭 같지 않다. 그런것만큼 그 어느 단위에나 다 들어맞는 만능의 처방이란 있을수 없다. 일군들이 구체적실정에 따르는 합리적인 묘술과 방법론을 찾아쥐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비약적혁신에로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자면 현실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

현실에 들어간다는것은 군중과 한덩어리가 된다는것이다. 당정책관철의 주체, 그 주인은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며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것도 인민대중이다. 일군들이 현실속에 들어가 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당정책관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작성과 력량편성을 비롯한 모든 사업을 치밀하게 할수 있다. 일군들은 농장에 나가시면 농민들의 의견도 소중히 들어주시며 정책에 담으시고 공장을 찾으시면 로동자들의 기름묻은 손을 잡아주시며 그들과 담화하시면서 난관을 타개할 방책을 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적사업방법을 말로써가 아니라 들끓는 실천속에서 구현해나가야 한다.

지난해 인민군대 수산부문과 사회수산부문의 물고기잡이실적의 차이는 단순히 조건과 환경의 차이가 아니라 중요하게 당정책관철을 위한 일군들의 사업방법상차이이다.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경험은 일군들이 날바다에서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며 한몸이 그대로 추진기가 되고 그물이 되여 당정책결사관철의 노를 저어간다면 옳은 책략도 나오고 주도세밀한 타산밑에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릴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사무실에 틀고앉아 모든 사업을 회의나 문서, 전화로 대치하는 일군들은 필연코 패배주의에 빠져 동면하게 되고 불리한 조건과 환경을 유리하게 전변시킬수 있는 방략도 찾지 못하게 되며 나중에는 당정책관철에서 시대의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일군들이 현실에 들어가 자기 눈으로 보고 실태를 전면적으로 료해하는데서 반드시 극복하여야 할 문제가 있다. 그것은 아래에 내려가 유람식으로 현장을 돌아보며 손님행세를 하거나 생산자대중과 무릎을 마주하지 않고 아래일군들의 사무실에서 맴돌다 올라오는 형식주의적일본새이다. 유람식지도방법으로는 현실을 똑똑히 알수 없고 현실을 모르면 주관주의와 관료주의를 부리게 되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데 커다란 저해를 주게 된다.

현실에 깊이 들어가는데서 책임일군들이 모범이 되여야 한다. 책임일군들의 옳바른 사업방법과 작풍은 아래일군들의 본보기로 된다. 책임일군들이 생산현장에 들어가 로동자, 농민들과 같이 기름냄새, 흙냄새를 맡으면서 일하면 자신을 혁명화하고 군중사업방법과 경제관리방법을 배우는데도 좋고 대중과 의논하여 해당 단위의 사업을 추켜세우기 위한 방도를 찾는데도 좋을것이다.

일군들이 현실에 적극 침투하는것은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당정책관철의 책략이 바로섰다고 하여도 그것을 수행하는 주인인 인민대중이 발동되지 않으면 아무런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

오늘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선 대중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당정책을 현실로 꽃피우는 길에 행복이 있고 번영이 있다는것을 절대적인 진리로 간직하였으며 신들메를 바싹 조여매고 분발하여 투쟁하고있다. 우리 인민의 이 충천한 기세를 고조시켜나가자면 일군들이 현실속에 들어가 현장지도, 현장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벌리며 능숙한 조직동원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군중을 이루는 매 사람들의 준비정도는 각이하다. 일군들이 그들과 생활을 같이하면서 대상의 특성에 맞게 정치사업을 실효성있게 벌리면 대중은 당정책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알고 그 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된다.

당정책관철과정에는 수시로 변동되는 정황과 난관에 부닥칠수도 있다. 그런것만큼 정황에 따르는 능동적이고 박력있는 화선식정치사업이 필요하다. 대중은 교양자의 티를 내면서 무턱대고 훈시하려들거나 사람들의 고충은 알려고도 하지 않고 혁명적인 언사만 늘어놓는 일군에게는 진심을 터놓지 않게 된다. 인민군대의 지휘관들처럼 들끓는 현장에서 먼저 고동구호도 웨치고 혁명가요도 부르며 군중과 어울려 춤판에도 뛰여들어 사기를 돋구어주는 일군, 맥을 놓고 주저앉았을 때에는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안겨주고 남을 쳐다보는 기색이 보이면 연길폭탄정신을 심어주는 일군이 혁명의 참된 지휘성원이다.

대담하고 주도세밀한 작전지휘능력은 화선지휘관의 중요한 표징이다.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대진군의 승패는 지휘관의 능숙한 작전과 지휘에 의하여 결정된다.

오늘 강원도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적을 올리는 당정책관철의 기수도로 자랑떨치고있는것은 중요하게 일군들이 들끓는 전투장에 몸을 잠그고 현장지휘를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탄력있게 하고있는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중심을 틀어쥐고 련쇄고리를 추켜세우며 전망적발전을 도모하면서 생산활성화를 추진해나가는 빈틈없는 작전, 수시로 변동되는 정황에 따라 력량편성을 바로하고 주동적인 대책을 세워나가는 신축성있는 일본새, 인재를 중시하고 자체의 강력한 기술력량에 의거하여 만사를 풀어나가는 사업기풍, 이것이 강원도일군들에게서 찾아보게 되는 중요한 특징이다. 모든 일군들이 이들처럼 현실에 립각한 과학적인 산 지도를 할 때 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승전포성,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현실에 깊이 침투하여 대중을 조직동원하는 일군의 능력은 높은 실력이 안받침될 때 최대로 발휘될수 있다. 일군들은 밤잠을 잊고 피타게 학습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의 진수를 환히 꿰들고 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문화적소양을 소유한 실력가형의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늘 들끓는 현실에 침투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과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힘있는 기관차, 능숙한 기마수가 되여야 할것이다.

 

김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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