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14일 로동신문

 

민족자주의 립장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과 번영을 위한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오늘 조선반도에는 평화와 안정의 기류가 흐르고 북남사이에는 관계개선에 유리한 국면이 조성되고있다.

판문점선언의 채택과 그에 따른 북남사이의 대화와 접촉, 래왕은 북남관계를 새롭게 발전시킬수 있는 가능성과 조건을 마련해주고있다.

지금 해내외의 우리 겨레는 판문점선언이 성과적으로 리행되여 북남관계가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화합과 통일의 새시대가 활짝 열리기를 바라고있다.

남조선의 사회 각계와 광범한 인민들은 북남관계의 발전은 미룰수 없는 절박한 문제라고 하면서 판문점선언의 리행에 적극적으로 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현실은 세기와 년대를 이어 지속되고있는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를 끝장내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겨레의 지향과 의지가 얼마나 강렬한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통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잡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북남관계를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 맞게 발전시켜야 한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는 우리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조국통일은 민족의 세기적숙망이며 북남관계의 발전은 미룰수 없는 과제이다.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해 둘로 갈라진지도 70년이 넘었다. 나라의 분렬로 민족의 통일적발전이 엄중한 저해를 받았다.

장구한 국토분렬의 력사는 북과 남이 반목질시하고 대결할것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화해하고 단합하여 관계개선을 이룩하고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야 하며 그것만이 우리 민족의 살길이라는것을 교훈으로 새겨주고있다.

북과 남은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통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잡고 북남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는것은 불신과 대립을 해소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근본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방도이다.

판문점선언은 끊어진 민족의 혈맥과 지맥을 잇고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옳바른 길을 밝혀주고있다. 판문점선언은 온 민족의 의사와 념원,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지향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민족공동의 강령이다.

판문점선언에는 북남관계의 전면적이고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하며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며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제반 실천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의 철저하고도 성실한 리행으로 북남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하고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여야 한다.

판문점선언은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스스로 책임지고 개척해나가려는 확고한 의지와 립장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이다.

지난해까지만 하여도 북남관계는 엄중한 파국상태에 놓여있었다. 북남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은 극한점에 이르고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사태가 조성되였다.

하지만 반통일세력의 그 어떤 도전과 방해책동도 평화와 통일에로 향한 민족사의 도도한 흐름을 가로막을수 없었다.

력사적인 제3차, 제4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판문점선언은 북과 남이 힘을 합쳐 세기를 이어오는 불신과 대결을 종식시키고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열어나갈 애국의 의지와 확고한 결심이 안아온것이다.

판문점선언이 채택됨으로써 북남관계의 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 민족공동의 번영과 자주통일을 위한 귀중한 초석이 마련되였다.

북과 남은 그 어떤 정세와 환경속에서도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일관하게 노력해나가야 하며 판문점선언을 성실하게 리행해야 한다.

지금과 같은 중대한 시기에 북과 남은 응당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자기의 운명문제, 북남관계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

북남관계개선은 결코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은 더더욱 아니다. 북남관계문제에서는 눈치를 보거나 주저할것이 없다. 어떤 정세파동이나 주변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판문점선언을 일관하게 리행해나가야 한다.

북과 남은 이미 판문점선언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다.

북남관계문제와 조선반도정세가 아무리 복잡하고 착잡하게 얽혀져있다 해도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책임감을 자각하고 겨레의 기대에 보답하려는 의지밑에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나간다면 얼마든지 북남관계의 진전을 이룩할수 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성실히 리행해야 하며 북남관계를 외세의 간섭이 없이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발전시켜야 한다.

북과 남이 나아갈 길은 오늘도 래일도 민족자주의 길, 민족단합의 길이다. 판문점선언의 성실한 리행에 북남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 민족번영과 자주통일이 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갈것이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것이다.

 

심철영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8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