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13일 로동신문

 

탄전의 이채로운 양어풍경

득장청년탄광 작업반장 문경희동무의 생활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불패성의 비결은 인민을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라는데 있습니다.》

맑은 가을하늘아래서 한껏 무르익는 작물들, 무리지어 꼬리치는 팔뚝같은 메기들…

득장청년탄광 부업작업반을 찾는 사람들은 며칠전까지만 하여도 눈앞에 펼쳐진 이 흐뭇한 광경앞에서 오래동안 걸음을 옮기지 못하였다.

보는 사람마다 감탄을 금치 못하였던 탄전의 이채로운 양어풍경, 거기에는 탄부들을 위하는 문경희동무를 비롯한 작업반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비껴있었다.

여러해전 양어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당정책을 받아안고 작업반장 문경희동무의 생각은 깊었다. 자기 단위 실정에 맞게 양어를 하자면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 며칠째 사색을 거듭하던 그는 어느날 탄광과학기술보급실에서 실마리를 찾게 되였다.

다음날 그는 논에서 메기양어를 해볼 자기의 결심을 작업반원들에게 이야기하였다. 모두가 처음 해보는 일이여서 꽤 성공할수 있겠는가 우려할 때 문경희동무의 목소리가 울리였다.

하자고 결심하고 달라붙은 사람에게는 못해낼 일이 없다.

그런데 첫해 메기양어는 실패였다. 문경희동무에게 몇해전 득장구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거되던 때의 일이 되새겨졌다. 평범한 농장원의 자식인 자기를 구의 정사를 의논하는 대의원으로까지 내세워준 그날 고마운 제도와 탄부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리라 결심다진 그였다.

그는 새 힘을 가다듬고 분발하여 일떠섰다. 피타는 노력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이 열매맺어 펄펄 뛰는 메기를 받아안고 좋아하는 탄부들의 모습을 볼 때의 기쁨을 그 어디에 비길수 있으랴.

탄부들의 충복으로 살려는 그의 일욕심은 대단하였다.

그는 대부분이 비탈밭인 작업반의 포전실태를 환히 꿰들고 앞장에서 등짐을 지고 많은 거름을 내여 알곡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였고 철따라 신선한 남새를 생산하여 탄부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였다. 뿐만아니라 풀먹는집짐승을 대대적으로 길러 해마다 많은 염소젖과 고기를 탄부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하였으며 푸짐한 후방물자를 마련해가지고 매일과 같이 막장을 찾아 생산열의를 높여주기도 하였다.

늘 일감을 찾아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그의 가슴속에는 한가정의 주부이기 전에 탄광의 주부, 탄부들의 심부름군이라는 자각이 항상 자리잡고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안고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아글타글 애쓰는 그를 보고 탄부들은 우리 대의원이라고 정답게 부르고있다.

 

본사기자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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