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13일 로동신문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최후승리 떨치리

력사적인 서강전투승리 80돐을 맞으며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민족의 대경사로,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혁명적인 총공세, 경제건설대진군에 과감히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기상 하늘에 닿고있다.

이렇듯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고하였던 항일혁명의 나날 서강전투를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뜻깊은 기념일을 맞고있다.

어느덧 80돌기의 년륜이 새겨졌다. 저 멀리 서강의 하늘가를 진감한 원쑤격멸의 총성, 승리의 만세소리가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그럴수록 무비의 담력과 배짱,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력사적인 서강전투를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엄한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시다.》

피어린 항일혁명투쟁은 가장 포악한 제국주의강적을 상대로 무장투쟁을 벌린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간고한 유격전쟁이였다.

서강전투가 있을 당시 우리 혁명앞에는 준엄한 정세가 조성되였다.

일제는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대대적인 《토벌》공세를 감행하여나섰다. 한편 조선인민혁명군과 인민들과의 련계를 끊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으며 국내인민들에 대한 야수적인 탄압과 학살만행을 전례없이 강화하였다.

《혜산사건》을 조작하고 1938년 한해동안에만도 수만명의 혁명가들과 애국적인민들을 검거투옥하고 학살하였다. 일제의 발악은 그야말로 절정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좌경모험주의자들이 벌린 열하원정의 후과로 우리 혁명은 자기의 혁명력량을 보존하느냐 마느냐 하는 심각한 장애에 부닥치게 되였다. 참으로 난관에 난관이 겹치고 시련에 시련이 덧쌓인 엄혹한 시기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성된 난국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항일혁명투쟁을 계속 앙양에로 이끌어올리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의 활동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며 대륙침략에 광분하고있는 적들의 배후를 다시금 타격할 목적으로 서강전투를 계획하시였다.

이미 주체25(1936)년 7월 조선인민혁명군의 령활한 화공전술에 의하여 서강에 주둔하고있던 위만군무력이 녹아났다. 이렇게 되자 일제는 또다시 서강에 위만군 1개 중대와 경찰놈들을 배치하고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의 국경연안에로의 진출을 막아보려고 미쳐날뛰였다.

정찰조를 파견하여 적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2개의 습격조와 2개의 차단조, 2개의 엄호조, 1개의 변의조로 구성된 전투서렬을 편성하시고 매 조에 임무를 주시였다.

주체27(1938)년 9월 13일 밤 11시, 위대한 수령님의 지휘밑에 서강전투가 개시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에 따라 차단조가 앞질러 적의 전화선을 끊고 다음위치를 차지하였다. 변의조는 부락에 들어가 적순찰병을 생포하여 군호를 알아낸 다음 동쪽성문과 동북쪽포대, 동남쪽포대를 점령하고 습격조의 진출을 보장하였다.

엄호조는 적의 서북쪽포대와 서남쪽포대에 집중사격을 가하여 적들을 혼비백산케 하였다. 위만군병실에 진출한 제1습격조는 집중사격을 퍼붓고 함화를 들이대여 적들을 모조리 살상포로하였다. 제2습격조는 경찰분주소에 돌입하여 적을 살상하였으며 도망치던 놈들은 대영방향에 배치된 차단조에 의하여 소멸되였다.

서강전투에서의 승리, 실로 그것은 력사의 그 어떤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굴하지 않으시고 그것을 맞받아나가 타개하시는 비범한 령도력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빛나는 결실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쓰신 주옥같은 글줄들이 우리의 눈앞에 삼삼히 밟혀온다.

내 일생의 총적지향은 방어가 아니라 공격이라고 할수 있다. 나는 혁명의 길에 나선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술로 한생을 살아왔다. 전진도상에 난관이 가로막아나설 때마다 나는 그앞에서 주저앉거나 동요하지 않았다. 그것을 에돌거나 피하지도 않았다. 우리는 어려운 때일수록 신심을 잃지 않았고 불굴의 의지와 완강한 노력으로 그것을 극복하였다. …

이 뜻깊은 글줄을 되새길수록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만난을 맞받아 뚫고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필승의 기상이 가슴에 세찬 격랑을 일으킨다.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마침내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

해방된 조국땅에 새 조선을 세우시고 가렬한 전쟁의 포화를 헤치실 때에도, 재더미와 페허속에서 복구건설의 첫삽을 뜨고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오시며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실 때에도 우리 수령님께서는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술로 군대와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돌이켜보면 조선혁명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간고성과 엄혹성으로 하여 걸음걸음 혈로를 헤쳐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전인미답의 길이였다. 하지만 백두의 공격정신이 있고 그 빛나는 계승이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언제나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줄달음칠수 있었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최강국의 높이에로 치달아올라야 한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있어 고난과 시련이 산산이 부서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될수 있은것 아니랴.

정녕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조하시고 빛나게 계승하여오신 백두의 공격정신을 떠나 우리 혁명의 년대기마다에 새겨진 자랑찬 승리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장에 펼쳐졌던 격동적인 화폭이 다시금 눈앞에 어려온다.

열광적으로 환호를 올리는 군중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거룩한 모습을 우러르며 온 나라 천만군민이 심장에 새긴것은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들과 꼭 같으신 천하제일명장을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는 끝없이 이어질것이라는 확신이였다.

그렇다.

백두의 공격정신은 영원한 조선의 정신이며 필승의 기치이다!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쳐내달리자!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이 이런 신념과 의지로 불타고 이런 정신과 기상으로 높뛰고있기에 오늘의 빨찌산 김대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앞길이 그리도 밝고 창창한것이다.

 

본사기자 림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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