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12일 로동신문

 

 독자의 편지

혈육이면 이보다 더하랴

 

제가 이렇게 펜을 든것은 수년세월 평범한 영예군인을 따뜻이 돌보아주고있는 륙해운성 자동차운수관리국 평양고속도로려객자동차사업소 로동자 김란이동무를 널리 자랑하고싶어서입니다.

제가 김란이동무를 처음 알게 된것은 지금으로부터 6년전 평양의 어느 한 뻐스안에서였습니다. 그날 저에게 친절하게 자리를 양보해준 김란이동무는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 치료받으러 간다는것을 알고 저를 부축하여 병원에까지 함께 갔습니다. 그리고 생면부지인 우리 부부를 자기 집에서 며칠동안 묵게 하면서 친혈육처럼 돌봐주었습니다.

그때부터 김란이동무는 저를 위해 온갖 정성을 다 바쳐오고있습니다. 첫물남새와 과일을 보아도, 귀한 보약재가 생겨도 저를 먼저 생각하였고 제가 문학작품창작을 하고있다는것을 알고는 창작에 필요한 여러권의 정치도서들과 문예도서들을 마련하여 보내주기도 하였습니다.

정말이지 명절들과 생일은 물론 때없이 찾아와 진정을 기울이는 김란이동무와 그 가족의 모습을 볼 때면 마치 친혈육들을 대하는것만 같은 심정입니다.

언제인가 저의 아들이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에도 김란이동무는 집에서 성의껏 마련한 음식과 병치료에 필요한 약재들을 구해가지고 찾아가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습니다. 그후에도 저의 아들을 찾아가는 그의 발걸음은 계속되였습니다.

뒤늦게야 이 사실을 알게 된 제가 고맙다고 하자 그는 당에서 보배로 내세우고있는 영예군인들을 잘 돌보아주고 근심걱정없이 생활하도록 위해주는것은 공민의 본분이라고 웃으면서 말하는것이였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영예군인들을 극진히 돌봐주는 고마운 사람들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겠습니까.

이런 참된 인간들을 키워준 어머니당에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남포시 강서구역 탄포동 24인민반 박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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