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7일 로동신문

 

나의 공민증

                                                                리 호 성

 

              1

 

손에 쥐면 줌에 들어도

가슴에 품으면 지구의 무게가 실린다

펼치면 민족별-조선사람

후두둑 심장뛰는 글발이

쩌릿한 흥분으로 온몸에 줄달음친다

아, 나의 공민증

너는 나를 더없이 신성한 부름속에 살게 하나니

백두의 하늘아래 태를 묻고

유구 반만년을 자랑하는 대동강문화우에

자주의 새 터전을 닦은 나라

민족의 높은 정신은 조종의 성악에 어리고

불굴의 투지와 기개는 남산송백에 비끼여

자기가 갈길을 남에게 묻지 않으며

남다른 슬기와 꾸준한 정열을

창조와 기적의 기념비로 말하는

아, 아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휘장을

가슴에 높이 모신 사람들만이 지닌것

수백의 나라

수천의 민족

수십억의 인류앞에서

오직 주체의 넋으로만 심장이 고동쳐

너를 높이 들어

자기의 근본을 떳떳이 웨치노니

아, 나는 조선사람이다!

 

            2

 

공민증, 너는 나를

하나의 존엄높은 부름속에 살게 한다

강국의 공민!

이 아침도 약동하는 수도의 거리

사람마다 얼굴들은 밝고

몸가짐은 어엿하고 발걸음은 기운차다

가만, 저기 사진기를 들고 선 외국인들

무엇을 찍는가?… 나를 찍는다 우리를 찍는다

좋다, 찍으라

나는 공민증품은 가슴을 쭈-욱 펴며 나선다

한때는 자기들의 문명

자유의 가치관을 따르라고

보람없는 사설, 끈질긴 강요속에

오만했던 사람들

나를 찍은 사진을 보며 두고두고 생각하라

조선사람이 어떤 사람들인가를

고난이란 고난은 다 이겨낸 사람들

우리를 누른것은 전대미문의 초강도중압

그러나 누구에게도

머리를 수그린적 없는 도고한 인민

오늘은 온 행성이 머리숙여 인정한

강국의 인민-조선사람

오, 끓는 피

무한한 자부

눈부신 존엄

불의를 압도한 위대한 힘의 실체로

지구와 더불어 아름다운 미래를 이야기하며

세계를 이끌어 견인불발하는

아, 나는 긍지높은 강국의 인민이다

 

            3

 

공민증, 너는 나를

하나의 행복한 부름속에 살게 한다

김정은원수님의 인민!

두손에 꼭 쥐니

아버지, 어머니의 정과도 같은

따스함과 포근함이 온몸에 미쳐온다

이는 수천만의 인민을

한품에 뜨겁게 그러안으신

우리 원수님의 혈연의 그 손길

가슴에 네가 있을 때

그것은 그 어디에 내가 있어도

우리 원수님의 자애로운 그 품에

영원히 안겨있다는것

그때문에 세계 그 어디에 가도

누구보다 억세고 강해지는것이다

크고 높으며 언제나 이기는것이다

우리 정열의 샘

무진한 힘의 원천

공민증을 자랑높이 들어

나는 강국의 눈부신 세월을 반기노니

보라, 나의 공민증을

이것이 내가 이고 사는 저 푸른 하늘이다

내가 딛고 사는 기름진 이 땅이다

바로 이것이 세상에 둘도 없는 나의 집

인류가 아직 지어본적 없는 인민의 궁궐이다

행복의 세월은 언제나 우리앞에 있고

승리의 대로는 만대에 뻗쳤거니

이 세상 제일 위대한 강국의 인민

아, 나는 김정은원수님의 인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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