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7일 로동신문

 

우리 집

                                         김 남 호

 

나는 몰라라

내가 사는 우리 집보다

더 좋은 곳

세상 어디에 또 있는지

 

눈길들어 바라보면

황금이삭 물결치는 전야

능금알들 무르녹는 청춘과원

금빛삼천리를

뜨락으로 두른 우리 집

 

굳이 사진첩을 펼치지 않아도

옹달샘처럼 정가로와라

이 집에서 나서자란

나의 추억은

 

어머니의 손잡고

내 좋아라 달음박질하던 분교길

다섯 형제가 한날한시에 받아안은

사랑의 새 교복 어루쓸며

아버지의 눈가에 어리던 더운 눈물

 

내가 사는 집이여 너는

시련의 날에도

고마운 시책 안고 울리던 초인종소리

동갑나이 우리또래

빨간 령장 달고 달려가던 초소길

그 길우에 더 푸르게 열리던

내 조국의 맑은 하늘

 

대리석도 아니여라

강철도 아니여라

그 하늘을 떠인 우리 집 기둥은

행복할수록 강해질수록

더욱 사납게 몰아치던 세월의 광풍에

돌이였다면 천번은 부서졌으리

강철이였대도 만번은 꺾이였으리

 

천지풍파도 넘어뜨리지 못한

우리 집의 기둥은

아, 우리 수령님

우리 장군님

한평생 인민을 하늘로 떠받드신

이민위천의 거룩한 사랑

 

그 인민을

수령님들의 영상으로 받들어올리신

우리 원수님

하늘땅을 울리는 지극한 정으로

일심의 대가정을 이룬 내 나라

온 나라가 친형제로 사는 우리 집

 

세상에 제일이여라

강국의 뢰성이 메아리치는 하늘아래

더 밝은 웃음을 안고

생활의 기쁨이 더욱 벅차게 파도치는 집

 

기적이란 놀라운 말을

평범한 생활로 만들며

아름다운 명화런듯 황홀한 산천에

제손으로 만복을 수놓아가는

환희의 이 강산

 

크나큰 이 집에서

내가 산다는 자부와 긍지로

억만재부가 부럽지 않은 집

원수님을 어버이로 모시여

아름다운 인정 뿌리깊은 행복을

백년에 천년에 품어안은

사회주의 우리 집이여

 

누구나 부러워하는 삶의 절정에서

세계를 굽어보며 가장 존엄높이 사는

인민의 집

내가 사는 우리 집 인민공화국은

천년에 빛나

만년에 무궁해

 

아, 축복받은 내 삶을 자랑하노라

원수님을 한맘으로 떠받들어

창창할 우리의 미래를 확신하노라

그이는 강국조선 우리 집은 그이의

그 품속에 끝없이 무궁번영할

김일성, 김정일민족의 영원한 보금자리여

위대한 내 조국 우리 집이여!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8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