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6일 로동신문

 

증산돌격운동의 불길높이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린다

청천강-평남관개물길공사장에서

 

굴진방법을 혁신하며 전진 또 전진

평안북도려단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며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데 5개년전략수행의 지름길이 있습니다.》

평안북도려단은 지난 시기 로천공사를 하다가 다른 단위가 진행하던 물길굴공사를 맡게 되였다.

달라진 공사대상을 놓고 려단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난감해하지 않을수 없었다. 물길굴을 뚫어본 경험도 없었고 공사에 필요한 설비도 매우 부족하기때문이였다.

그러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당이 맡겨준 임무를 기어이 수행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떨쳐나섰다.

이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부족되는 설비들을 하나하나 갖추어놓으면서 공사과정을 통하여 경험을 부단히 쌓아나갔다.

일군들은 3. 4분기계획을 앞당겨 수행할 목표를 세웠다. 높이 세운 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그 방도가 혁신적이여야 한다. 그런데 려단에서는 기존공법으로 공사를 진행하다나니 공사속도를 높일수 없었다.

특히 발파가 문제였다. 굴진과 콩크리트피복공사를 동시에 내미는 조건에서 발파를 설계의 요구대로 진행하지 못하다나니 버럭이 많아지고 콩크리트치기를 할 때 적지 않은 량의 혼합물이 소모되였다. 결국 이것은 로력과 자재랑비였고 공사속도를 높이는데도 적지 않은 지장을 주었다.

오늘의 자력갱생은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이다. 과학기술이 안받침되여야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극복해나갈수 있다.

이런 관점을 가지고 일군들은 발파방법을 혁신하기로 하였다.

일군들은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려단의 실정에 맞는 과학적인 발파방법인 테두리발파방법을 받아들이였다.

이 발파방법은 물길굴단면의 륜곽선을 따라가면서 발파구멍을 뚫고 암질조건에 따라 천공배치와 장약량을 조절하여 암반이 손상되지 않게 발파를 진행하는 합리적인 방법이였다.

이것을 도입한 결과 설계의 요구대로 발파가 진행되여 로력과 자재가 랑비되는 현상이 없어지고 공사속도는 종전에 비해 1. 5~2배로 빨라지게 되였다.

일군들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이들은 공사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도의 다른 하나를 착암공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찾았다. 그래야 굴진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다른 공정들도 립체적으로 내밀수 있기때문이였다.

착암공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기 위해 그들의 정신력을 최대한 발동시키였다. 이와 함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굴진이자 곧 계획수행이라는 관점에서 매주 착암공들을 위한 날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있는것이 그 실례이다.

착암공들은 이 계기를 통하여 앞선 착암방법에 대하여 서로 배우고 경험을 교환하면서 기술실무수준을 더욱 높여나갔고 이것은 그대로 공사실적으로 이어졌다.

일군들은 착암공들을 위한 날에 대대별로 음식품평회도 널리 조직하면서 그들을 위해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여기에 감동된 착암공들은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더 깊이 자각하고 앞선 작업방법들을 대담하게 받아들이면서 공사속도를 부쩍 높여나갔다.

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한 발동시키고 여기에 과학기술을 안받침한다면 그 어떤 애로와 난관도 자체의 힘으로 능히 타개해나갈수 있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완공의 그날을 향하여 전진 또 전진해나가고있다.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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