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4일 로동신문

 

태권도모국의 영예를 빛내이며

강원도태권도선수단에서

 

지난 8월 한달동안에만도 강원도태권도선수단의 미더운 태권도선수들은 국제경기에서 금메달 7개를 쟁취하고 국내경기에서는 우승컵까지 들어올리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이것은 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더 많은 금메달을 쟁취하여 조국의 영예를 더욱 빛내이고 민족의 기상을 떨치려는 불같은 열의를 안고 선수단의 일군들과 감독, 선수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줄기차게 투쟁하는 과정에 이룩된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훈련은 훌륭한 체육선수를 키우는 용광로이며 경기들에서 조국의 영예를 떨치는 우승의 금메달은 훈련에서 흘린 땀방울에 의하여 마련되게 됩니다.》

몇달전 강원도태권도선수단 단장으로 임명된 리상철동무는 사무실에 앉아 컵과 메달들을 바라보며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고있었다.

련이어 2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단의 태권도선수들이 지난해에 3번째 우승컵의 주인이 되지 못한 원인에 대해서였다.

감독들의 실력, 선수들의 준비정도, 훈련장의 조건, 후방사업의 질…

단장의 사업수첩에는 여러가지 문제들이 일일이 적혀있었다.

기술부단장, 실장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 단장은 감독, 선수들의 잠재력과 경험을 잘 살리면서 훈련조건과 후방사업 등을 개선하면 얼마든지 다시 우승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되였다.

며칠후 선수단에서는 올해에 있게 될 국제, 국내경기들에서 높은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토론하는 모임이 면밀한 준비밑에 열리게 되였다. 사실 선수단에서는 이런 모임이 자주 진행되군 하였다.

하지만 이전과 구별되는 점이 있었다. 감독들과 연구사들은 물론 이전에는 모임에 참가하지 않던 후방부문의 성원들까지 자리를 함께 하게 된것이였다. 모임진행형식도 이전과 차이가 있었다.

리상철단장은 감독뿐아니라 훈련과 과학연구사업, 후방사업을 맡은 일군들의 기술실무수준을 높여야 선수단에서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고 하면서 감독, 선수들의 훈련상황에 따르는 연구사들의 사업정형, 선수들에 대한 후방공급실태 등을 하나로 련결시켜 구체적으로 언급하였다.

이 과정에 모임참가자들은 선수들의 금메달이 감독을 비롯한 몇몇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마련되는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더욱 똑똑히 가지게 되였다. 모임은 감독, 선수들을 위해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진심으로 뛰고 또 뛰자는 단장의 호소로 이전보다 짧게 결속되였다.

며칠동안 모임준비에 골몰하던 단장은 물론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신심이 넘쳤으며 모두가 새 결심을 가지게 되였다.

부원 구현숙동무를 비롯한 선수단의 후방부문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감독, 선수들에게 더 좋은 훈련조건과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자기들의 뜨거운 진정과 량심을 다 바치였다.

제일먼저 눈에 띄게 달라진것은 훈련장이였다. 훈련장의 면모가 일신된것도 좋지만 선수들의 훈련열의가 비상히 높아진것이 더 기뻤다.

선수단에서는 당조직의 지도밑에 대담하게 젊은 감독, 지도교원들에게 훈련지도를 맡겼다.

강동철동무를 비롯한 감독, 지도교원들은 선수단에서 세운 높은 목표를 기어이 달성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고 훈련지도에 전심하였다.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통하여 알게 된 최신과학기술자료와 조선태권도위원회에서 조직한 여러 강습에 참가하여 터득한 훈련방법들이 감독들에게는 큰 재부였다.

감독, 지도교원들은 훈련모형을 잘 선택하는데 선차적의의를 부여하면서 선수의 개별적특성에 따르는 훈련방법들을 적용하기 위해 애를 썼다.

이들의 훈련지도가 어떤 결과를 안아왔는가는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한지 불과 1년도 못되는 리위룡선수가 전국적인 경기에 참가하여 금메달을 쟁취하였다는 사실이 잘 보여주고있다.

리위룡선수는 키가 크고 오른손타격이 정확하며 과중한 훈련부담을 이겨낼수 있는 능력이 높은 좋은 점을 가지고있었다. 이것을 잘 알고있는 지도교원은 민첩한 이동에 의한 상대와의 거리조절능력을 키워주는데 관심을 돌리면서 순간적인 타격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기본으로 진행하였다.

평시에 리위룡선수의 상대들가운데는 동작이 민첩한 키작은 선수도 있었으며 운동반경이 넓고 타격거리가 비교적 긴 키큰 선수도 있었다.

각이한 체질과 체형을 소유한 선수들과의 훈련은 리위룡선수가 임의의 정황에 따르는 전술을 능동적으로 활용할수 있는 높은 기술을 소유한 선수로 자라게 하는 중요한 계기였다. 김지홍선수도 마찬가지였다. 감독들은 키가 비교적 작은 조건에 맞게 이동속도를 최대로 높여 임의의 방향에서 타격할수 있는 특기를 소유하도록 하기 위한 훈련에 주되는 힘을 넣었다.

결과 김지홍선수는 지난해와 같이 이번에도 여러개의 금메달을 쟁취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였으며 선수단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였다.

바둑종목에서도 수읽기와 형세판단, 마무리능력 등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훈련의 나날에 련마한 기술을 발휘하여 10대의 나어린 선수들이 녀자복식경기에서 우승하는 자랑을 지닐수 있었다.

어찌 이뿐인가. 강원도태권도선수단의 로국화, 김대남선수가 제13차 청소년 및 제8차 로장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여러개의 금메달을 쟁취하여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고 민족의 존엄을 다시한번 과시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이룩된 성과는 강원도태권도선수단의 일군들과 감독, 선수들처럼 자기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때 응당한 경기성과가 이룩되게 된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오늘도 강원도태권도선수단의 일군들과 연구사들, 감독들과 선수들은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더 높은 경기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헌신분투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지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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