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4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한마음으로 받들어간다

 

가정방문의 길에서 있은 일

대동강전기공장에서

 

최근년간 대동강전기공장에서는 인민경제적수요가 높은 새 제품들을 련이어 개발하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한 일을 성실하고 능숙하게 하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합니다.》

여러해전 공장에서는 련속적인 기술도약을 이룩하여 공장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질좋은 제품들을 내놓을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 그때 공장의 두 일군은 조용히 마주앉아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공장의 얼굴인 질좋은 제품을 내놓자면 우리 종업원들의 얼굴빛부터 밝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옳습니다. 우리 일군들이 그들의 마음속문을 열고 생활상애로가 무엇인가부터 알아봅시다.》

이렇게 되여 공장일군들은 종업원들의 가정방문사업에 더욱 힘을 넣었다. 종업원들에 대한 멸사복무의 정신을 안고 이어가는 일군들의 가정방문은 종업원가족들과 몇마디 말이나 주고받고 돌아오거나 애로를 알고도 풀어주지 못하고 함께 걱정이나 하는 식의 가정방문이 아니였다.

어느날 공장일군들은 공장에서 오랜 기간 일해오는 설계원 김인석동무의 집을 찾았다. 설계원과 그의 여러 식구가 그들을 반겨맞았다. 단칸집에서 살면서도 불편을 내색하지 않고 오히려 일자리를 내지 못한다며 송구해하는 설계원의 진실한 모습을 보면서 일군들은 머리가 숙어졌다. 그로 말하면 몇개 나라의 독점물로 되여온 첨단수준의 변압기설계에서 기발하고 대담한 착상을 내놓았으며 그 실천에서도 주되는 몫을 맡아한 재능있고 훌륭한 기술자였던것이다.

이런 참된 종업원들을 위해 우리가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것이 가정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일군들의 하나같은 심정이였다.

가정방문이 있은지 얼마후 공장에서는 그의 집을 헐고 새로 짓는 사업을 진행하였다.

짧은 기간에 번듯하게 일떠선 집에 오랜 세월 공장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설계원의 가족이 보금자리를 폈을 때 온 공장 종업원들이 제일처럼 기뻐하였다. 살림집건설을 위해 남모르는 헌신과 노력을 기울인 일군들도 보람에 넘친 미소를 지었다.

일군들이 걷는 가정방문의 길에서 종업원들의 땔감문제도 해결되고 녀성종업원들이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생활상애로도 한가지, 두가지 풀려나갔다.

공장에는 단천발전소건설장에 나간 한 로동자가 있다. 그의 집도 방문하여 집울타리를 새로 쌓아야 할 형편이라는것을 알게 된 일군들은 이 일을 잠시도 뒤로 미루지 않았다.

공장일군이 직접 나서서 많은 량의 블로크를 마련하고 종업원들이 떨쳐나 울타리를 쌓았으며 새로 만든 대문도 달아주었다.

이 소식은 가족들의 편지에 실려 단천발전소건설장에서 후더운 땀을 바치는 로동자에게 가닿았으며 그 로동자는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뜨거운 사랑과 정을 간직하고 맡은 건설작업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게 되였다.

일군들의 가정방문,

그 길에 인민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정이 어릴 때 집단의 화목과 단합이 실현되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자랑찬 성과가 이룩된다는것을 우리는 대동강전기공장에 대한 취재를 통하여 다시금 절감하였다.

 

본사기자 허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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