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4일 로동신문

 

후대들을 위한 길에 바치는 깨끗한 량심

평양시인민보안국 교통지휘대 일군들과 대원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들에서 교육사업을 자기 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며 교육부문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평양시인민보안국 교통지휘대 일군들이 대동강구역 옥류초급중학교의 교육조건과 환경에 깊은 관심을 돌리기 시작한것은 지난해 1월초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과업관철을 위한 토의가 진행되던 회의에서 정치부장 리순학동무는 문득 이런 문제를 제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이 땅우에 교육강국, 인재강국을 건설하시기 위해 그처럼 헌신하고계시는데 우리도 응당 전사의 도리를 다해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정치일군의 말은 길지 않았어도 일군들에게 준 충격은 컸다. 교육사업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당결정으로 쪼아박은 교통지휘대의 일군들은 옥류초급중학교를 찾았다.

교정을 돌아보며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 이들은 학교일군들과 마주앉아 꾸리기사업과 관련한 문제를 놓고 진지하게 토론하였다. 학교가 건설된지 오래다보니 여기저기에 손댈 곳이 너무도 많았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미술작품을 정중히 모신 중앙현관꾸리기와 9개의 실험실습실들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건하는 사업이 학교앞에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었다.

이러한 일감들가운데서 어느 한두가지만 맡아주어도 큰일이였지만 교통지휘대일군들은 그외에도 본보기교실과 학교정문, 야외학습터까지 번듯하게 꾸려주기로 작정하였다. 일감이 가득한 학교의 실정을 보면서도 그냥 스쳐지나기에는 이들의 량심이 허락치 않았던것이다.

그후 교통지휘대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으시였던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을 비롯한 본보기단위들을 돌아보며 학교를 변모시킬 착상을 무르익혔다. 학생들의 년령심리적특성에 맞게,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형성안을 완성해가지고 학교일군들과 합의를 본 이들은 현장지휘부를 조직하고 개건전투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책임일군들이 매일 현장에 나와 개건정형을 료해하고 걸린 자재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먼길을 수시로 오갔다. 그리하여 대리석과 타일, 인조석을 비롯한 수많은 자재들을 제때에 보장해줌으로써 중앙현관꾸리기사업이 일정대로 진행되도록 하였다. 이들은 후대들을 위한 일인데 최상의 수준을 보장해야 한다고 하면서 질보장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는 사소한 양보도 하지 않았다.

학교개건사업을 책임진 김일호, 윤기철동무를 비롯한 교통지휘대의 일군들과 대원들은 힘이 들어 지칠 때가 많았지만 우리 학교가 멋쟁이로 되여간다고 기뻐하는 학생들의 웃음소리를 즐겁게 들으며 용기를 내였다. 주인은 우리들이라고 하면서 여유시간에 일손을 도우려 교원들이 찾아오면 수업준비를 잘해달라고 등을 떠밀어보내고는 시간을 쟁취하기 위하여 철야전투를 벌렸다. 두눈이 충혈지고 입술이 부르튼 이들을 위해 교원들이 후방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였지만 누구도 받으려 하지 않았다.

꾸리기사업을 완성하고 현대적인 교육설비들과 교구비품들을 갖추어줄 때에도 이들은 제일 좋은것들을 골라서 마련해주었다. 자연과학실을 꾸릴 때에는 박제품이 얼마 없다는것을 알고 여러곳에 뛰여다니며 해결해주었고 외국어학습실의 특성이 살아나게 외국어문장들을 벽체에 부각시키는 등 구석구석 세심한 주의를 돌리며 새롭게 착상하고 실천하는 이들의 량심적인 일본새앞에 학교일군들과 교원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이들은 교사뒤벽면이 장마철이면 비가 스며든다는것을 알고는 그것까지 맡아 대책을 세워주고서야 철수하였다.

불과 한달 남짓한 기간에 면모가 일신된 학교를 많은 사람들이 돌아보고 감탄과 부러움을 터놓았다고 한다.

후대들을 위해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 지난해 9월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린 교통지휘대일군들은 학교를 돕는 일이 이것으로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학교를 한번 꾸려준것으로 그치지 말고 보다 완벽하게 꾸려주고 학교의 정상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도와주자.

이것이 일군들이 올해에 들어와 또다시 내세운 목표였다.

후대들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는 진심에서 우러나온것이였다. 하여 이들은 도색작업도 다시 진행하고 실험실습실운영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기 위한 사업들도 활발히 전개하였다.

그러던 이들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당의 의도를 심장으로 접수한 교통지휘대일군들은 또다시 일감을 찾아보았다.

이렇게 되여 백두산3대장군의 혁명활동연구실과 김정일애국주의교양실을 꾸리는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게 되였다.

교통지휘대일군들은 아래단위 일군들이 매 방들을 하나씩 맡아 최상의 수준에서 꾸리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그리고 제일 어려운 문제로 되여있던 책걸상보장사업은 정치부장이 직접 떠맡아안았다.

작업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억수로 쏟아지는 소낙비로 하여 생기는 습기를 제거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사에서 불을 피울수 없다고 하면서 밖에서 석탄불을 지피고 그것이 담겨진 뜨거운 철통을 목고채로 메고 계단을 오르던 교통보안원들의 모습을 김경순교장을 비롯한 이곳 교육자들은 오늘도 잊지 못해하고있다.

완성단계에 이른 어느 한 방의 방열기씌우개가 다른 방들에 비해 치수가 좀 작아진것을 발견하고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모시는 충정의 마음에 자그마한 티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다시 새로 제작하도록 한 이곳 일군들의 정신세계는 얼마나 순결한것인가.

이렇게 이들은 위대성교양거점들을 훌륭히 꾸려줌으로써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자욱을 남기였다.

 

본사기자 김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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